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랜드와 오타고 주민들은 영하의 기온인 밤을 보내었다.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렸다.
기상학자 존 로는 더니든 언덕을 포함해 사우스랜드와 오타고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렸고, 남섬 전역의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추운 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목요일 밤 테카포를 포함한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졌고 고어의 기온은 1C 미만이었다.
남섬의 추운 날씨가 지속될 수 있지만 다음 주 초에는 맑아질 것으로 예보되었다.
기상청에서는 남섬의 기온이 주말 동안은 선선하지만 눈이 내릴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기온도 서서히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MetService는 Southland, Clutha, Dunedin, Central Otago 및 Queenstown Lakes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 예보관은 남섬 알파인 패스, 밀포드 로드, 더니든에서 와이타티 고속도로(SH1)까지 도로에 강설 경보를 발령했다.
State Highway 94는 눈 예보로 인해 East Gate(Hollyford)와 Donne River(Westgate) 사이 구간이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폐쇄되었다.
Federated Farmers Southland 의 회장 크리스는 한파가 나쁜 시기에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중 이 시기에 한파가 오게 되면 모든 잎이 다 떨어지기 때문에 나무에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되고, 그래서 많은 가지가 부러지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잠재적으로 전력이 중단될 위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Culverden의 양치기 농부인 Graham Reed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양들이 방향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목요일에 강풍과 폭우로 남섬 일부 지역과 북섬 중부 지역 일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목요일 아침 이 지역의 풍속은 시속 140km에 이르렀다. 와이라라파와 웰링턴에도 강풍 경보가 발령되었다.
노스 캔터베리에서는 강풍에 트럭이 전복되었고 2000채 이상의 주택에 전기가 끊겼다가 목요일 저녁까지 전력이 복구되었다. 카이코우라 북쪽의 1번 국도가 통제되었다가 목요일 저녁에 재개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