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람들이 호주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날이 갈수록 우호적인 관계에서 적대적인 관계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 방송 진행자인 앨리슨 마우씨는 1990년 대 초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하여 방송 관계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본인이 처음 뉴질랜드로 이주하였을 때 보다 호주에 대한 뉴질랜드 사람들의 감정이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밝혔다.
마우씨는 이러한 변화의 원인에 호주가 경제적으로 또한 스포츠 면에서 뉴질랜드를 상당히 앞서 가면서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호주 시드니 모닝 헤랄드의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와의 럭비 경기에서 호주 응원단들은 뉴질랜드 사람들에 대하여 17% 정도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19%는 상당히 경기 진행에 흥분하여 재미있다고 응답한 반면 64%는 위협을 느꼈다고 밝히며, 뉴질랜드 사람들이 호주 사람들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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