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2주 만에 여성 질에서 면봉 발견

수술 2주 만에 여성 질에서 면봉 발견

0 개 3,032 노영례

8ef93434eb4230fb06b4353b07b8004e_1720412092_0862.jpg
 

한 여성은 수술 후 질 내부에 수술용 면봉이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한 후 다시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해당 여성이 겪은 시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1년 12월 수술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한 보건장애국(HDC) 보고서에 나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월 2일 이 여성은 선택적 복강경 검사, 양측 난관절제술, 자궁절제술을 받기 위해 마누카우 슈퍼클리닉 병원에 입원했다.그녀는 복잡하지 않은 회복을 거쳐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했다.


병원에서 퇴원한 지 며칠 후, 여성은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을 발견했으며 하복부 통증, 안면 홍조, 식욕 감소를 겪었다.


12월 18일, 그녀는 응급 진료소에 가서 항생제를 투여받았으나 하룻밤 사이에 통증이 더 심해졌다.


거울을 이용해 자가진단한 결과, 여성은 자신의 질에서 노란색 천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보고서는 여성이 이것을 빼내려고 했을 때 배꼽에 심각한 통증을 느껴 중단했다고 전했다.


그 여성은 헬스라인에 전화를 걸었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곧바로 병원에 가라는 말을 들었다. 


수술 후 17일차에, 산부인과 검진에서 의사는 그녀의 질에 남아 있던 수술용 면봉을 발견하여 제거했다. 그녀는 다시 병원에 입원하여 엑스레이와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보건 및 장애위원회인 HDC(Health and Disability Commissioner)의 질문을 받는 동안 Health NZ는 여성의 수술 중 장비 수가 완료되었으며 올바른 것으로 문서화되었고, 상단 및 하단 트롤리 모두에 대한 카운트 시트를 보면 시술 중에 총 40개의 작은 면봉과 5개의 큰 면봉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보건 및 장애 위원회 부국장 바네사 박사는 수술 중 어느 시점에서 면봉이 여성의 질에 삽입되었지만 설명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녀는 Health NZ에서 합리적인 관리와 기술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여성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바네사 박사는 이것이 시스템 오류에 대한 명확한 증거라며, 시술 중에 사용된 모든 수술 항목을 제거하고 설명하도록 설계된 수술 계수 프로세스가 이번 경우에는 분명히 실패했다고 전했다. 


바네사 박사는 Health NZ에서 이 사건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했으며 해당 여성에게 신속하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사건이 모든 외과 의사등 의료진이 사건에 대해 교육을 받는 등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졌고, 이러한 사건의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몇 가지 변경 사항과 권장 사항이 적용되었다고 전했다.


바네사 박사는 Health NZ가 지난 3개월 동안 20명의 환자 기록을 무작위로 감사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집계 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포함하여 몇 가지 권장 사항을 제시했다.


보건 및 장애위원회인 HDC(Health and Disability Commissioner)는 뉴질랜드의 보건 및 장애 서비스 소비자 권리 규정에 명시된 대로 사람들의 권리를 장려하고 보호한다. 여기에는 공정하고 시의적절하며 효과적인 방법으로 불만 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포함된다.


24일 일요일, 오클랜드 산타 퍼레이드 예정

댓글 0 | 조회 1,357 | 19시간전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Farmers Santa Parade가 11월 24일 일요일에 열린다.24일 일요일, 도심 도로는 오전 11시에 폐쇄…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택은 어디에 있을까?

댓글 0 | 조회 1,842 | 20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가격은 2021년 최고점에 비해 여전히 상당히 하락한 상태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평론가들은 장기적 추세에 비해 다른 지역보다 더 저평가된 지역이… 더보기

경찰의 총기 상시 소지하면, '마오리 가장 큰 피해' 우려

댓글 0 | 조회 779 | 21시간전
경찰 노조에 따르면, 68%의 경찰관이 상시 총기 무장에 찬성하고 있다.리처드 챔버스 경찰청장은 그러한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논의에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백일해 유행 발표한 날, 공중보건직원들은 구조조정 소식

댓글 0 | 조회 603 | 21시간전
공중 보건 당국이 백일해 유행병을 발표한 날, 국립공중보건서비스(National Public Health Service)의 직원들은 일자리가 위태롭다는 말을 들었… 더보기

백일해 유행병 선포, 1년 동안 지속될 수도...

댓글 0 | 조회 1,011 | 21시간전
11월 22일 금요일, 보건 당국은 백일해 유행병을 선포했다. 백일해는 신생아와 노인에게 특히 위험하며, 어떤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웰링턴, 다이버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319 | 22시간전
토요일 아침 웰링턴의 마카라 비치(Mākara Beach) 해안에서 의식을 잃은 다이버가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오전 9시 30분경 보트에서 다이버가 반응하… 더보기

11살 소년 “타우포 호수 골프장 역대 최연소 홀인원, 상금 1만불”

댓글 0 | 조회 2,197 | 2일전
11살 소년이 북섬 타우포 호수 위에 설치된 ‘홀인원 챌린지(Hole in One Challenge)’에서 역대 최연소로 홀인원을 달성하고 1만 달러의 상금을 받… 더보기

헬기 조종사 “레이저 쏘아댄 범인 끝까지 추격”

