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녹색당 의원이자 활동가인 키스 로크(Keith Locke)가 오랜 투병 끝에 6월 20일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1News에서 전했다.
키스 로크는 1999년부터 2011년까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키스 로크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그가 오랜 투병 끝에 목요일 이른 아침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키스 로크가 자신이 열정을 품고 있는 일에 끝까지 관심과 지지를 보냈고, 그는 삶의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가치를 실천한 성실함과 용기, 친절함을 지닌 사람이었으며, 그는 정치와 행동주의 활동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고 가족 성명에서 전했다.
녹색당 공동대표인 마라마 데이비슨과 클로이 스와브릭은 키스 로크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의 경력 업적을 강조했다.
고인은 1999년부터 2011년까지 녹색당에 탁월하게 봉사했으며 카우파파의 중심 목표를 발전시키기 위해 극도로 열심히 일했다고 평가했다.그 뿐만 아니라 키스 로크는 국내에서 시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 동티모르, 서파푸아 및 라틴 아메리카를 포함한 다른 국가의 인권 위기를 강조하는 데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특히 이라크 전쟁에 대한 그의 강력하고 분명한 반대와 아오테아로아를 위한 독립적이고 원칙적인 외교 정책에 대한 그의 헌신을 인정한다고 녹색당에서는 밝혔다.
녹색당 공동 지도자들은 키스 로크가 국제 무대에서 뉴질랜드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항상 이해하고 옹호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지금 그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시민의 자유를 용감하게 옹호한 그의 마히는 정부가 시민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에 맞서려는 그의 노력에서 잘 드러났다고 전했다.
고 키스 로크는 뉴질랜드의 보안 정보 서비스에 개혁을 도입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했고,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지만 지난 20년 동안 투명성이 개선된 것은 상당 부분 그의 옹호와 노력 덕분이었다고 평가되었다. 녹색당 공동 지도자들은 그의 업적을 존중하며, 그러한 작업을 계속 수행하도록 보장해달라고 당부했다.
녹색당 공동 대표들은 동료이자 친구로서 키스 로크는 녹색당에서 매우 그리워할 것이라고 그를 추모하는 성명을 마무리했다.
한 한인 동포는 고 키스 로크가 뉴질랜드 정치인으로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쓴 정치인 중 한 명이라고 그를 추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