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한우리 교회 느헤미아 갤러리에서는 밀알 장터 바자회가 열렸다.
뉴질랜드밀알선교단에서 준비한 이 행사에는 골목 시장(Food Court), 전시관(Exhibitions), 공연(Busking), 골목 게임(Game) 등으로 마련되었다.
행사 주최측에서는 밀알 건강 하루 카페 Tour Passport를 가지고 참가자들이 각 코너에 참가하고 담당자의 사인을 받고, 작품체험방에서 나만의 뱃지를 그려가면 접수처에서 버튼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골목 시장(Food Court)은 밀알장터 마당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떡볶이, 다육이, 오뎅꼬치, 찐만두, 물만두, 장터국밥, 해물파전, 김밥, 물, 커피, 음료수, 생과일 쥬스, 레몬꿀차, 베이커리, 쿠키, 쌀, 오이, 반찬, 두부, 통나물, 옷 장신구 등이 준비되었다.
느헤미아 빌딩에 준비된 전시관(Exhibitions)에서는 학생 작품 방, 명관홀, 진수홀, 뉴질랜드 사진작가 작품 체험방 등을 선보였다.
요셉홀/마당에서 계획되었던 공연(Busking)은 비바람이 치는 악천후 관계로 실내로 장소를 옮겨서 진행되었다. 공연에는 기타앙상블, 해오름사물놀이, 방철 섹소폰 연주, 알파크루시스, 광명 청소년팀, 조이풀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이 준비되었다.
골목 게임(Game)도 비바람 관계로 실내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었으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윷놀이, 딱지치기, 투호, 제기 차기, 체스, 장구 체험 등을 선보였다.
비가 오고 거센 바람이 부는 관계로 처음 계획했던 마당에서의 행사를 실내로 옮겨야 했지만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공연 등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였다. 행사 중 공연 모습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촬영 : 김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