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백신 데이터 '오용' 혐의, 의료 종사자 체포

COVID-19 백신 데이터 '오용' 혐의, 의료 종사자 체포

0 개 1,843 노영례

ce81d69e80b57d09483bd0ffd20669b8_1701619403_9324.png
 

보건 종사자가 예방접종 데이터를 오용하고 공개하면서 COVID-19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되어 기소되었다고 1News에서 전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56세의 이 남성이 부정직한 목적으로 컴퓨터 시스템에 접근한 혐의로 월요일 웰링턴 지방법원에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보건당국이 직원 한 명을 경찰에 고소한 이후 나온 것이다.


또한, Te Whatu Ora는 고용관계당국(the Employment Relations Authority)으로부터 "데이터 공개를 금지"하는 금지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당국은 여전히 해당 직원의 활동에 대해 "전체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보건국의 마지 아파(Margie Apa) 최고경영자는 앞서 직원 중 한 명이 데이터를 무단으로 공개하고 오용하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히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루된 남성은 COVID-19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 아파는 이 개인이 백신에 대해 주장하려는 것은 완전히 잘못되었으며 정보가 부족한 상태라며, 그 사람은 임상 배경이나 백신 전문 지식이 없으며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 예방접종이 과도한 사망률을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다.


백신 접종 대상자인 뉴질랜드인에게 1,260만 건 이상의 백신이 접종되었으며, 3,300명 이상이 COVID-19로 사망했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과 관련이 있는 사망자는 4명뿐이었다.



마지 아파는 지금까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연루된 남성은 백신 관련 정보를 대량으로 다운로드했으며 이 활동의 전체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해외 웹사이트에 공개된 데이터가 익명처리된 것으로 보인다며, 공개된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진행 중이지만 지금까지의 조사에서는 국민 보건 번호(National Health Index)나 개인 식별 정보는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 아파는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고용 관계 당국을 통해 데이터 공개를 금지하는 금지 명령을 구했고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금지명령이 이미 해외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삭제하는 데 사용됐다며,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정보가 나타날 수 있는 다른 곳을 계속해서 광범위하게 검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e Whatu Ora에 따르면 관련 남성은 더 이상 직장에 다니지 않으며 현재 고용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에 고소장도 접수되었다.


지난 금요일, 셰인 레티 보건부 장관은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남성의 혐의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밝히고 많은 음모론자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 아파는 전직 직원이 수년 동안 의료 시스템에서 일했으며, 업무의 일부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국이 무단 사용을 인지하자마자 그 남자는 시스템에서 차단됐다고 전했다.


마지 아파는 데이터의 보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 개인의 심각한 신뢰 위반과 그가 해로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Te Whatu Ora가 공개된 데이터에 대해 매우 상세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에서 얻은 교훈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마지 아파는 공중 보건 기관이 국가 사이버 보안 센터, 경찰, 내무부, 개인 정보 보호 위원회를 포함한 다른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의 무단 공개 및 오용과 관련하여 게시된 초기 비디오에서 확인된 일부 개별 약국 및 예방 접종 사이트에 조언과 지원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사립학교 설립자, 온라인 차터스쿨 신청 계획

댓글 0 | 조회 57 | 2시간전
국제 온라인 사립학교를 설립한 뉴질랜드인이 온라인 차터스쿨 설립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목요일 정부는 처음으로 온라인 학교가 가능한 공립 사립… 더보기

퇴근 시간 도주차로 경찰 피해 달아난 여성, 결국 체포

댓글 0 | 조회 107 | 3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퇴근 시간에 도난 차량을 타고 경찰을 피해 달아난 21세 여성이 건물, 자동차, 도로 표지판 등에 부딪히면서도 계속 도주하다가 결국 체포되었다.7월 … 더보기

오클랜드 3중 차량 충돌, 6명 부상

댓글 0 | 조회 143 | 3시간전
7월 11일 목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데어리 플랫(Dairy Flat) 근처에서 3대의 차량이 연루된 교통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3… 더보기

지난해 “호주로 떠난 이민자, 입국자보다 2만 7천명 더 많아”

댓글 0 | 조회 935 | 9시간전
지난해 뉴질랜드와 호주 간의 이민자 이동 현황에서 뉴질랜드가 2만 7,000명에 달하는 ‘마이너스 순이민자(net migration loss)’를 기록했다.이는 … 더보기

중앙은행 “기준금리 5.5%로 여덟 번째 연속 동결”

댓글 0 | 조회 580 | 9시간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OCR)’를 지금까지와 같은 5.5%로 유지했다.7월 10일(수)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네 번째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금리 유지를 결정했는데… 더보기

Lulu Sun “윔블던 8강 첫 진출, NZ 테니스 역사 새로 써”

댓글 0 | 조회 444 | 10시간전
뉴질랜드 여자 테니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까지 진출했던 룰루 순(Lulu Sun, 23세, 123위)이 아쉽게 8강에서 도전을 멈췄… 더보기

NZ “페이스북과 구글에 뉴스콘텐츠 사용료 부과 추진”

댓글 0 | 조회 232 | 10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그동안 이 법에 반대입장을 보였… 더보기

