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캔터베리에서 차량 6대가 연관된 교통사고로 한 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0월 24일(화) 오후 4시경에 후루누이(Hurunui)의 체비엇(Cheviot) 바로 북쪽에 있는 스포츠우드(Spotswood)에서 차량 6대가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사고 직후 세인트 존 앰뷸런스는 구급차 4대를 파견했으며 헬리콥터 3대도 현장에 도착했다.
사고 현장에서 한 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5명은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소방 방재 당국은 구조대원들이 차 안에 갇혔던 탑승객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사고로 인해 체비옷과 스포츠우드 사이의 국도 1호선 중 파내서스(Parnassus) 로드의 통행이 차단됐으며 도로 관리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우회하도로 안내했다.
사망자 신원과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는 전해지지 않았으며 경찰의 중대교통사고 조사팀이 조사 중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