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왕가누이 중심가인 빅토리아 애비뉴에 있는 애비뉴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소방차 4대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신고는 7월 23일 오후 5시 52분경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측은 화재가 주방에서 발생해 상당한 피해를 입었으며 한동안 운영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소방대가 출동해 짧은 시간 안에 화재가 진압됐다고 말했다.
안전 조치로 전력이 차단되었고 모든 투숙객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도록 조치가 취해졌다. Armourgard의 보안 요원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투숙객과 직원이 밤새 호텔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호텔 측은 모든 직원과 약 20명의 투숙객이 대피한 후, 시내 여러 다른 숙박 시설로 보내졌다며 비상 상황에서 도움을 준 다른 모텔에 고마움을 표했고, 호텔 경영진은 이 어려운 시기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격자는 사람들이 밖에서 고함치는 소리를 들었을 때 화재가 발생한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불이야 불이야'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려서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불길이 거세어서 매우 무서웠다고 말했다.
소방당국 대변인은 저녁 8시가 넘은 시간, 모든 핫스팟이 꺼져 있는지 확인하고 청소하는 과정에 있다며 화재가 진압되었다고 밝혔다.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Liverpool St와 Pak'nSave 사이 구간의 Victoria Ave가 차단되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화재 조사관이 현장을 평가하기 위해 아침까지 현장에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