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관련 법안 개정 - 기존 정부 관련 부처 전면 개편

주류 관련 법안 개정 - 기존 정부 관련 부처 전면 개편

0 개 1,034 KoreaPost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각종 형사 범죄의 주요 원인 중 술로 인한 범죄요인이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로 인한 범죄는 주로 음주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를 포함하여 가정 및 사회적 폭력, 만용에 따른 인명 피해 또는 자살과 강도와 절도행위 등으로 크게 분류된다.

특히 분별력이 부족한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은 음주 후 예기치 못한 사고를 쉽게 유발할 수 있어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주류를 판매 또는 공급하는 모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8일 강력한 주류법 개정안을 입안하고, 금년 12월 17일까지 개정안을 보완하는 수순을 밟은 뒤 6월18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되 금년 12월18일부터는 전면 시행키로 했다.
 
법무부는 신법이 전면 발효되는 금년 12월18일까지를 유예 변환기간(Transitional Period)으로 정했고, 특히 라이센스 및 매니저 자격증 신청 심사는 6월 18일부터 강화된 신법에 따라 발급 여부가 결정된다.

법무부가 발표한 시행령을 보면 금년 6월18일 이후 접수된 각종 자격증 신청서는 신법에 따라 심사 후 자격증을 발급해 주기로 했지만, 6월 17일까지 접수되는 각종 신청서는 구법에 따라 심사 하되 1년 유효기간의 임시 자격증(Interim Licence)을 발급키로 했다. 단 임시 자격증 발급을 원하지 않는 신청인은 6월17일까지 주류를 판매할 수 없으며 향후 6월18일부터 시행되는 신법 적용 규정에 의거 심사한 뒤 나중에 자격증을 발급 받아야만 주류를 판매 또는 공급할 수 있다.

임시 자격증은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재발급(Renewal)되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새롭게 신법에 따라 신청해야 하며, 임시 자격증이 신규 라이센스 획득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므로 주류 판매 및 공급 업체들은 신법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야 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정부 담당 부처의 개편도 병행했다. 법무부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기존의 항소심 최고 기관인 LLA가 신법 입안과 동시에 폐지되고, 전문적인 사법기관으로 알려진 ARLA(Alcohol Regulatory and Licensing Authority)가 신설되면서 모든 항소심 업무가 이관되었다.

각종 신청서 심의 및 라이센스 발급과 지역 주류 판매/공급업체를 관리 감독하는 지역 시청의 주류 담당기관인 DLA는 2013년 12월18일부로 업무가 정지됨과 동시에 새로 신설되는 DLC(District Licence Committee)로 이관되며, DLC는 새로운 주류 관리 규정 및 신법에 의거 행정 및 감독 업무를 시행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신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최장 영업시간 규정
# 오전 8시 - 익일 오후 4시 (On Licence)
# 오전 7시 - 당일 오후 11시 (Off Licence)
* 로컬 주류 판매 규정 및 관리 감독 강화
* 주류 매니저 자격 연령 상향 조정 : 만 20세 이상
* 주류 판매 업체 의무 사항
# 물, 저알코올 또는 음료수 제공
# 고객의 안전 귀가를 위한 교통 편의와 정보 제공
# DLC가 규정한 모든 조건 100% 준수. 특히 주류 매니저 제도 및 사인 부착 등..)
* 주류 판촉 광고 규제
# 과다한 주류 판촉 행위
# 미성년자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주류 판촉 행위
# 판매가의 25% 이상 할인 또는 무료 증정 판촉 행위
# 주류 구매자에게 선물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판촉 행위
* 자격증 취소
* 3년에 3번 이상 법규 위반 적발될 경우 5년 면허 취소
 
상세 문의사항 : 유종옥 / Liquor Act Consultant
021 848868 johnyoo54@hotmail.co.nz

더니든과 해밀턴 “호주 오가는 국제선 내년부터 다시 취항”

댓글 0 | 조회 701 | 11시간전
내년부터 더니든과 해밀턴 공항에 국제선이 다시 취항한다.9월 16일 아침에 더니든 공항 측은, 내년 6월 24일부터 더니든과 호주 퀸즐랜드주의 골드 코스트 공항 … 더보기

CHCH 도착한 봄의 전령 ‘흑꼬리도요’

