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세계 최고 5위 국가로 뽑혀
0 개
5,484
29/09/2011. 19:05
리포터 (122.♡.205.129)
뉴질랜드
최신 연구 조사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가 세계 최고 5개국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고 한다.
호주 AMR 연구컨설팅업체와 유관하여, 매년 발표되는 세계 국가 명성도에 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세계 1위에 캐나다가 그 뒤로 스웨덴, 호주, 스위스가 각각 2, 3, 4위를, 그리고 뉴질랜드가 5위로 선정됐다.
뉴질랜드가 상위 5위권에 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금번 연구는 세계정상8개국(G8국가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 캐나다, 러시아)으로 부터 총 4만2천여명의 거주민을 대상으로 전체 50여개 국가 인식도에 관한 여론조사를 벌였다고 한다.
AMR측의 올리버 프리드만 소장은 뉴질랜드는 아름다운 자연 부문에 있어 선호도가 높았으며, 이 부문에서 전체국가들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살기 좋고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해주는 나라 부문에 있어, 상위 10위권에 진입했고, 거주를 하거나 방문, 혹은 근로를 하는데 있어 추천할 만한 나라 부문에서는 상위 5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 국민들은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가장 강한 나라로 선정됨에 따라, 어느 여타 국가 국민들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부문에 있어 2위는 호주가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그리스 국민들은 전체 국가중 가장 자국에 대한 비판이 심하여, 이 부문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
프리드만은 뉴질랜드가 전체 모든 항목에서 대체로 높은 인기와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며, "이러한 강한 인기를 유지해나가기 위해선, 국제적인 행사 개최시 실황방송 부문이라던가, 국제 시민으로서의 참여도와 같은 사회적 부문에 더욱 힘을 쏫아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세계 정상 8개국 시민들이 뽑은 전체 결과에서 미국은 단지 중간정도의 위치밖에 차지하지 못했으며, 파키스탄, 이란, 이라크는 가장 선호도가 낮은 국가들로 집계뙜다.
<세계 명성 순위>
1. 캐나다
2. 스웨덴
3. 호주
4. 스위스
5. 뉴질랜드
6. 노르웨이
7. 덴마크
8. 핀랜드
9. 스코틀랜드
10. 오스트리아
출처 : 뉴질랜드헤럴드
시민기자 안선영 nznews247@g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