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WA, 뉴질랜드 온난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예측

NIWA, 뉴질랜드 온난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예측

0 개 1,076 노영례

새로운 기후 예측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이전 예상보다 더 빨리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후 과학 기관인 NIWA의 수석 과학자 앤드류 테이트는 뉴질랜드가 이미 점점 더 더워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최근의 더 정교한 예측에 따르면 온난화가 더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사회가 최신 데이터를 사용하여 다가올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전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서두르지 않는다면, 뉴질랜드는 세기말까지 현재보다 3도 더 더워질 수 있으며, 배출량이 급격히 감소하더라도 0.8도는 더 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20세기 초보다 현재의 평균 기온이 1.1도 상승한 상태이다.


NIWA의 기후 모델러들은 슈퍼컴퓨터를 사용하여 기후 변화를 살펴본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보고서에서 여러 최신 글로벌 기후 모델 몇가지를 실행했다. 그들은 해상도를 늘여 뉴질랜드의 특정 지역까지 5km 단위로 확대된 세밀한 예측을 수행했다. 그 결과 모든 배출 시나리오에서 더 많은 열이 발생했고, 이전 예측보다 뉴질랜드가 더 건조해질 것이라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NIWA의 수석 과학자 앤드류 테이트는 과거보다 더 많은 온난화를 보여주는 최신 기후 모델을 바탕으로, 특히 중간 수준의 배출 시나리오에서 상당한 온도 상승이 추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역사회가 이러한 최신 예측을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극한 기상 현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앤드류 테이트는 과학자들이 여전히 추가된 온난화의 배후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세기의 중반까지 뉴질랜드는 생각했던 것보다 평균 약 0.2도 더 따뜻할 것이고, 세기말에는 약 0.9도 더 따뜻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예상했다. 


앤드류 테이트는 이전에 예측했던 것처럼 서부와 남부는 습하지 않고 동부와 북부보다 더 건조할 것으로 예측되었다며, 이는 물 안보와 자연 담수 환경, 관개 및 식수 사용을 위한 물 추출과 같은 문제에 있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전반적인 기후 조건이 건조해졌다고 해서 극심한 홍수 위험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며, 사람들이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 또 다른 것은 매우 많은 비가 내린다는 것이고, 많은 비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는 현상이 뉴질랜드에서 기후가 미치는 가장 큰 영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비록 이러한 변화가 긍정적인 소식은 아니지만, 정보를 통해 더 나은 대비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변화에 대한 이해와 준비는 뉴질랜드의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3f9938bfac56d875752b296db543ecc6_1726717485_0432.jpg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는 지구 대기의 온도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인간 활동에 의해 발생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등)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가스들은 지구의 열을 대기 중에 가두어 지구 표면의 온도를 높인다. 


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온실가스 배출'로 산업화, 화석 연료 사용, 농업, 삼림 벌채 등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에너지 사용 증가'는 전기 생산과 교통수단 등에서 화석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극한 기후 변화가 발생해 기온 상승으로 인한 폭염, 폭우, 가뭄 등 극한 기후 현상이 더 빈번하고 강하게 발생한다. 또한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여 해안 지역이 침수될 위험이 증가한다. 기온 변화로 인해 생태계가 영향을 받아 동식물의 서식지가 변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지구 온난화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와 연관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되고 있다.

24일 일요일, 오클랜드 산타 퍼레이드 예정

댓글 0 | 조회 1,256 | 18시간전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Farmers Santa Parade가 11월 24일 일요일에 열린다.24일 일요일, 도심 도로는 오전 11시에 폐쇄…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택은 어디에 있을까?

댓글 0 | 조회 1,730 | 18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가격은 2021년 최고점에 비해 여전히 상당히 하락한 상태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평론가들은 장기적 추세에 비해 다른 지역보다 더 저평가된 지역이… 더보기

경찰의 총기 상시 소지하면, '마오리 가장 큰 피해' 우려

댓글 0 | 조회 733 | 19시간전
경찰 노조에 따르면, 68%의 경찰관이 상시 총기 무장에 찬성하고 있다.리처드 챔버스 경찰청장은 그러한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논의에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백일해 유행 발표한 날, 공중보건직원들은 구조조정 소식

댓글 0 | 조회 579 | 19시간전
공중 보건 당국이 백일해 유행병을 발표한 날, 국립공중보건서비스(National Public Health Service)의 직원들은 일자리가 위태롭다는 말을 들었… 더보기

백일해 유행병 선포, 1년 동안 지속될 수도...

댓글 0 | 조회 956 | 19시간전
11월 22일 금요일, 보건 당국은 백일해 유행병을 선포했다. 백일해는 신생아와 노인에게 특히 위험하며, 어떤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웰링턴, 다이버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313 | 20시간전
토요일 아침 웰링턴의 마카라 비치(Mākara Beach) 해안에서 의식을 잃은 다이버가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오전 9시 30분경 보트에서 다이버가 반응하… 더보기

11살 소년 “타우포 호수 골프장 역대 최연소 홀인원, 상금 1만불”

댓글 0 | 조회 2,185 | 2일전
11살 소년이 북섬 타우포 호수 위에 설치된 ‘홀인원 챌린지(Hole in One Challenge)’에서 역대 최연소로 홀인원을 달성하고 1만 달러의 상금을 받… 더보기

