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보건 당국이 백일해 유행병을 발표한 날, 국립공중보건서비스(National Public Health Service)의 직원들은 일자리가 위태롭다는 말을 들었다.
경영진은 금요일 예산에서 수백만 달러를 삭감하기 위한 재정비가 크리스마스 전에 진행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다음 주에 3주간의 협의가 시작된다.
테와투오라(Te Whatu Ora)의 공중보건국 임상 책임자 수잔 잭 박사는 구조 조정이 백일해 유행병을 통제하기 위한 작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RNZ에 이름을 밝히지 않기를 동의한 한 직원은 시기가 너무 나쁘다고 우려를 표하며, 백일해 유행병이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로 그날에 직원들의 구조 조정 소식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국립공중보건서비스(National Public Health Service) 모든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특히 연말이 너무 빨리 다가오고 있어서 프로세스 시작이 지연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영향을 일부 또는 상당히 받은 직원들은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통보를 받을 수 있으며, 그 후 1:1 미팅과 팀 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수요일에 팀 리더에게 브리핑을 한 후, 구조조정 제안이 모든 직원과 노조에 제안을 공개될 것이라고 전달되었다.
메시지에는 수요일에 웰빙에 집중할 필요가 예상되며, 이는 다른 업무를 미뤄야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적혀 있었다.
상급 의사를 대표하는 급여의료전문가협회(Association of Salaried Medical Specialists)는 공중 보건에 대한 예산 삭감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이번 달 초 급여의료전문가협회의 사무국장 사라 탈튼은 뉴질랜드 보건위원회 커미셔너 레스터 레비와 최고경영자인 페풀레아이 마지 아파에게 보낸 레터에서, 국립공중보건서비스(NPHS)의 예산에서 3천만 달러가 삭감되고 300여 개의 공석이 사라지며 추가로 56개의 직책이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표현했다.
그녀는 이러한 조치가 국립공중보건서비스(NPHS)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뉴질랜드인들에게 적시에 적절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을 감안할 때 이러한 조치를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만나서 답을 들어야 한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국립공중보건서비스의 전국 책임자 닉 체임벌린은 서비스 직원들에게 아직 변화 제안 문서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금요일의 구조조정 제안이 다음 주에 NPHS 직원들에게 공유되고 협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통보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