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은 향후 30년 동안 도시가 어떻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지에 대한 계획을 채택했다.
11월 2일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 카운실은 기획환경공원위원회 회의에서 도시 전역에 주택 건설을 검토하는 미래 개발 전략(FDS) 초안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
초안에는 약 10,084개의 제출물이 접수되었다.
미래 개발 전략에서는 배출을 줄이고 높은 인프라 비용을 피하기 위해 미개발 토지(녹지개발) 대신 기존 교외에 대부분의 새 주택을 건설할 브라운필드 개발(Brownfield Development)을 권장했다.
협의 결과, 홍수 위험에 대한 적응과 생명 및 재산 보호에 더욱 중점을 두는 등 중요한 변화가 제안되었다.
오클랜드 카운실과 납세자들이 직면한 재정적 어려움에 대한 더 큰 인식도 협의 후에 포함되었다.
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이 계획을 채택할지 여부에 대한 토론을 준비하였었고, 호익(Howick) 지역 의원 모리스 윌리엄슨은 새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채택 연기를 원했다.
모리스 윌리엄슨 시의원은 신임 총리가 누구인지와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합리적인 동의를 얻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카운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하지만, 중앙 정부의 계획에 대한 정보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슨은 논의를 연기하기 위한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이는 부결되었다.
토론 중에 노스쇼어 지역 시의원 크리스 다비는 오클랜드가 스스로 통치해야 한다는 다른 의원들의 믿음을 반영했다. 그는 숙제를 아주 확실하게 해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오클랜드 시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크리스 다비의 동료인 노스 쇼어 시의원이자 위원회 위원장인 리차드 힐스는 카운실에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가 매일 아침 교통 체증을 겪고 있으며, 많은 다른 지역 사회처럼 좋은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새로운 구역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Albert-Eden-Puketāpapa 지역 시의원 크리스틴 플레처는 투표를 연기하자는 모리스 윌리엄슨의 수정안을 지지했다. 그녀는 오클랜드 카운실이 중앙 정부와 더 나은 관계를 가져야 하며, 카운실의 계획 능력에 희망을 잃은 오클랜드 주민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상식적인 관점에서 차기 정부가 시장의 선언문과 그 밖의 모든 작업을 포함하여 오클랜드 카운실과 어떤 작업을 할 수 있는지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미래 개발 전략(FDS) 초안에 대한 투표는 결과적으로 18대 3으로 통과되었고, 크리스틴 플레처는 기권했다.
투표 후 웨인 브라운 시장은 오클랜드가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가 어떤 모습일지 오클랜드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웨인 브라운 시장은 지난 정부나 그 이전 정부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이미 더 나은 도시를 갖게 되었을 것이라며, 그것이 지방 정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웨인 브라운 시장은 오클랜드의 인구가 기반 시설이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린필드의 문제에 대해 개발자가 실제 구획 자체 내에 인프라를 배치하는 동안 해당 구획이 돈을 지불해야 하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