지난 8월 17일부터 록다운 된 이후, 오클랜드 시민들은 머리 손질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3달 넘게 불편함을 겪었다. 어떤 남자는 머리가 길어서 묶고 다녀야 할 수 있다고 할 정도다. 더운 날씨에 머리 손질을 못해 덥수룩한 상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
TVNZ에서는 오클랜드의 미용사와 미용 치료사들이 다음 주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보도대로 된다면, 오클랜드 시민들이 드디어 머리 손질을 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신호등 시스템의 레드 레벨로 이동하기 전에 미용실 개방을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음을 이해한다고 TVNZ에서는 전했다.
확인된 것은 없지만 이번 조치는 백신 증명서를 위한 테스트 실행으로 추정된다.
머리 손질 등을 하려면 백신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내각은 다음주 월요일에 미용실을 문 여는 부분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많은 오클랜드 시민들의 좌절 중 하나는 상점이 문을 열 수 있거나 사람들이 보톡스를 받을 수 있지만 미용실을 방문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이로 인해 많은 미용사들이 긴 록다운 기간 중 재정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걱정하게 되었다.
이러한 소식은 목요일 오클랜드의 록다운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재무부 장관이 재계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면서 나온 이야기이다.
그랜트 로버트슨은 지난 3개월 동안 많은 사람들과 매주 모임을 가졌지만, 목요일 이전까지 재계 지도자들과는 직접 미팅을 가지지 못했다.
그랜트 로버트슨 장관은 사업주들의 좌절감을 들었고 계속 그들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