헬기 조종사 “레이저 쏘아댄 범인 끝까지 추격”

댓글 0 | 조회 1,684 | 2일전
한밤중에 비행 중이던 헬리콥터에 레이저를 겨눴던 남성이 끝까지 추격한 조종사를 통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1월 18일 밤 10시 무렵에 오… 더보기

캔터베리 박물관 “재건축 비용이 4,000만 달러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당초 예상보다 비용이 급증하는 프로젝트가 많은 가운데 캔터베리 박물관의 재건축 비용도 당초 예산보다 4,000만 달러 이상이나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크라이스트처… 더보기

'페퍼'를 본 사람, 신고해주세요

댓글 0 | 조회 1,333 | 2일전
"Hello darl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한 앵무새 페퍼가 어퍼 헛(Upper Hutt)의 스태그랜드 야생보호구역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야생보호… 더보기

갱단 패치 금지령 첫날, 패치 착용 갱단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995 | 2일전
갱단원 2명이 공공장소에서 패치(Patches)를 착용한 혐의로 체포되었다.11월 21일부터 갱단법 2024(the Gangs Act 2024)가 시행되었고, 공… 더보기

뉴마켓 쇼핑몰 근처 칼부림, 보안요원 1명 중태

댓글 0 | 조회 1,421 | 2일전
경찰에 따르면, 24세 남자가 뉴마켓에서 심각한 칼부림 사건 후 체포돼 중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되었다.사건은 11월 21일 오후 2시 35분경, 뉴마켓의 웨스트… 더보기

의사, '치매 환자 치료 옵션 부족' 진정제 투여

댓글 0 | 조회 415 | 2일전
사우스랜드의 한 의사가 시골 지역의 치매 환자들을 위한 적절한 치료 옵션 부족으로 인해 진정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노인 정신과 의사인 다니엘 앨런 박사는 이… 더보기

뉴질랜드, 세계 기후변화 성과지수 7계단 하락

댓글 0 | 조회 439 | 2일전
뉴질랜드는 국제 기후변화 성과지수(CCPI)에서 7계단 하락해 41위를 차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제20회 기후 변화 성과 지수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30년… 더보기

경제 회복,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

댓글 0 | 조회 662 | 3일전
재무부의 수석 경제학자 도미닉 스티븐스는 경제 성장 전망이 약화되면서 경제 회복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도미닉 스티븐스는 회계 컨퍼런스에서 최신 … 더보기

경찰에 붙잡힌 가게 연쇄 폭행 절도범 남녀

댓글 0 | 조회 1,490 | 4일전
상점 직원을 흉기로 협박하고 도둑질을 일삼은 남녀가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몇 달간 오클랜드에서 장난감 가게와 슈퍼마켓을 포함한 여러 상점에서 30여… 더보기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 월 10달러가량 오른다”

댓글 0 | 조회 1,262 | 4일전
내년 4월부터 전기 요금이 한 달에 약 10달러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노후화한 전력 인프라를 개선하고 관련 비용도 오름에 따라 전기 요금이 이후에도 계… 더보기

마약 운반 중 실종된 소형 보트 찾는 경찰과 공군

댓글 0 | 조회 572 | 4일전
뉴질랜드 경찰과 공군이 합동으로 북섬 동해안에서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보이는 작은 선박을 찾고 있다.노스랜드의 케리케리에서 북동쪽으로 50km 떨어진 해안에 있… 더보기

순이민자 연간 5만 명 이하로 급감

댓글 0 | 조회 1,511 | 4일전
뉴질랜드에서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한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순이민자(net migration)’가 연간 5민 명 이하로 떨어졌다.최근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를 … 더보기

채텀 제도에서 상어 공격으로 다이버 사망

댓글 0 | 조회 681 | 4일전
채텀(Chatham) 제도 인근에서 다이버가 상어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났다.사건은 11월 19일 오전에 발생했으며 다친 다이버는 와이탕기 부두를 거쳐 채텀섬… 더보기

NZ에서 제작한 비행기 “콩코드 이후 민간 항공기로서 처음 음속 돌파”

댓글 0 | 조회 725 | 4일전
뉴질랜드에서 만든 시험용 무인 로켓 추진 항공기가 첫 비행에서 1,358.28km/h의 최고 속도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초음속을 돌파했다.다국적 기업인 ‘Dawn… 더보기

한밤중 숲에서 길 잃은 등산객, 1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553 | 4일전
숲에서 밤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구조를 요청한 남성이 12시간 만에 구조됐다.11월 18일 밤 11시 30분쯤 북섬 남부 카피티 코스트의 와이카나에(Waikan… 더보기

10월 먹거리 물가 “연간 1.2% 상승, 월간은 0.9% 하락”

댓글 0 | 조회 285 | 4일전
통계국이 지난 10월 식료품 물가가 전달보다 0.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이처럼 먹거리 물가가 떨어진 배경에는 채소가 7.2%나 하락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 담보대출, 55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2,163 | 6일전
지난 10년 동안,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약 $300,000에서 $550,000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더보기

타라나키산, 저체온증 남성 구조 위해 5시간 등산한 구조대

댓글 0 | 조회 473 | 6일전
타라나키산에서 저체온증을 겪던 한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대가 6시간에 걸친 작전을 벌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방문객들에게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저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