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뉴질랜드로 이주한 필리핀인 가족은 토요일 오클랜드의 글렌필드 맥도날드 밖에서 12세 자녀가 잔인하게 구타당한 후 뉴질랜드가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Stuff에서 6월 12일 보도한 이 사건은 어린 소녀가 구타당한 것과, 가족이나 다른 사람이 피해 소녀에게 갈 때까지 경찰이나 다른 시민들의 도움이 없었다는 사실로 인해 충격을 안겼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12세 소녀는 맥도날드 글렌필드에서 그녀의 급우 3명과 함께 식사를 즐기고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있던 두 명의 소녀가 그들이 비웃음을 당하고 있다고 잘못 생각했다고 피해 소녀의 언니인 크리스탈이 말했다.
다른 테이블의 소녀 중 한 명이 테이블에 다가와서 12세 소녀가 그녀를 조롱한다고 생각한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크리스탈은 여동생의 친구 그룹이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뜨고 있을 때 이전에 테이블에 접근했던 같은 소녀가 그들을 따라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의 자매가 사과를 한 뒤에도 그 소녀는 계속해서 그녀를 폭행했다. 그들은 12세 소녀의 다리를 발로 차고 땅에 못 쓰러뜨린 후 반복적으로 얼굴과 이마를 발로 차 피를 흘리게 만들었다.
폭행당한 12세 소녀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눈물을 흘리며 전화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즉시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했고, 가족이 맥도날드에 도착했을 때 어린 소녀의 피는 그녀의 상처난 곳과 옷, 그리고 주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12세 소녀의 출혈은 그녀를 인근의 White Cross 병원에 데려갔을 때서야 멈출 수 있었다. 폭력으로 인해 소녀의 얼굴에 상처가 나고 부어오른 상태였다.
이 가족은 지난해 8월 뉴질랜드로 이주했으며 필리핀에서 이와 같은 사건을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폭력당한 소녀의 자매인 크리스탈은 이런 일이 처음이라 뉴질랜드가 안전한 곳인지 모르겠다며, 여동생이 싸움에 휘말리는 타입이 아니고 그저 친구들과 맥도날드에 갔을 뿐인데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구경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맥도날드에 도착할 때까지 아무도 개입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이를 불문하고 여동생을 공격한 사람을 찾아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탈은 공격한 다른 소녀들이 나이가 어려서 법적 처벌을 받지는 않겠지만, 그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그러한 학대와 폭행 행위가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 대변인은 토요일 오후 1시 33분 Kaipatiki Road에서 발생한 심각한 공격에 대한 보고를 받았지만 용의자를 찾고 있는지 또는 체포되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
대변인은 현 단계에서 추가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McDonald's Glenfield는 Stuff의 여러 전화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