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 대학, 5천만 달러 손실 예상

매시 대학, 5천만 달러 손실 예상

0 개 3,318 노영례

5d4d99f304eb3c2ea4b0e6e6cf7d8cb2_1696848573_06.png
 

매시 대학(Massey University)은 올해 5천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지만 어떻게 재정적 어려움에 소상하게 빠졌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지난 주, 매시 대학은 더 이상 공학을 가르치지 않고 오클랜드 알바니에 있는 캠퍼스에서 일부 과목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등 과학 대학의 일자리와 과정을 축소하겠다는 제안을 발표했다.


고등 교육 연합(Tertiary Education Union)은 1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말하며 이 제안은 근시안적이며 시기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매시 대학이 제시한 제안은 해당 분야의 세계 지도자를 포함하여 전문 직원이 일자리를 잃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학생들은 시험 직전에 제안된 삭감안을 발표하는 것이 추가적인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을 야기했다고 말했다.


2023년 예상 운영 적자 5,370만 달러는 RNZ에서 입수한 영향을 받는 당사자에게 회람되는 "변경 제안" 문서에 포함되어 있다. 이 수치는 2022년에 대학이 기록한 880만 달러 적자보다 훨씬 높다.


RNZ에서는 매시 대학에 올해 대규모 예상 손실의 원인이 무엇인지 물었지만 대변인은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대신, RNZ에서는 대학의 최신 게시된 내용을 참조했는데, 7월 말 현재까지 연간 운영 적자는 33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예상보다 2,800만 달러 더 나빴다.


회계 메모에 따르면 이는 주로 예상보다 낮은 학생비, 낮은 정부 보조금, 예상보다 높은 직원 관련 비용, 기타 비용 때문이다.  비용은 주로 직원 관련 비용과 기타 지출의 절감 목표 달성 지연으로 인해 예산보다 1,860만 달러 초과되었다.


손실은 높은 연구 수입과 컨설팅/컨퍼런스/거래로 부분적으로 상쇄되었다.


매시 대학은 변화 제안에서 이과대학이 2023년 손실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과학부총장 레이 조지는 지난 7월 초 얀 토마스 대학 부총장으로부터 과학대학이 대학의 재정적 기대에 따라 운영되는지 확인하는 책임을 위임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은 지난 7월, 향상된 자발적 정리해고 패키지에 관심이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약 20명의 정규직 기술 및 교육 직원에 해당하는 직원이 자발적으로 정리해고되어 급여 비용이 약 200만 달러 절감되었다.



과학부총장 레이 조지는 고등 교육 위원회 자금의 영구적 및 단기적 증가를 혼합하면 2024년과 2025년에 매시 대학에 600만 달러의 수익이 추가될 것이며 과학 대학의 몫은 매년 약 15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시 대학은 2024년에 1,200만 달러의 적자를 겪을 것이라고 부총장은 말했다. 그는 확실히 대학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재정적 상황이며, 이제 대학이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위치에 있도록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과학부총장 레이 조지는 인플레이션율보다 인프라 비용이 더 많이 오르기 때문에 대학의 물리적 공간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자연 과학, 식품 및 첨단 기술 학교에서는 마나와투(Manawatū) 및 오클랜드 캠퍼스에서 광범위한 공간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건평 비용이 높았다.


최근 오클랜드에 최첨단 건물이 문을 열었다. 보도에 따르면 비용은 1억 2천만 달러이며, 파머스턴 노스에서만 강좌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이 진행될 경우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을 특수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매시 대학의 제안에 대한 협의 과정이 열려 있으며 대학은 다음 달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난 차량 회수하려다, 폭력적 공격으로 체포된 남성

댓글 0 | 조회 654 | 5시간전
금요일 웨스트 오클랜드에서 도난 차량을 회수하려다 칼을 휘두른 남성이 '폭력적 공격을 감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경찰은 지난 목요일 오후 4시 30분경 뉴 린의 포… 더보기

Google, 법안 통과 시 NZ 뉴스 사이트 링크 중단 위협

댓글 0 | 조회 461 | 5시간전
Google은 정부가 '공정 디지털 뉴스 협상법'을 추진할 경우 뉴질랜드 뉴스 콘텐츠 홍보를 중단하고 현지 뉴스룸과의 거래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전 노… 더보기

오타고, 날씨 완화되었지만 도로들 폐쇄 여전

댓글 0 | 조회 268 | 6시간전
금요일 오타고 지역에 폭우가 내린 후, 홍수로 비상 사태가 선포되었던 더니든의 날씨 상황이 개선되었지만 토요일 아침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다고 RN… 더보기

혹스 베이, 두 남자 총에 맞아

댓글 0 | 조회 369 | 6시간전
경찰은 금요일밤 혹스 베이 지역에서 두 남자가 총에 맞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경찰 대변인은 경찰이 금요일밤 11시 30분경 플렉스미어의 버윅 스트리트에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0호 10월 8일 발행

댓글 0 | 조회 507 | 20시간전
오는 10월 8일 코리아 포스트 제 770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 더보기

소셜미디어 통해 테이저건 등 팔던 조직 적발

댓글 0 | 조회 715 | 1일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법적으로 무기 등을 판매한 조직이 적발됐다.10월 3일 오클랜드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금지된 무기와 마약을 판매하려던 조직을 적발하고, 전기… 더보기

