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신세대 필수품, MP3 플레이어

[331] 신세대 필수품, MP3 플레이어

0 개 4,270 KoreaTimes
영화 및 동영상 영어강의는 물론 스포츠경기 시청까지 용도가 다양한 특히 DMB 수신기능을 갖춘 'PMP(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가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에 비해 다소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디지털카메라에 이어 MP3 플레이어가 신세대의 필수 가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편을 이용하다 보면 MP 3 플레이어 이용승객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는데 단지 MP3에 넋을 뺏긴 소위 '수그리(고개숙인)'족(族)이 되지 않기 위해 구매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 그리고 다양한 상품들 등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자.

▲ 'P'업체의 한 관계자는 "MP3 플레이어 제품의 가격하락을 기다리기보다는 자신의 쓰임새에 맞는 기능을 우선시 하는게 저렴하게 구입하는 요령이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MP3 플레이어는 최근 'FM라디오' '플래시게임' '음성녹음' '동영상 재생기능' 게다가 'TV리모콘'까지 겸용 되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3월말 소비자협회에서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14개 최신 모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최고의 Flash 모델은 애플의 'ipod Shuffle'과 삼성의 'YP-U1'이 차지했다. 반면 iriver의 T20, Panasonic의 S V-SD 100M는 상대적으로 짧은 배터리 수명과 음질때문에 낮은 점수를 받았고, 또한 Oregon의 Scientific MP120은 편이성, 음질, 배터리등 모든 부분에서 최하위를 마크했다. 그리고 사용법이 약간은 까다롭지만 배터리 수명이 긴 Hard-Disk 모델은 삼성, 애플, Cowon, 소니제품들이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Cowon사의 iAUDIO는 단 한번의 충전으로 무려 33.5시간이라는 엄청난 배터리 수명을 자랑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삼성 YH-J70(24h)가 뒤를 이었다. 음질면에서는 ipod, iAUDIO, Sony 제품이 평균 7점을 넘는 등 상위권을 형성했다. 테스트결과 배터리수명이 9시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난 iriverH10는 조작간편성과 이미지 표현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배터리 문제에도 불구, 여전히 구매희망제품에서 우선 순위를 차지했다.

전체순위에서 하위권에 머문 Oergon MP 305, Toshiba Gigabeat F20, MSI Megaplayer는 그 어떤 MP3 플레이어보다도 사용하기가 힘들었는데 그 중 Toshiba는 도움말을 전혀 제공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Panasonic 제품들은 특이하게 SD 메모 리카드를 이용, 자신이 원하는 용량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었다. 허나 메모리는 1GB를 기준, 평균 $90에 달 해 꽤 비싼 편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Creative Zen은 비록 음질면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가장 가볍고, 저렴하고 게다가 비교적 장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보장했다.  


▲ 그렇다면 전문가와는 달리 소비자들이 MP3 플레이어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지난 달 소비자협회에서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했는데 약 30%에 달하는 이들이 '디자인'항목을 선택했다. 그들은 '더 작고 예쁜 기종이 등장한다면 다시 바꾸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디자인 다음으로는 '음질' '가격' '용량' '브랜드' '부가기능'등이 뒤따랐다.


▲ 한편 합법적으로 MP3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 하고 있는 뉴질랜드 회사로는 'www.coketunes.co.nz(트 랙당 $1.75, 앨범당 $18, WMA)' 'www.digirama.co.nz($ 1.69, $16.69, WMA)' 'www.amplifier.co.nz($1.99, $19.9 5, MP3)'등이 있다.

AKL 시민들 “너무 늦은 경보” 불만, 2023년 홍수 악몽 떠올라

댓글 0 | 조회 452 | 1시간전
굿 프라이데이로 연휴가 시작되었던 금요일 밤 오클랜드 전역을 강타한 천둥번개 폭풍과 급작스러운 폭우로 도로와 집이 침수되었고, 시민들은 “기상 경보가 늦었다”며 … 더보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주민들, 4일 동안 정전에 분노

댓글 0 | 조회 511 | 2시간전
지난주 열대성 사이클론 탐(Tam)의 영향으로 정전이 발생한 오클랜드 북서부 일부 지역 주민들이 4일 동안 전기가 복구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었다고 Stuff에서… 더보기

오클랜드 세인트 존스, 한 남성 폭행 당한 후 사망

댓글 0 | 조회 1,421 | 7시간전
오클랜드 세인트 존스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한 남성이 폭행을 당한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토요일 밤 10시경 세인트 존스 로드에서 한 사람이 여러 명… 더보기

뉴질랜드 주요 도시들, 서서히 침하 중… 해수면 상승과 맞물린 이중 위기

댓글 0 | 조회 1,349 | 8시간전
최근 발표된 위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대표 도시들이 지속적으로 지반 침하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오클랜드, 웰링턴, 더니든을 포함한 여러 … 더보기

수만 마리 뱀장어 떼죽음… 그레이 지구 생태계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794 | 8시간전
뉴질랜드 서해안 지역인 그레이 지구(Grey District)에서 최근 수만 마리의 뱀장어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와 환경 단체들 사이에 큰 충… 더보기

경사면 위의 창의력, 웰링턴 '백팩 하우스' 매물로 등장

댓글 0 | 조회 600 | 8시간전
45도 언덕에 떠 있는 집, 국내외 이목 집중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한 건축가가 설계한 독특한 주택이 매물로 나와 지역은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 더보기

웰링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에 대한 정보 요청

댓글 0 | 조회 345 | 10시간전
경찰은 웰링턴에서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차량의 운전자를 찾기 위해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사고는 4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경, 시내 Tory Street… 더보기

