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이 다시 열린 이후 많은 호텔이 COVID-19 이전 인력을 재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M Social Hotel Auckland의 나이젤 에드워즈 총지배인은 밤에 근무할 인력이 부족하다며, 정말 부족한 직원 자리를 채우기 위해 상하이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가 로봇을 사용해 보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로봇 해리(Hari; Harry로 발음)는 Hotel Automated Robot Implement의 약자이며 지난 몇 달 동안 호텔의 손님들에게 룸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하이에 있는 Keenon Robotics에서 만든 이 로봇은 어떤 호텔 방으로든 갈 수 있고 엘리베이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나이젤 에드워즈는 공정한 급여 계약과 비자, 인증 등의 조건에 맞는 직원 자리에 로봇 하리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수디마 호텔(Sudima Hotels)과 같은 다른 호텔도 레스토랑에 서비스 로봇을 배치하고 있다.
수디마 호텔 최고 운영 책임자인 레스 모건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바닥에서 일하는 팀에게 리넨을 배달하는 것과 같은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앞으로 가방을 객실로 배달할 수 있도록 운송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광 산업 아오테아로아(Tourism Industry Aotearoa)의 레베카 인그램에 따르면 아직 관광 업계에서는 로봇을 완전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
레베카 인그램은 서비스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어떤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지, 작업 중 일부를 자동화하기 위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로봇이 기존 직원을 대체하지 않고 단순히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로봇이 다른 서비스를 보완하는 동안 직원은 사람들을 만나고 고객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레베카 인그램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