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 한 지역 주민 '쇼핑하기도 무서워', 골목길 폐쇄 원해

로토루아 한 지역 주민 '쇼핑하기도 무서워', 골목길 폐쇄 원해

0 개 8,189 노영례

716a07b99f11e85a45351b700bc5debb_1688867442_8248.png
 


로토루아의 한 지역 주민들은 주택가 골목길(Alleyway) 주변에서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위협적인 행동 때문에 그 길을 폐쇄하기를 원하고 있다.


로토루아에 사는 91세의 한 남성은 자신의 집에 낙서를 하고 창문을 부수고 재산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의 표적이 되었다고 말했다.


Malfroy Road에서 Phillip Street 사이의 좁은 골목길이 있는 근처에 살고 있는 로토루아 거주자 메리어트는 지난 몇 년 동안 청소년들의 위협적인 행동의 타겟이 되었다며, 그와 다른 주민들 29명은 보도 폐쇄를 요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이 청원서는 수요일 로토루아 레이크 카운실 회의에 제출되었다.


다음 달에 92세가 되는 메리어트는 지난 달 누군가 자신의 울타리를 부수고 그것을 자신의 집 문에 던졌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누군가 그의 창문에 돌을 던졌고, 그의 집에서 물건을 도난당하고 그의 외벽에 낙서가 그려지기도 했다.


연로한 메리어트는 자신이 젊었다면 그 청소년들을 쫓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불안하다는 것을 알았고 젊은이들이 자신의 오락을 위해 그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믿었다. 메리어트는 청소년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악의적이라고 덧붙였다.


메리어트는 문제의 골목길에서 이웃에 대한 위협이 존재하며, 그 길을 폐쇄하면 청소년들의 행동이 억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주민인 79세의 로레인 레슬리는 골목길을 걸어가게 되면 뒤를 돌아보았다며, 그녀는 차가 없었지만 먼 길을 걷고 골목길을 폐쇄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수요일에 전 이웃 지원 코디네이터(Neighbourhood Support co-ordinator) 산드라는 좌절한 빅토리아 주민들을 대신하여 청원서를 제출했다.


산드라는 회의에서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모르지만 Malfroy Road에서 오는 청소년들이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 노인 거주자는 위협을 두려워하여 상점에 가는 대신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입했다.


Rotorua Intermediate School은 Phillip Street 에 학생들이 사는 주택이 있지만, 문제가 된 보도가 학교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학교의 교장 게리는 그의 학생들도 10대 청소년들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도로 순찰을 하던 한 교사는 종종 아이들을 골목길까지 데려다 주었는데, 그것이 청소년들이 아이들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길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골목길을 폐쇄해도 아이들이 등하교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학교에서는 생각했다.


타니아 타프셀 로토루아 시장은 경찰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안전 계획에서 이 문제를 고려할 것을 요청했으며 교육부 장관과 크리스 힙킨스 총리에게 더 많은 자원 조달을 옹호해 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카렌 베이커 카운실 회의 의장은 문제를 조사하는 직원이 보고서를 준비할 수 있는지 물었고, 카운실 커뮤니티 웰빙 부국장 아나루는 이 문제에 대해 경찰과 이야기했으며 직원들은 이미 골목길과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대변인은 카운실 직원 조사 결과에 대해 다시 연락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지역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시의회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반사회적 행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 105번으로, 안전에 즉각적인 우려가 있는 경우 111에 전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사이버 범죄 신고 피해액 “2/4분기에만 680만 달러”

댓글 0 | 조회 567 | 21시간전
뉴질랜드인이 올해 6월 분기에만 사이버 범죄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국립 사이버 보안센터(NCS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995 | 21시간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운전자를 주민들이 곧바로 나서서 구조한 사진이 공개됐다.사건은 지난 8월 25일 오전 9시경에 해밀턴의 푸케테(Pukete)와…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1,650 | 2일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마오리어 주간(Te Wiki o Te Reo Māori)’을 맞이한 가운데 마오리 전통 요리 방식인 ‘항이’를 이용한 ‘항이…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787 | 2일전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u)섬의 작은 부두 밑에 갇혔다가 풀려난 어린 피그미 블루 고래(pygmy blue whale)에 대한 목격담을 주민들에게 요…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546 | 2일전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타네 마후타(Tāne Mahuta)’의 산책로와 전망대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앞으로 2개월 동안 출입이 … 더보기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910 | 2일전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랜드의 한 곳이 ‘국제지질과학협회(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s, IUGS)’에…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505 | 2일전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선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뉴질랜드와 호주 증권시장인 NZX와 ASX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130 | 2일전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 미만이 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의 ‘평균 매물 가격(average asking price)’이 하락했다.‘…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760 | 2일전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학대했던 여성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따르면 최근 한 오클랜드 여성은 법정에서 5년간 동…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430 | 2일전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한 가로등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최근 기즈번에서는 많은 가로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부 지역이 밤이면 주변이 어둠에 싸이…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096 | 2일전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주차 위반 과태료(parking infringement fees)’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폭 인상된다.시청 관계자…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256 | 2일전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9월 12일 통계국이 내놓은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7월까지 0.6% 올라갔던 연간 식품물가지수…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2,818 | 3일전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화불량 약을 처방받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 대동맥 파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는 이 여성의 상태를 잘못 판단해, 소화불… 더보기