시내 ‘푸드트럭’ 확대 놓고 논쟁 벌어진 CHCH

댓글 0 | 조회 1,151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푸드트럭(food truck)’의 확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시내 한가운데 위치한 ‘아트 센터(Arts Centre)’는 역사적인… 더보기

취소했던 캔터베리 A&P쇼 “다행히 올해도 열린다”

댓글 0 | 조회 460 | 1일전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지난 4월 취소가 발표됐던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인 ‘캔터베리 A&P 쇼’가 우여곡절 끝에 올해도 열리게 됐다.10월 2일 언… 더보기

5년여 공사 끝에 완공한 CHCH 습지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580 | 1일전
5,000만 달러라는 많은 예산이 투입된 크라이스트처치의 습지 프로젝트가 끝났다.10월 11일(금) 필 메이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파와호 히스코트(Ōpāwa… 더보기

'홍수 경보', 더니든 사우스 저지대 주민들 대피 권고

댓글 0 | 조회 820 | 2일전
오타고 일부 지역에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적색 폭우 경보가 발령되었다. 폭우는 금요일 밤 9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었다.오타고와 더니든… 더보기

경찰, 축구 토너먼트 폭행 사건 수사

댓글 0 | 조회 821 | 2일전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 주말 주니어 축구 토너먼트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경찰은 일요일에 Mt Roskill 교외의 Keith Hay Park에서 누… 더보기

웰링턴 북쪽, 캠퍼밴 화재

댓글 0 | 조회 449 | 2일전
웰링턴 State Highway 1의 한 구간이, Transmission Gully에서 캠퍼밴 화재 발생 후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가 재개통되었다.Paekākāri… 더보기

웰링턴 근처, 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246 | 2일전
10월 3일 새벽 웰링턴 근처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한 사람이 사망했고 다른 한 사람은 병원에서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뉴질랜드 소방 및 응급(FENZ)… 더보기

불법 주차 벌금, $40에서 $70로 인상

댓글 0 | 조회 898 | 2일전
10월 1일부터 인플레이션에 맞춰 새로운 위반 요금이 적용되면서 운전자가 불법 주차하면 훨씬 더 높은 벌금을 내야 한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하지만 오클랜드 시장… 더보기

9월달,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보다 높은 기온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NIWA는 기후 요약에서 지난달의 최고 및 최저 기온을 공개했다.최신 월별 기후 요약에서 9월 기온은 해밀턴을 제외한 모든 주요 중심지에서 평균 이상이었고, 해밀… 더보기

한달 치 비가 하루에...남섬 오타고 지역 홍수 경보

댓글 0 | 조회 886 | 2일전
Metservice는 오타고 지역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노스 오타고, 더니든, 클루타 코스트 지역에는 매우 이례적인 많은 비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심각한 피… 더보기

넬슨, 노변 비닐 수거 시범 실시

댓글 0 | 조회 428 | 2일전
뉴질랜드의 New World, Woolworths, The Warehouse 입구 한 켠에는 비닐을 수거하는 소프트 플라스틱 재활용함이 비치되어 있다. 많은 사람… 더보기

일부 지역, 폭풍우와 폭설 예보

댓글 0 | 조회 1,582 | 3일전
뉴질랜드 전역의 많은 지역에서 수요일부터 이틀 동안 뇌우와 같은 기상 조건이 예상되며, 수요일부터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고 남섬 남부 지역에는 폭설도 예상된다.오클… 더보기

무료 RAT 종료로 COVID-19 확산 더 심해질까 우려

댓글 0 | 조회 832 | 3일전
10월 1일부터 무료 COVID-19 신속 항원 검사(RAT)가 종료되어 GP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RAT는 2022년 초부터 무료로 제공되었으나, 이제… 더보기

Air NZ “내년부터 웰링턴-인버카길 직항 중단, 지역에서는 반발”

댓글 0 | 조회 1,252 | 4일전
Air NZ가 내년부터 웰링턴과 인버카길 직항편을 중단하기로 발표해 해당 지역의 사업체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항공사 측은 내년 1월부터 직항편을 폐지해 이 구… 더보기

상업위원회 “남북섬 ‘foodstuffs’ 합병 요청 거부”

댓글 0 | 조회 959 | 4일전
‘상업위원회(Commerce Commission)’가 ‘푸드스터프스(Foodstuffs)’가 북섬과 남섬의 사업부를 합병하겠다는 요청을 거부했다.뉴질랜드 최대 규… 더보기

NZ 국민들 “보건과 교육 등 주요 기관에 대한 신뢰도 떨어졌다”

댓글 0 | 조회 802 | 4일전
(도표) 주요 기관에대한 국민 신뢰도 변동(2014~2023) 뉴질랜드 주요 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뚜렷하게 하락하고 사회적 소속감도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여전히 부진, 공동주택 감소율 커”

댓글 0 | 조회 750 | 4일전
올해 8월까지 한 해 동안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3만 3,632건으로 집계됐다.10월 1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 더보기

헬리콥터가 전선 절단, 수천 가구 전기 공급 중단

댓글 0 | 조회 1,006 | 4일전
헬리콥터가 전선을 끊는 바람에 수천 가구가 밤새 어둠 속에 갇히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번 사고는 9월 30일 오전 10시 25분경, 사우스 캔터베리의 중심 도시인 … 더보기

2014~2023년 “전국적으로 대기질 개선됐다”

댓글 0 | 조회 450 | 4일전
지난 2014년부터 2023년 사이에 전국에 설치된 대기 오염 관측 장소 중 많은 곳에서 대기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