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지난 지 18개월, 일부는 아직도 임시 숙소에서...

사이클론 지난 지 18개월, 일부는 아직도 임시 숙소에서...

0 개 1,091 노영례

캐빈 및 캠퍼밴, 홍수로 피해 입은 와이로아의 불확실성 

와이로아(Wairoa)는 북섬의 혹스베이(Hawke's Bay) 지역 북쪽의 마을이다. 이 지역은 2023년 2월의 사이클론 가브리엘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6월 홍수 피해를 입었다. 


825a36aa2696d81d5022ad27b819f55f_1721901200_7112.jpg

▲2023년 2월 사이클론 가브리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와이로아 지역


지난 6월 홍수로 심하게 파손된 마리 투아인의 집에는 목재 프레임, 욕조, 샤워실만 남아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마리 투아인과 그녀의 이웃들이 아파투 스트릿(Apatu Street)의 집에서 도망쳤을 때 물은 무릎 깊이였다. 그녀의 집은 노란색 스티커로 표시된 120채의 집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다. 그녀가 자신의 집에서 다시 살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작업이 필요하다.


마리 투아인은 자신의 소유지에 있는 오두막(Carbin)으로 이사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준비가 진행되는 동안 기다려야 한다. 그녀는 언제 이사하게 될지 전혀 모르겠다며, 물과 전력이 아직 공급되지 않고 있고, 오두막에 데크를 조금 설치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Tātau Tātau O Te Wairoa 조직에서는 2023년 2월에 불어닥친 사이클론 가브리엘 이후 집에서 살 수 없는 가족에게 통나무집이나 작은 집을 제공해 왔으며 6월의 홍수 이후에는 그 과정을 가속화했다. 사이클론 가브리엘 이후 1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임시 숙소에 살고 있으며 타타우 타타우(Tātau Tātau) 조직에서는 임시 숙소가 필요한 사람이 50명 이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74개의 캐빈(Cabin: 오두막)이 제공되었으며, 주택도시개발부에서 추가로 45개를 요청했다.


타타우 타타우 오 테 와이로아(Tātau Tātau O Te Wairoa) 조직의 루이스 라타푸 최고경영자는 와이로아(Wairoa)에 더 많은 영구 주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170명의 확대 가족이 임시 숙소에 살고 있어서 다른 곳으로 이사해야 하며, 숙소가 충분하지 않고 현재 많은 확대 가족이 과밀하기 때문에 일부는 오두막으로 옮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의 300만 달러 기부는 실망스럽고 더 많은 헌신적인 자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달 정부는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에게 단기 및 중단기 주택을 제공하는 임시 숙박 서비스를 설립했다. 정부는 임시 숙소로 캠퍼밴을 제안했지만 루이스 라타푸는 이것이 확대 가족의 요구를 장기간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혁신 고용부는 캠퍼밴이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한 확대 가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확대 가족이 주택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작은 집뿐만이 아니다. 마을의 오래된 뉴 월드 슈퍼마켓에 거대한 파타카 유통 사이트가 설치되었다. 여기에는 음식, 의복 및 기부된 가전제품이 포함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50명의 마오리 관리인들이 와이로아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가구 이상의 집을 도왔다. 조던 위니아타는 청소용품이 여전히 필요하지만 확대가족은 이제 집을 살기 좋은 상태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물품이 필요한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침구에 대한 요청을 받기 시작했고, 집을 건조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더 큰 산업용 수준의 제습기에 대한 요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제 난방에 대한 요청도 받기 시작하여 목재 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825a36aa2696d81d5022ad27b819f55f_1721901257_5323.jpg

▲홍수 때 물에 잠겼던 마라에


6월 홍수에 대한 지역 카운슬의 검토가 발표되었으며 정부 검토는 8월에 예정되어 있다.


Ngāti Kahungunu 최고 경영자 베이든은 리뷰에 마오리 세계관이 포함되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타이아오(the Taiao:환경)의 전문가들이 강과 바를 관리하는 일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겠지만, 그뿐만 아니라 마오리 사람들은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특별 계획에 있어서도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또한 마오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며 민방위법에 마오리가 포함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마크 미첼 재난 관리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비상 관리 공간 개선에 대한 iwi의 제안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24일 일요일, 오클랜드 산타 퍼레이드 예정

댓글 0 | 조회 1,098 | 15시간전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Farmers Santa Parade가 11월 24일 일요일에 열린다.24일 일요일, 도심 도로는 오전 11시에 폐쇄…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택은 어디에 있을까?

댓글 0 | 조회 1,540 | 16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가격은 2021년 최고점에 비해 여전히 상당히 하락한 상태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평론가들은 장기적 추세에 비해 다른 지역보다 더 저평가된 지역이… 더보기

경찰의 총기 상시 소지하면, '마오리 가장 큰 피해' 우려

댓글 0 | 조회 661 | 16시간전
경찰 노조에 따르면, 68%의 경찰관이 상시 총기 무장에 찬성하고 있다.리처드 챔버스 경찰청장은 그러한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논의에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백일해 유행 발표한 날, 공중보건직원들은 구조조정 소식

댓글 0 | 조회 514 | 17시간전
공중 보건 당국이 백일해 유행병을 발표한 날, 국립공중보건서비스(National Public Health Service)의 직원들은 일자리가 위태롭다는 말을 들었… 더보기

백일해 유행병 선포, 1년 동안 지속될 수도...

