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중심업무지구의 크레인 꼭대기에 청소년이 올라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되자, 경찰은 강력한 경고를 발령했다.
16세라고 주장한 이 청소년은 지상 220m 높이의 크레인 붐에 올라가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다.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따르면, 그들은 오클랜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건물이 될 예정이었지만 개발이 중단된 Seascape 부지의 크레인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NZ 헤럴드에 따르면 이 건물 공사는 지난해 8월 건설사인 차이나 컨스트럭션(China Construction)과 개발사인 슌디(Shundi) 사이의 불화로 인해 중단됐다.
영상을 게시한 사람은 크레인에 27번이나 올랐다고 주장했다. 그 청소년은 그 크레인의 지브를 성공적으로 오른 최초의 사람이라며, 충분한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영상 캡션을 통해 주장했다.
이 TikTok 사용자는 이전에도 도시에 있는 다른 크레인에 오르는 자신의 영상을 게시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