시장 침체 속에서도 기회를 보는 민간 자본

댓글 0 | 조회 446 | 10시간전
Bayleys의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개인 자본의 비율은 2024년에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민간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이벤트 - 오클랜드에서 즐기는 4월 마지막 주 이벤트

댓글 0 | 조회 607 | 11시간전
이번 주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를 소개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행사에 참여해보세요… 더보기

Z세대, 나이 차이 있는 연애에 대한 인식 변화

댓글 0 | 조회 378 | 11시간전
보고된 데이트 트렌드와 수많은 TikTok 대화에 따르면, Z세대는 적어도 분위기가 맞으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열광하고 있다.Z세대는 전통적인 연애 … 더보기

Hutt Valley 대규모 격렬한 집회, 21대 차량 퇴거 80건의 위반 통지 …

댓글 0 | 조회 1,260 | 1일전
Hutt Valley와 Kapiti-Mana 경찰이 반사회적 도로 사용자들의 집회에 제동을 걸었다.지난 밤 대규모의 격렬한 집회가 있었던 가운데, 21대의 차량이… 더보기

오클랜드 긴급 기상 경보

댓글 0 | 조회 3,119 | 1일전
오클랜드에 19일 오후 2시 3분을 기해, 긴급 기상 경보가 내려졌다. 4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3분에 내려진 긴급 경보는 오클랜드에서 영향을 받는 지역에 … 더보기

11세 소년, 히말라야 홍수 피해 아동 돕기 위해 산행 도전

댓글 0 | 조회 519 | 1일전
넬슨에 거주하는 11세 소년 미첼 맥라클란(Mitchell MacLachlan)은 히말라야 홍수로 집을 잃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에드먼… 더보기

오클랜드, "사이클론 탐 꼬리는 이제 사라졌다" 일부 지역 홍수 피해

댓글 0 | 조회 1,793 | 1일전
열대성 사이클론 탐(Tam)은 지나갔지만, 이 기상 전선과 관련된 폭풍우가 부활절 토요일 아침까지 뉴질랜드 여러 지역을 강타했다.오클랜드 민방위 관리국은 밤새 큰… 더보기

한눈에 보는 한 주의 흐름 – 사회·경제·비즈니스 정리

댓글 0 | 조회 409 | 1일전
"경제의 파도, 사회의 물결: 뉴질랜드의 현재를 읽다"경제 이슈1. 에어 뉴질랜드, 엔진 문제로 수익 감소 전망에어 뉴질랜드는 2025 회계연도에 세전 수익이 N… 더보기

뉴질랜드 건강 식물 시리즈 : 마누카(Manuka)

댓글 0 | 조회 531 | 1일전
마누카 (Manuka)“작은 꽃 하나가 만든 세계적인 천연 항생제”작고 하얀색 또는 연분홍색 꽃잎을 가진 마누카는 뉴질랜드 고지대에서 자생합니다. 벌들이 마누카 … 더보기

렌트보다 집 사는 게 싸다? 지역별 분석 보고서

댓글 0 | 조회 1,244 | 1일전
코어로직 보고서: 5개 지역 중 1곳은 렌트보다 주택 구입이 유리최근 CoreLogic의 발표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역의 약 20% 지역에서는 현재 렌트를 사는 … 더보기

“최악의 어린이 도서관 –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삼성과 Safe Surfer의 실…

댓글 0 | 조회 375 | 1일전
삼성 뉴질랜드와 온라인 콘텐츠 필터링 플랫폼 Safe Surfer, 그리고 오클랜드 노멀 인터미디엇 스쿨(Auckland Normal Intermediate Sc… 더보기

Z세대, 종교에 다시 눈뜨다: 변화하는 영성의 흐름

댓글 0 | 조회 389 | 1일전
최근 조사 결과, 종교와 영성에 대한 Z세대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아지고 있어Z세대(1997~2012년 출생)라고 하면 디지털 네이티브, 개인주의, 탈권위 성향이 … 더보기

Z세대 패션 트렌드: 밀레니얼 세대를 경악하게 한 10가지 스타일

댓글 0 | 조회 365 | 1일전
“이게 요즘 스타일이라고?” 놀랍지만 매력적인 Z세대 패션의 세계밀레니얼 세대가 스키니 진과 심플한 룩에 열광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지금 거리와 SNS를 … 더보기

오클랜드, 토요일 새벽 3시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집중호우

댓글 0 | 조회 1,256 | 2일전
기상청에서는 4월 18일 금요일 밤 11시 57분부터 4월 19일 토요일 새벽 3시까지 3시간 넘는 시간 동안 느리게 이동하는 천둥 번개를 품은 기상 전선이 형성…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83호 4월 22일 발행

댓글 0 | 조회 331 | 2일전
오는 4월 22일 코리아 포스트 제 783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하얀 도복에 담긴 뜨거운 열정, 검은 띠에 새겨진 굳건한 의지가 보인다. 뉴질랜드 태권…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Z 에너지, NZTA 및 ACC와 함께 이스터 연휴 안전 운전 캠…

댓글 0 | 조회 1,067 | 2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Z 에너지(Z), 뉴질랜드 교통청(NZTA), 그리고 ACC와 협력하여 이스터 연휴 동안 운전자의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운전자가 자신의 … 더보기

호주 기업, 해저 채굴 ‘패스트트랙 승인법’ 적용 요청 논란

댓글 0 | 조회 471 | 2일전
호주의 채굴 기업이 뉴질랜드 정부에 타라나키 남부 해저 채굴 허가를 요청하며, 새롭게 도입된 ‘패스트트랙 승인법(Fast-track Approvals Act)’의… 더보기

보건부, 2400명 이상 구조조정, 절반은 공석

댓글 0 | 조회 1,003 | 2일전
뉴질랜드 보건부(Health NZ)는 2,4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축소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약 절반은 현재 공석인 상태로 알려졌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