SaleGp 요트경기 “내년 1월 오클랜드로 옮겨 개최”

댓글 0 | 조회 790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렸던 국제 요트 경기인 ‘SailGP’가 2025년 1월에 오클랜드에서 처음 개최된다.이전 두 차례 열린 뉴질랜드 대회는 모두 리틀턴에서 열렸… 더보기

작은 비키니 금지 놓고 논란 벌어진 뉴플리머스 수영장

댓글 0 | 조회 2,261 | 2일전
뉴 플리머스의 한 엄마가 공공 수영장에서는 이른바 ‘G스트링 비키니(G-string bikini)’ 착용을 금지해야 한다면서 청원을 시작했다.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더보기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하는 NZ

댓글 0 | 조회 514 | 2일전
뉴질랜드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1,6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이와 같은 소식은 10일 아침, 현재 NATO 정상회담에 참석하고자 미국을 방문 중… 더보기

이번 겨울 퀸스타운 방문객 “팬데믹 이전 수준 넘을 듯”

댓글 0 | 조회 917 | 2일전
지난주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퀸스타운을 찾는 이가 크게 늘면서 7월에는 방문객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찾는 이가 늘면서 향후 두 달간… 더보기

이민 근로자 노동력 착취한 피자점 주인

댓글 0 | 조회 1,630 | 2일전
캔터베리의 한 ‘도미노 피자’ 프랜차이즈 전 주인이 이민 노동자를 착취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데이비드 차오(David Tsao)로도 알려진 창웨이(Chan… 더보기

3월 분기 NZ가구의 연금 자산 “직전 분기보다 5.5% 증가”

댓글 0 | 조회 729 | 2일전
올해 3월 분기에 뉴질랜드 가구의 연금 자산이 증가하면서 가구의 전체 자산 증가를 이끌었다.지난주 나온 통계국 자료를 보면, ‘가구의 보험 및 연금 자산 총액(t… 더보기

줄에 묶여 학대받던 반려견

댓글 0 | 조회 497 | 2일전
반려견을 끔찍한 상태로 방치했던 주인에게 5년간 동물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내려졌다.지난 2022년 7월 오클랜드의 동물학대방지협회(SPCA) 조사관이 판… 더보기

2022/23 NZ 주변 해수 온도 “1982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았다”

댓글 0 | 조회 348 | 2일전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뉴질랜드 주변의 바다 수온이 1982년 해당 관측 시리즈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국은 국립수대기… 더보기

‘커시드럴 코브’ 보행 접근로 개설한다

댓글 0 | 조회 408 | 2일전
지난 2022년과 2023년 여름에 ‘사이클론 가브리엘’을 포함한 극단적인 기후로 파괴되면서 현재 접근이 금지된 코로만델의 대표적 관광지인 ‘커시드럴 코브(Cat… 더보기

비금융 기업체들 “채무 늘어나고 재고도 줄였다”

댓글 0 | 조회 264 | 2일전
지난주 공개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비금융 사업 분야(non-financial business sector)’가 올해 3월 분기에 25억 달러의 마이… 더보기

주뉴질랜드대사관, K-Culture Festival 7월13일 개최

댓글 0 | 조회 1,388 | 3일전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 김창식)은 오는7월13일(토) 13:00부터 웰링턴 시내 Michael Fowler Center에서 웰링턴 시청 및 웰링턴 한인회와 공동… 더보기

쉽게 권총으로 개조될 수 있는 소총 금지 요청

댓글 0 | 조회 798 | 4일전
총기 규제 옹호론자들은 권총으로 사용하기 위해 쉽게 절단할 수 있는 유형의 소총의 수입과 소유를 정부에서 제한하거나 차단해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더보기

수술 2주 만에 여성 질에서 면봉 발견

댓글 0 | 조회 2,208 | 4일전
한 여성은 수술 후 질 내부에 수술용 면봉이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한 후 다시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해당 여성이 겪은 시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1년 12월 … 더보기

오클랜드 파파쿠라 폭행 사건, 1명 부상 등

댓글 0 | 조회 1,506 | 4일전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에서 여러 건의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교외 파파쿠라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중상을 입은 후 응급구조대가 출동했… 더보기

모기지 세일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다른 상황"

댓글 0 | 조회 2,966 | 4일전
모기지 세일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여전히 전체 시장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모기지 매매(Mortgagee … 더보기

인터넷 전용 TV 방송, 시작 시기는 아직 불분명

댓글 0 | 조회 1,002 | 4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붕 위의 TV 안테나를 통해 수신하는 전통적인 무료 방송이 향후 10년 동안 사라질 상황에 직면하고, 미디어 거대 기업들이 인터넷 전용 및 스트리밍… 더보기

오클랜드, 연못에 빠진 차량

댓글 0 | 조회 901 | 4일전
차량 한 대가 밤새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의 연못에 빠졌다.7월 8일 새벽 1시 25분쯤 아라누이 로드(Aranui Rd)에 있는 연못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 더보기

뉴질랜드 여성의 40%, 요실금 문제 겪고 있어

댓글 0 | 조회 873 | 4일전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뉴질랜드 여성의 40% 이상이 요실금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금요일 뉴질랜드 의학 저널(The New Zealand Med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