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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11. 15:44 NZ코리아포스트 (202.♡.222.53)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학교에서 9학년 학생들의 내년 필수 문구 목록(compulsory stationery list)에 타플렛 컴퓨터인 iPad 가 포함되어 있어 학부모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 19일(화)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레와 칼리지(Orewa College) 학교측은 지난달 8학년 학생들의 부모들에게 학부모 스쿨 편지를 통해서 학생들에 학업성취를 높이기 위해 넷북, 노트북, 아이페드, 등 소형 스마트폰과 같은 이동성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발송 했다.
이에 대해서 학부모와 학교관계자들은 21세기에 살아 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최신의 기술적인 컴퓨터는 필수라고 주장 하는 측과 학업에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통신기계의 발달에 따른 부작용은 학업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있다는 측과 대립을 하고 있다.
아이패드(iPad) 미국 애플사가 만든 태블릿 컴퓨터이다. 9.7인치 LED 백라이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아이폰과 같은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하여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거의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전자책과, 애플에서 개발한 업무용 프로그램인 아이워크(iWork) 등 보강된 기능들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2010년 4월 3일 북미지역에서 첫 출시되었으며, 와이파이 전용 모델과 3G와 와이파이를 함께 쓸 수 있는 모델 두 가지가 제공된다. 2011년 3월에 새로운 아이패드2가 발표되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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