총기부 장관, 반자동 총기 재도입 배제 안해

댓글 0 | 조회 830 | 3일전
뉴질랜드의 총기부 장관인 니콜 맥키는 고화력 반자동 총기를 다시 도입하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내각은 니콜 맥키 장관에게 금지해야 할 총기와 금지하지… 더보기

'노후화된 인프라' - 오클랜드 공항, 14억 달러 자본 확충 발표

댓글 0 | 조회 1,670 | 3일전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적인 자본 투자 프로그램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거래소(NZX)와 호주 증권 거래소(ASX… 더보기

오늘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새 주류 판매법 시행

댓글 0 | 조회 2,208 | 3일전
9월 16일 월요일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새 주류 판매법이 시행된다.오클랜드 카운슬은 지난 8월 29일 이사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주류 판매점 규제를 통과… 더보기

오클랜드, 음주 운전자 어린이 침실에 충돌

댓글 0 | 조회 1,292 | 3일전
9월 15일 일요일, 오클랜드 힐파크(Hillpark)의 판테라 웨이(Pantera Way)에서 한 남성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세 대의 차량과 충돌한 후 주택,… 더보기

2024 올해의 새, 호이호 노랑눈 펭귄

댓글 0 | 조회 351 | 3일전
호이호 노랑눈 펭귄(Hoiho yellow-eyed penguin)이 2024년 올해의 새로 선정되었다.뉴질랜드에서만 서식하는 이 펭귄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펭… 더보기

정부, 법률 개정으로 계약자 기준 명확히 할 계획

댓글 0 | 조회 1,225 | 4일전
정부는 법률 개정을 통해 계약자 기준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이 변화는 기업에는 환영받고 있지만, 노조에는 비판받고 있다.입법에 추가될 제안된 게이트웨이 테스트 … 더보기

태즈매니아 습지에서 발견된 초대형 폭발 잔해

댓글 0 | 조회 1,052 | 4일전
태즈매니아 습지에서 발견된 뉴질랜드 초대형 화산 폭발의 잔해는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발견으로 여겨진다고 1News에서 보도했다.제니 홉킨스 박사는 6년 동안의 연구… 더보기

오클랜드 CBD, 범죄 22% 감소

댓글 0 | 조회 805 | 4일전
9월 15일 일요일,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마크 미첼 경찰부 장관은 오클랜드에서 브리핑을 통해오클랜드 중앙 CBD의 범죄 통계가 감소했다며, 이와 관련된 성과를 … 더보기

남섬 하부 지역, 더 많은 폭설과 비 예보

댓글 0 | 조회 730 | 4일전
남섬 남쪽에서 느리게 움직이는 기상 전선이 퀸스타운 호수, 사우스랜드, 오타고 내륙에 상당한 눈과 폭우를 가져오고 있다고 기상 당국이 전했다.지난 금요일에 남섬에… 더보기

Air NZ, 크라이스트처치행 항공편 조류 충돌로 취소

댓글 0 | 조회 678 | 4일전
9월 14일 토요일 아침, 조류 충돌로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이 취소되었다.에어 뉴질랜드 최고운영책임자 알렉스 마렌은 크라이스트처치발 NZ5719편이 인버카길에 착… 더보기

CHCH 불법 담배 거래, 570만 달러 상당 9개 부동산 압류

댓글 0 | 조회 1,305 | 4일전
경찰은 크라이스트처치, 오클랜드, 웰링턴, 퀸스타운에서 불법 담배 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9채의 주택과 아파트를 압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엔젯 해럴드가… 더보기

세인트 존 구급 대원들, 두 번째 파업 예정

댓글 0 | 조회 446 | 4일전
구급대원(Ambulance officers)들이 하토 호네 세인트 존의 급여 제안을 거부한 후 이달 말에 두 번째 파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1,000명 이상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