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1월 3일 정오쯤 이 사건을 DOC에 신고했다.
DOC 호라키 운영 매니저 아비 홀츠아펠은 야생동물 피해에 대한 보고를 듣고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고의적인 야생동물 학대 소식을 듣는 것은 매우 좌절스럽고 고통스럽다며, 현재까지 이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의 이미지를 확보했고, 지역 마리나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소유자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홀츠아펠은 당시 해당 지역에서 목격된 'Dad & Me'라는 이름의 선박에 탑승했던 사람들과, 이 사건을 목격했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후 사진에 찍힌 다른 선박에 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들은 이번 사건에 관련이 없으며 다른 배에 탄 사람들을 모른다고 확신했다.
많은 바닷새는 1953년 제정된 야생동물법(the Wildlife Act 1953)에 따라 절대적으로 보호되는 종으로 분류된다. 이들을 사냥하거나 죽이는 행위는 최대 2년의 징역형, 최대 10만 달러의 벌금형, 또는 두 가지 모두를 받을 수 있다.
이 사건과 연관된 정보를 가진 사람은 DOC 핫라인 0800 362 46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