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이 오클랜드 공항 주식의 7%를 매각했다고 필 윌슨 최고경영자가 밝혔다.
주당 평균 $8.11의 부분 매각으로 총 8억 3300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번 매각은 카운실의 공항 지분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카운실은 공항 지분 11.08%를 보유하고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공항 주식 일부를 매각한 돈을 카운실 부채를 줄이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 윌슨 오클랜드 카운실 최고경영자는 이것이 카운실과 Tāmaki Makaurau(오클랜드)의 주민 및 납세자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안겨줄 것이라며, 기존 부채 프로필을 상쇄하고 향후 이자 비용을 낮추는 상당한 수익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오클랜드 카운실의 공항 주식 매각은 뉴질랜드에서 시장 거래 가격에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된 유일한 규모의 주식 매각이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지난 6월 투표를 통해 7%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초기에 웨인 브라운 시장은 18% 지분 전체를 매각하자고 제안한 뒤 8% 지분을 매각하자고 변경했지만 지지를 얻지 못했고, 최종적으로 7% 매각으로 투표되었다. 웨인 브라운 시장의 타협안은 14대 6, 기권 1표로 통과되었다.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피터 구드셀은 카운실이 전문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판매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카운실의 목표와 적절한 기간의 균형을 맞추는 판매 관리를 위한 구조화된 프로세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카운실에서는 회사 시기, 상무위원회, 거시경제 정보 공개 시기 등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했다고 밝혔다.
피터 구드셀는 8월 24일 공항의 최신 연간 결과가 발표된 후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시장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가장 광범위한 잠재 구매자 풀과 교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공항 주식이 브로커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도매 투자자와 뉴질랜드 소매 투자자에게 널리 배포되었음을 통보 받았다고 덧붙였다.
8억 3300만 달러의 판매 가격은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라고 오클랜드 카운실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