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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012. 10:05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스카이 시티에게 오클랜드 시내에 국제 컨벤션 센터 건설의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카지노 설비를 증설하게 하는 대가의 발표에서 존 키 총리가 관계자들이 예상하는 숫자보다 상당히 많은 고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하여 의아해 지고 있는 상황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 총리는 컨벤션 센터의 건설에 스카이 시티측에 의뢰를 했으며, 그 대가로 카지노 설비를 증축하게 하면서 건설 작업에서 9백 명과 컨벤션 센터 완공 이후 8백 명의 고용 효과 있을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정부의 의뢰에 의하여 사전에 이와 같은 고용 효과에 대한 조사를 담당한 호워스 사는 자신들이 제시한 조사 결과보다 상당히 많은 수의 고용효과로 키 총리가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워스 사의 스티븐 해밀턴 이사는 자신들의 조사 보고서에서 건설 작업 현장에서는 약 5백 명의 고용 효과와 완공 이후 318명에서 479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작성하였던 것으로 밝혔으며, 이에 대하여 야당측은 고용창출 효과에 대하여 두 배 이상으로 과장되게 발표한 키 총리의 언급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뭐 2012년은 존키의 말이 곧 법이니 900명이라면 900명이겠죠. 하지만 국가가 돈이없어 카지노에게 손을 빌리는거 이해는 합니다만, 너무 좋은쪽으로만.. 그리고 과장해서 말하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지노를 늘려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파탄나고 가정이 파탄날지, 그로인해 증설해야할 도박중독 카운셀러들이나 기관들은 한줄의 설명도 하지않고 그저 고용에 몇백명... 그리고 카지노에서 일하는사람 상당수가 도박중독이라고 들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돈이 없으면 마오리들에게 주는 공짜돈을 없애거나 줄이지않는 이상 뉴질랜드의 미래는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돈을 퍼주니 사람들이 일을 할 생각을 않고, 해외에서 오는 사람에게는 단물만 쭉 빼먹고, 없던법규를 마구마구 만들어 벌금티켓을 거둬들이고, GST를 올려 받고... 하는거 보니까 GST는 조만간 곧 더 오를거같습니다. 치치에서 지진나고 보험사들은 보험금을 지급할돈이 없으니 기존보험료를 몇배로 올리고......
참, 그리고 요즘은 너도나도 호주로 떠나더군요. 그런데 특이한점은 나라에서 수당받던 마오리나 키위들이 떠나고있다는 점이네요. 그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볼 때, 지금까지 그냥 편하게 지냈던 사람들이 호주가서 한번 크게 벌어 오겠다는 한탕주의적 사고방식인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