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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10:53 NZ코리아포스트 (202.♡.85.222)
뉴질랜드
이번 일요일에 있을 럭비 월드컵 결승전에 오클랜드 시내에 마련된 공연장과 팬존 지역에 수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관계자들은 개막식 날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행사장과 팬존을 더 늘리도록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오늘 정부의 럭비 월드컵 관계 당국에 일요일 밤 아오테아 광장과 마스덴 부두를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팬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중심부인 아오테아 광장에 설치될 대형 스크린은 현재 행사장과 팬 존으로 사용되고 있는 퀸스 워프와 캡틴 쿡과 마스덴 부두에 관중이 너무 많이 몰릴 경우에 이들을 아오테아 광장으로 분산시키는 데에만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럭비 월드컵의 본 행사장으로 퀸스 워프가 만 2천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 수용 능력을 넘어가게 될 경우 바로 옆에 있는 만 4천 명 수용 능력의 캡틴 쿡 부두와 4천 5백 명 능력의 마스덴 부두가 개장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운실 관계자들은 식사와 음료의 공급이 준비되어 있는 윈야드 지역을 가급적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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