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전국 부동산 가격 6개월 연속 하락

8월 기준, 전국 부동산 가격 6개월 연속 하락

0 개 1,871 노영례

308ce76230b2271f22b693cc03e24dc2_1725487410_4859.jpg
 

CoreLogic 경제학자들은 8월에 전국 부동산 가치가 6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낮아진 이자율이 주택 시장의 침체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데이터 제공업체의 최신 주택 가치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가치가 0.5% 하락하여 2월 이후 총 하락률이 3.7% 또는 약 $31,100에 달했다.


모든 주택 재고의 평균 가격은 현재 $811,583로,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약 17% 높지만 2022년 1월 마지막 최고치보다 17% 낮다.


지난달 중앙은행은 수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현금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하여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낙관론을 고조시켰다.


CoreLogic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은 이 변화가 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차용인의 재정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켈빈 데이비슨은 공식 현금 금리가 떨어지고 모기지 금리도 낮아지면서 많은 가구가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의 실제 가치 하락은 시장이 여전히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고 덧붙였다.


8월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한 모든 주요 중심지에서 주택 가격이 하락했고 오클랜드는 1% 하락하여 주택 평균가격이 $1,070,494를 기록했다. 해밀턴은 0.8% 하락했고 타우랑가, 더니든, 웰링턴은 0.5% 미만의 더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은 시장 침체의 배후에 여러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주택 구매 가능성은 여전히 ​​부족한 반면, 노동 시장 침체는 완전히 진행 중이라며,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았더라도 불안감이 증가하면 부동산 거래나 최고 가격을 지불하려는 열의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물 리스트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시장에서는 협상력이 구매자에게 있다는 것이 분명하지만, 여전히 실제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구매자가 제한적이라고 그는 전했다.  켈빈 데이비슨은 이러한 상황으로 앞으로 몇 달 동안 부동산 가격에 대한 추가 억제로 이어지겠지만, 모기지 금리가 낮아질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부채 대 소득 비율 상한, 실업 요인 등

켈빈 데이비슨은 시장을 살펴보는 사람들이 실업률 상승이 주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제안했다.


그는 실업자 수가 증가하는 것은 결코 즐거운 일이 아니며 주택 매매와 가격을 떨어뜨리는 데 영향을 미치지만, 절대적인 고용 하락이 반드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렇긴 하지만, 새로운 부동산 붐도 기대하는 바가 아니라며, 켈빈 데이비슨은 공식적인 부채 대 소득(DTI) 비율 한도가 대출 금리가 5.5% 이하로 떨어지면 시장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2025년 중반 또는 그 이전에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전 주기와 다른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이제 DTI에 대한 공식적인 한도가 있다는 것이고, 아직 구속력은 없지만, 20% 제한과 신축 부동산에 대한 면제를 고려하더라도 앞으로 의미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켈빈 데이비슨은 경제학자의 대략적인 추정으로는 약 5.5% 이하의 모기지 금리가 충분히 낮아져 DTI 규정의 영향이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대출 규모를 낮게 유지하는 측면에서 더 눈에 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니든과 해밀턴 “호주 오가는 국제선 내년부터 다시 취항”

댓글 0 | 조회 697 | 10시간전
내년부터 더니든과 해밀턴 공항에 국제선이 다시 취항한다.9월 16일 아침에 더니든 공항 측은, 내년 6월 24일부터 더니든과 호주 퀸즐랜드주의 골드 코스트 공항 … 더보기

CHCH 도착한 봄의 전령 ‘흑꼬리도요’

댓글 0 | 조회 285 | 10시간전
매년 봄이면 북반구에서 이곳까지 날아오는 ‘흑꼬리도요(godwit)’가 지난주에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다.크라이스트처치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첫 번째 … 더보기

CHCH “2024 한국-NZ 스마트 협력 포럼 개최”

댓글 0 | 조회 248 | 10시간전
NZ 주재 한국대사관이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와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및 한국 기업과 함께 개최하는 ‘2024년 한국-NZ 스마트 협력 포럼(Korea-NZ Smart… 더보기

원예업체들 “안정적인 물 공급과 값싼 땅 찾아 캔터베리로…”

댓글 0 | 조회 406 | 10시간전
안정적인 물 공급과 저렴한 토지를 찾아 캔터베리를 찾는 원예업체들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FruitFed Supplies’의 관계자는 이 지역의 원예 산업이 … 더보기