댓글 0 | 조회 1,687 | 2일전
한밤중에 비행 중이던 헬리콥터에 레이저를 겨눴던 남성이 끝까지 추격한 조종사를 통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1월 18일 밤 10시 무렵에 오… 더보기

캔터베리 박물관 “재건축 비용이 4,000만 달러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352 | 2일전
당초 예상보다 비용이 급증하는 프로젝트가 많은 가운데 캔터베리 박물관의 재건축 비용도 당초 예산보다 4,000만 달러 이상이나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크라이스트처… 더보기

'페퍼'를 본 사람, 신고해주세요

댓글 0 | 조회 1,337 | 3일전
"Hello darl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한 앵무새 페퍼가 어퍼 헛(Upper Hutt)의 스태그랜드 야생보호구역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야생보호… 더보기

갱단 패치 금지령 첫날, 패치 착용 갱단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999 | 3일전
갱단원 2명이 공공장소에서 패치(Patches)를 착용한 혐의로 체포되었다.11월 21일부터 갱단법 2024(the Gangs Act 2024)가 시행되었고, 공… 더보기

뉴마켓 쇼핑몰 근처 칼부림, 보안요원 1명 중태

댓글 0 | 조회 1,424 | 3일전
경찰에 따르면, 24세 남자가 뉴마켓에서 심각한 칼부림 사건 후 체포돼 중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되었다.사건은 11월 21일 오후 2시 35분경, 뉴마켓의 웨스트… 더보기

의사, '치매 환자 치료 옵션 부족' 진정제 투여

댓글 0 | 조회 419 | 3일전
사우스랜드의 한 의사가 시골 지역의 치매 환자들을 위한 적절한 치료 옵션 부족으로 인해 진정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노인 정신과 의사인 다니엘 앨런 박사는 이… 더보기

뉴질랜드, 세계 기후변화 성과지수 7계단 하락

댓글 0 | 조회 444 | 3일전
뉴질랜드는 국제 기후변화 성과지수(CCPI)에서 7계단 하락해 41위를 차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제20회 기후 변화 성과 지수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30년… 더보기

경제 회복,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

댓글 0 | 조회 668 | 3일전
재무부의 수석 경제학자 도미닉 스티븐스는 경제 성장 전망이 약화되면서 경제 회복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도미닉 스티븐스는 회계 컨퍼런스에서 최신 … 더보기

경찰에 붙잡힌 가게 연쇄 폭행 절도범 남녀

댓글 0 | 조회 1,492 | 4일전
상점 직원을 흉기로 협박하고 도둑질을 일삼은 남녀가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몇 달간 오클랜드에서 장난감 가게와 슈퍼마켓을 포함한 여러 상점에서 30여… 더보기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 월 10달러가량 오른다”

댓글 0 | 조회 1,265 | 4일전
내년 4월부터 전기 요금이 한 달에 약 10달러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노후화한 전력 인프라를 개선하고 관련 비용도 오름에 따라 전기 요금이 이후에도 계… 더보기

마약 운반 중 실종된 소형 보트 찾는 경찰과 공군

댓글 0 | 조회 573 | 4일전
뉴질랜드 경찰과 공군이 합동으로 북섬 동해안에서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보이는 작은 선박을 찾고 있다.노스랜드의 케리케리에서 북동쪽으로 50km 떨어진 해안에 있… 더보기

순이민자 연간 5만 명 이하로 급감

댓글 0 | 조회 1,517 | 5일전
뉴질랜드에서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한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순이민자(net migration)’가 연간 5민 명 이하로 떨어졌다.최근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를 … 더보기

채텀 제도에서 상어 공격으로 다이버 사망

댓글 0 | 조회 683 | 5일전
채텀(Chatham) 제도 인근에서 다이버가 상어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났다.사건은 11월 19일 오전에 발생했으며 다친 다이버는 와이탕기 부두를 거쳐 채텀섬… 더보기

NZ에서 제작한 비행기 “콩코드 이후 민간 항공기로서 처음 음속 돌파”

댓글 0 | 조회 727 | 5일전
뉴질랜드에서 만든 시험용 무인 로켓 추진 항공기가 첫 비행에서 1,358.28km/h의 최고 속도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초음속을 돌파했다.다국적 기업인 ‘Dawn… 더보기

한밤중 숲에서 길 잃은 등산객, 1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554 | 5일전
숲에서 밤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구조를 요청한 남성이 12시간 만에 구조됐다.11월 18일 밤 11시 30분쯤 북섬 남부 카피티 코스트의 와이카나에(Waikan… 더보기

10월 먹거리 물가 “연간 1.2% 상승, 월간은 0.9% 하락”

댓글 0 | 조회 287 | 5일전
통계국이 지난 10월 식료품 물가가 전달보다 0.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이처럼 먹거리 물가가 떨어진 배경에는 채소가 7.2%나 하락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 담보대출, 55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2,172 | 6일전
지난 10년 동안,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약 $300,000에서 $550,000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더보기

타라나키산, 저체온증 남성 구조 위해 5시간 등산한 구조대

댓글 0 | 조회 474 | 6일전
타라나키산에서 저체온증을 겪던 한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대가 6시간에 걸친 작전을 벌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방문객들에게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저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