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조된 수영장에서 발생한 도난과 기물 파손으로 인해 포토루아 카운슬이 수천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다.
로토루아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아쿠아틱 센터(Rotorua Aquatic Centre)는 재개장 이후 수천 달러 상당의 도난과 기물 파손 문제에 직면했다. 6월 대규모 개보수 후 부분적으로 재개장한 이후 11건의 기물 파손과 3건의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로토루아 레이크스 카운슬 대변인에 따르면, 탈의실의 샤워 칸막이가 깨지고, 벽에서 철제 핀 옷걸이가 뽑히고, 문 손잡이가 뽑히고, 샤워 레인 브래킷이 벽에서 찢어졌다고 말했다. 로토루아 레이크스 카운슬은 이를 수리하는 데 $2,964의 비용이 들었다.
9월 한 달 동안만 파손 사건으로 인해 $2,664의 비용이 발생했으며, 이 중 $500는 남자 화장실 벽과 문, 샤워실에서 발견된 낙서를 제거하는 데 사용되었다.
또한 9월에는 장애인용 탈의실에서 샤워 호스 5개, 가족용 탈의실에서 수도꼭지와 배수구가 있는 세면대가 도난당했으며, 남자 야외 장애인 탈의실에서 샤워헤드가 도난당해 $1,957의 손실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들에 연루된 사람은 아직 아무도 찾지 못했다.
로토루아 레이크스 카운슬에서는 기물 파손과 낙서는 장소의 외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이 느끼는 만족감을 떨어뜨린다며, 공공 공간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기에, 이러한 행위는 모든 사람의 경험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예술센터인 Sir Howard Morrison Centre에서는 9월에 온수 보일러가 고장 나 1층 바에 침수가 발생했다. 고장 원인은 온수 탱크의 밸브와 배수관이 문제였으며, 이를 해결하는 데 $300가 소요되었고, 추가로 $73를 들여 주변에 쌓인 물을 제거하고 탈습 작업을 완료했다.
카운슬 대변인은 이벤트가 진행 중이 아니고 스커팅 보드가 대중의 시야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센터 서비스에 최소한의 중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수리를 완료하는 데 2~3일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