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수요일, 오클랜드 마운트 로스킬(Mount Roskill)에서 가중 강도 사건이 발생한 후 2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피해자 2명은 밤새 치료를 받고 퇴원해 집에서 회복 중이다.
데어리에 침입한 강도는 두 명이었고, 강도들이 휘두른 도끼에 부상을 당한 사람은 데어리 주인의 아내와 고객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Jyotis Dairy의 소유주인 Jayanti Patel은 엔젯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아내가 병원에 입원했었다고 말했다.
데어리 안의 CCTV 영상에 담긴 장면에는, 한 남자가 카운터 뒤로 달려가 데어리 주인의 아내에게 망치를 휘둘렀다. 그런 다음 안개 대포가 터져 이후 상황은 가려졌다. 또 다른 남자가 카운터 앞에서 피해 여성에게 망치를 휘둘렀다.
데어리 주인은 사건 당시 쇼핑을 하고 있었는데 경찰로부터 급히 가게로 돌아가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가 가게에 도착했을 때 그의 아내는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는 두 남자가 Mount Roskill의 Mount Albert Rd에 있는 상점에 들어와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아내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Patel은 약 15년 동안 이 데어리를 소유했으며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가게 뒤로 탈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처럼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 발생 당시 가게에 침입한 두 사람 중 한 명이 자신의 아내를 막고 있어서 그녀가 가게에서 빠져나가 피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데어리 주인은 대낮에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그것은 가해자들이 두렵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건 후 떨려서 문을 열고 싶지는 않지만 문을 열지 않으면 모기지 등을 갚을 수 없기 때문에 문을 열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아내 이외에 다친 다른 고객은 더 많이 다치기 전에 탈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공격을 조사 중이며 커뮤니티의 무고한 구성원을 향한 무모한 폭력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알랑 경사는 아직 조사가 초기 단계에 있지만 이 사건을 목격했거나 아직 경찰에 알리지 않은 정보가 있는 사람은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경찰이 다른 사람의 안전을 무시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andringham Business Association 회장 지틴 치티보마는 목요일 아침 뉴질랜드의 입법이 변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법률을 변경해야만 이러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데어리 사업주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공격자들이 가게를 탈출하기 전에 담배와 현금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사건을 목격했거나 수사에 도움이 될 정보가 있는 사람은 105번으로 사건 파일 번호 P055229454를 인용해 제보해줄 것을 경찰은 요청하고 있다.
수요일 밤의 사건이 발생한 데어리는 지난해 Sandringham의 Rose Cottage Superette에서 Janak Patel이 살해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데어리에서 일하던 34세 남성의 죽음은 전국의 소상공인과 근로자들 사이에서 큰 항의를 불러일으켰고, 많은 사람들은 정부가 범죄 퇴치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것을 촉구했다. 그 사건과 연관해서 3명의 남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법원에 출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