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프가니스탄에서 반란군의 자살 폭탄 차량과 기습 공격을 받은 영국의 카운실에 인질을 구하러 출동한 연합군의 구출 작전 중 뉴질랜드 특전사 요원이 총격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불 시에 있는 영국 카운실 본부를 공격한 탈레반 반군은 폭탄을 실은 차량 공격을 선두로 기습 공격하여, 영국인들과 네팔 사름들을 인질로 확보하였으며, 반격과 이들을 구출하러 출동한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아홉 명이 사망하고 스물 두 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뉴질랜드 특전사 요원의 이름은 오늘 공개될 예정이며, 두 아이의 아버지이고, 군 간호 장교인 부인에게는 사고 직후 존 키 총리와 웨인 맵 국방부 장관, 국방부 라이스 존스 소장 그리고 트전부대 크리스 파슨 중령 등이 위로의 방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2001년부터 세 차례 아프가니스탄의 특전 부대 파견 부대 요원 중 처음으로 희생자가 발생하였으며, 사망한 이 요원은 지난 두 번째 파견부대에 선출되어 무사히 임무를 마친 후 다시 파견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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