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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6/2011. 12:50 NZ코리아포스트 (202.♡.222.53)
뉴질랜드
호주 항공사들은 지난 2주 동안 뉴질랜드행 비행기를 취소한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라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 28일 (화) 보도 했다.
웰링턴 금융 애널리스트들에 의하면 호주 항공사들(Jetstar and Qantas )은 지난 2주 동안 뉴질랜드행 비행기를 취소 한 가장 큰 이유는 칠레 남부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 영향이 아닌 재정적인 문제라고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항공전문 애널리스트 Rob Mercer는 많은 항공사들이 계속해서 적자를 기록 하고 있으며 가장 큰 이유는 연료비 인상과 글로벌 경제 악화로 올해 상반기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주 퀀타스 항공의 재무 발표에 의하면 올 상반기 $260 million 적자를 기록 했다고 발표 했다.
한편 호주 항공사들은 지난 2주 동안의 결항 발표는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라 안전을 위한 선택이라고 발표를 했다. 그러나 똑 같은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운행을 한 에어 뉴질랜드 항공사는 이 시간 현재 국내선, 국제선 모든 항공을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운항을 하지 않는 퀀타스 항공과 제트스타 항공사, 퍼시픽 블루 항공사 에 비해 항공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에어뉴질랜드 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항공 대란 사태는 화산재의 영향으로 저공 비행을 해야하는 아주 힘든 상황이며 경제적으로도 일반 비행에 비해 많은 손실 이 있다. 그러나 고객들을 위해 안전 하다고 판단되면 운항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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