정부, 500명의 신규 경찰 배치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484 | 11시간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웰링턴에서 정부가 채용하기로 약속한 500명의 경찰관이 배치될 위치에 대해 경찰이 발표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럭슨 총리는 9월 19일 오…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GDP 0.2% 하락

댓글 0 | 조회 439 | 11시간전
최근 뉴질랜드국내총생산(GDP)수치에서 뉴질랜드의 경제가 다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9월 19일 목요일, 통계청은 6월까지 3개월 동안 경제가 0.2% 하락되었… 더보기

NIWA, 뉴질랜드 온난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예측

댓글 0 | 조회 486 | 12시간전
새로운 기후 예측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이전 예상보다 더 빨리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기후 과학 기관인 NIWA의 수석 과학자 앤드류 테이트는 뉴질랜드가 이미 점점 … 더보기

내년 중반, 주택 담보 대출 금리 5%이하 예상...

댓글 0 | 조회 783 | 12시간전
경제학자들은 여러 요인이 결합되어 금리가 더 빨리 낮아질 수 있으며, 내년 중반까지 2년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5%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더보기

사이버 범죄 신고 피해액 “2/4분기에만 680만 달러”

댓글 0 | 조회 609 | 1일전
뉴질랜드인이 올해 6월 분기에만 사이버 범죄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국립 사이버 보안센터(NCS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1,124 | 1일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운전자를 주민들이 곧바로 나서서 구조한 사진이 공개됐다.사건은 지난 8월 25일 오전 9시경에 해밀턴의 푸케테(Pukete)와…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1,716 | 2일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마오리어 주간(Te Wiki o Te Reo Māori)’을 맞이한 가운데 마오리 전통 요리 방식인 ‘항이’를 이용한 ‘항이…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822 | 2일전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u)섬의 작은 부두 밑에 갇혔다가 풀려난 어린 피그미 블루 고래(pygmy blue whale)에 대한 목격담을 주민들에게 요…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572 | 2일전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타네 마후타(Tāne Mahuta)’의 산책로와 전망대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앞으로 2개월 동안 출입이 … 더보기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938 | 2일전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랜드의 한 곳이 ‘국제지질과학협회(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s, IUGS)’에…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537 | 2일전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선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뉴질랜드와 호주 증권시장인 NZX와 ASX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176 | 3일전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 미만이 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의 ‘평균 매물 가격(average asking price)’이 하락했다.‘…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801 | 3일전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학대했던 여성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따르면 최근 한 오클랜드 여성은 법정에서 5년간 동…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444 | 3일전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한 가로등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최근 기즈번에서는 많은 가로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부 지역이 밤이면 주변이 어둠에 싸이…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139 | 3일전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주차 위반 과태료(parking infringement fees)’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폭 인상된다.시청 관계자…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264 | 3일전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9월 12일 통계국이 내놓은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7월까지 0.6% 올라갔던 연간 식품물가지수…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2,912 | 3일전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화불량 약을 처방받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 대동맥 파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는 이 여성의 상태를 잘못 판단해, 소화불… 더보기

총기부 장관, 반자동 총기 재도입 배제 안해

댓글 0 | 조회 844 | 3일전
뉴질랜드의 총기부 장관인 니콜 맥키는 고화력 반자동 총기를 다시 도입하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내각은 니콜 맥키 장관에게 금지해야 할 총기와 금지하지… 더보기

'노후화된 인프라' - 오클랜드 공항, 14억 달러 자본 확충 발표

댓글 0 | 조회 1,695 | 4일전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적인 자본 투자 프로그램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거래소(NZX)와 호주 증권 거래소(ASX… 더보기

오늘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새 주류 판매법 시행

댓글 0 | 조회 2,267 | 4일전
9월 16일 월요일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새 주류 판매법이 시행된다.오클랜드 카운슬은 지난 8월 29일 이사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주류 판매점 규제를 통과… 더보기

오클랜드, 음주 운전자 어린이 침실에 충돌

댓글 0 | 조회 1,310 | 4일전
9월 15일 일요일, 오클랜드 힐파크(Hillpark)의 판테라 웨이(Pantera Way)에서 한 남성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세 대의 차량과 충돌한 후 주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