댓글 0 | 조회 853 | 17시간전
11월 22일 금요일, 보건 당국은 백일해 유행병을 선포했다. 백일해는 신생아와 노인에게 특히 위험하며, 어떤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웰링턴, 다이버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292 | 18시간전
토요일 아침 웰링턴의 마카라 비치(Mākara Beach) 해안에서 의식을 잃은 다이버가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오전 9시 30분경 보트에서 다이버가 반응하… 더보기

11살 소년 “타우포 호수 골프장 역대 최연소 홀인원, 상금 1만불”

댓글 0 | 조회 2,168 | 2일전
11살 소년이 북섬 타우포 호수 위에 설치된 ‘홀인원 챌린지(Hole in One Challenge)’에서 역대 최연소로 홀인원을 달성하고 1만 달러의 상금을 받… 더보기

헬기 조종사 “레이저 쏘아댄 범인 끝까지 추격”

댓글 0 | 조회 1,666 | 2일전
한밤중에 비행 중이던 헬리콥터에 레이저를 겨눴던 남성이 끝까지 추격한 조종사를 통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1월 18일 밤 10시 무렵에 오… 더보기

캔터베리 박물관 “재건축 비용이 4,000만 달러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348 | 2일전
당초 예상보다 비용이 급증하는 프로젝트가 많은 가운데 캔터베리 박물관의 재건축 비용도 당초 예산보다 4,000만 달러 이상이나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크라이스트처… 더보기

'페퍼'를 본 사람, 신고해주세요

댓글 0 | 조회 1,329 | 2일전
"Hello darl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한 앵무새 페퍼가 어퍼 헛(Upper Hutt)의 스태그랜드 야생보호구역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야생보호… 더보기

갱단 패치 금지령 첫날, 패치 착용 갱단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991 | 2일전
갱단원 2명이 공공장소에서 패치(Patches)를 착용한 혐의로 체포되었다.11월 21일부터 갱단법 2024(the Gangs Act 2024)가 시행되었고, 공… 더보기

뉴마켓 쇼핑몰 근처 칼부림, 보안요원 1명 중태

댓글 0 | 조회 1,415 | 2일전
경찰에 따르면, 24세 남자가 뉴마켓에서 심각한 칼부림 사건 후 체포돼 중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되었다.사건은 11월 21일 오후 2시 35분경, 뉴마켓의 웨스트… 더보기

의사, '치매 환자 치료 옵션 부족' 진정제 투여

댓글 0 | 조회 411 | 2일전
사우스랜드의 한 의사가 시골 지역의 치매 환자들을 위한 적절한 치료 옵션 부족으로 인해 진정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노인 정신과 의사인 다니엘 앨런 박사는 이… 더보기

뉴질랜드, 세계 기후변화 성과지수 7계단 하락

댓글 0 | 조회 438 | 2일전
뉴질랜드는 국제 기후변화 성과지수(CCPI)에서 7계단 하락해 41위를 차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제20회 기후 변화 성과 지수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30년… 더보기

경제 회복,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

댓글 0 | 조회 661 | 2일전
재무부의 수석 경제학자 도미닉 스티븐스는 경제 성장 전망이 약화되면서 경제 회복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도미닉 스티븐스는 회계 컨퍼런스에서 최신 … 더보기

경찰에 붙잡힌 가게 연쇄 폭행 절도범 남녀

댓글 0 | 조회 1,488 | 4일전
상점 직원을 흉기로 협박하고 도둑질을 일삼은 남녀가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몇 달간 오클랜드에서 장난감 가게와 슈퍼마켓을 포함한 여러 상점에서 30여… 더보기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 월 10달러가량 오른다”

댓글 0 | 조회 1,258 | 4일전
내년 4월부터 전기 요금이 한 달에 약 10달러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노후화한 전력 인프라를 개선하고 관련 비용도 오름에 따라 전기 요금이 이후에도 계… 더보기

마약 운반 중 실종된 소형 보트 찾는 경찰과 공군

댓글 0 | 조회 571 | 4일전
뉴질랜드 경찰과 공군이 합동으로 북섬 동해안에서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보이는 작은 선박을 찾고 있다.노스랜드의 케리케리에서 북동쪽으로 50km 떨어진 해안에 있… 더보기

순이민자 연간 5만 명 이하로 급감

댓글 0 | 조회 1,506 | 4일전
뉴질랜드에서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한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순이민자(net migration)’가 연간 5민 명 이하로 떨어졌다.최근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를 … 더보기

채텀 제도에서 상어 공격으로 다이버 사망

댓글 0 | 조회 681 | 4일전
채텀(Chatham) 제도 인근에서 다이버가 상어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났다.사건은 11월 19일 오전에 발생했으며 다친 다이버는 와이탕기 부두를 거쳐 채텀섬… 더보기

NZ에서 제작한 비행기 “콩코드 이후 민간 항공기로서 처음 음속 돌파”

댓글 0 | 조회 723 | 4일전
뉴질랜드에서 만든 시험용 무인 로켓 추진 항공기가 첫 비행에서 1,358.28km/h의 최고 속도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초음속을 돌파했다.다국적 기업인 ‘Dawn… 더보기

한밤중 숲에서 길 잃은 등산객, 1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552 | 4일전
숲에서 밤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구조를 요청한 남성이 12시간 만에 구조됐다.11월 18일 밤 11시 30분쯤 북섬 남부 카피티 코스트의 와이카나에(Waikan… 더보기

10월 먹거리 물가 “연간 1.2% 상승, 월간은 0.9% 하락”

댓글 0 | 조회 284 | 4일전
통계국이 지난 10월 식료품 물가가 전달보다 0.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이처럼 먹거리 물가가 떨어진 배경에는 채소가 7.2%나 하락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 담보대출, 55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2,159 | 5일전
지난 10년 동안,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약 $300,000에서 $550,000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더보기

타라나키산, 저체온증 남성 구조 위해 5시간 등산한 구조대

댓글 0 | 조회 472 | 5일전
타라나키산에서 저체온증을 겪던 한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대가 6시간에 걸친 작전을 벌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방문객들에게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저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