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교통국(AT) 대변인은 1News와의 인터뷰에서 랜섬웨어 공격이라는 징후가 초기에 감지되었지만,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에서 교통카드인 홉 카드(Hop Card)를 사용하는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에는 랜섬웨어 공격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AT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개별적으로 발생했으며 통근자들은 카드를 충전할 수 없더라도 계속 버스, 페리,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태그 온오프(Tag On and Off)는 가능하기 때문에 홉카드가 충전되지 않았어도 타고 내릴 때 태그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AT에서는 직원들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충전 및 AT 웹사이트에서 MyAT Hop을 이용한 서비스는 현재 이용할 수 없다.
기존 자동 충전은 가능하지만 결제 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
Eftpos와 신용카드 거래는 불가능하므로 티켓 및 충전 기계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고, 일부 기계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AT는 또한 고객 서비스 센터가 제한된 기능을 갖고 있으며 현금 결제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T Hop 소매점에서는 Hop 카드에 할인 혜택을 적용하거나 충전할 수 없다.
AT는 사이버 보안을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며, 보안 프로토콜을 활성화했으며 전문가 파트너와 협력하여 가능한 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완전히 복원하려면 다음 주 초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