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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2011. 11:46 NZ코리아포스트 (202.♡.222.53)
뉴질랜드
뉴질랜드 필드하키 국가 대표팀은 오늘 1일(금) 아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19회 챔피언스트로피 국제대회에서 한국에 5-3으로 패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에 열린 필드 하키 대회에서 A조 2위인 한국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에 5-3으로 패했다.
뉴질랜드 국가 대표 여자 하키팀(Black Sticks) 코치 Mark Hager는 이번 한국과의 2라운드 첫 경기는 전반2-2로 팽팽 하게 경기를 했으나 후반전 빠른 조직력에서 밀려 패했다고 밝혔으며 다음 경기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꼭 승리로 이끌겠다고 필승을 다짐 했다.
세계 8위인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은 이번 대회 1라운드 에서 중국(2-2), 잉글랜드(2-2), 세계 최강인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해서 뉴질랜드 팀에 승리 했다. 한국팀 김종희 선수는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3골을 넣어 해드트릭을 기록 했다.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는 세계 1위부터 6위까지만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다. 올해는 2개 팀을 추가해 총 8개 팀이 출전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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