댓글 0 | 조회 289 | 12시간전
매년 봄이면 북반구에서 이곳까지 날아오는 ‘흑꼬리도요(godwit)’가 지난주에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다.크라이스트처치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첫 번째 … 더보기

CHCH “2024 한국-NZ 스마트 협력 포럼 개최”

댓글 0 | 조회 253 | 12시간전
NZ 주재 한국대사관이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와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및 한국 기업과 함께 개최하는 ‘2024년 한국-NZ 스마트 협력 포럼(Korea-NZ Smart… 더보기

원예업체들 “안정적인 물 공급과 값싼 땅 찾아 캔터베리로…”

댓글 0 | 조회 416 | 12시간전
안정적인 물 공급과 저렴한 토지를 찾아 캔터베리를 찾는 원예업체들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FruitFed Supplies’의 관계자는 이 지역의 원예 산업이 … 더보기

정부, 500명의 신규 경찰 배치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490 | 12시간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웰링턴에서 정부가 채용하기로 약속한 500명의 경찰관이 배치될 위치에 대해 경찰이 발표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럭슨 총리는 9월 19일 오…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GDP 0.2% 하락

댓글 0 | 조회 448 | 12시간전
최근 뉴질랜드국내총생산(GDP)수치에서 뉴질랜드의 경제가 다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9월 19일 목요일, 통계청은 6월까지 3개월 동안 경제가 0.2% 하락되었… 더보기

NIWA, 뉴질랜드 온난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예측

댓글 0 | 조회 490 | 13시간전
새로운 기후 예측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이전 예상보다 더 빨리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기후 과학 기관인 NIWA의 수석 과학자 앤드류 테이트는 뉴질랜드가 이미 점점 … 더보기

내년 중반, 주택 담보 대출 금리 5%이하 예상...

댓글 0 | 조회 786 | 13시간전
경제학자들은 여러 요인이 결합되어 금리가 더 빨리 낮아질 수 있으며, 내년 중반까지 2년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5%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더보기

사이버 범죄 신고 피해액 “2/4분기에만 680만 달러”

댓글 0 | 조회 610 | 1일전
뉴질랜드인이 올해 6월 분기에만 사이버 범죄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국립 사이버 보안센터(NCS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1,125 | 1일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운전자를 주민들이 곧바로 나서서 구조한 사진이 공개됐다.사건은 지난 8월 25일 오전 9시경에 해밀턴의 푸케테(Pukete)와…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1,717 | 2일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마오리어 주간(Te Wiki o Te Reo Māori)’을 맞이한 가운데 마오리 전통 요리 방식인 ‘항이’를 이용한 ‘항이…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822 | 2일전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u)섬의 작은 부두 밑에 갇혔다가 풀려난 어린 피그미 블루 고래(pygmy blue whale)에 대한 목격담을 주민들에게 요…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572 | 2일전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타네 마후타(Tāne Mahuta)’의 산책로와 전망대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앞으로 2개월 동안 출입이 … 더보기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939 | 2일전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랜드의 한 곳이 ‘국제지질과학협회(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s, IUGS)’에…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537 | 2일전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선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뉴질랜드와 호주 증권시장인 NZX와 ASX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176 | 3일전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 미만이 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의 ‘평균 매물 가격(average asking price)’이 하락했다.‘…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801 | 3일전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학대했던 여성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따르면 최근 한 오클랜드 여성은 법정에서 5년간 동…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445 | 3일전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한 가로등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최근 기즈번에서는 많은 가로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부 지역이 밤이면 주변이 어둠에 싸이…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140 | 3일전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주차 위반 과태료(parking infringement fees)’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폭 인상된다.시청 관계자…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264 | 3일전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9월 12일 통계국이 내놓은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7월까지 0.6% 올라갔던 연간 식품물가지수…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2,913 | 3일전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화불량 약을 처방받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 대동맥 파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는 이 여성의 상태를 잘못 판단해, 소화불… 더보기

총기부 장관, 반자동 총기 재도입 배제 안해

댓글 0 | 조회 846 | 3일전
뉴질랜드의 총기부 장관인 니콜 맥키는 고화력 반자동 총기를 다시 도입하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내각은 니콜 맥키 장관에게 금지해야 할 총기와 금지하지… 더보기

'노후화된 인프라' - 오클랜드 공항, 14억 달러 자본 확충 발표

댓글 0 | 조회 1,695 | 4일전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적인 자본 투자 프로그램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거래소(NZX)와 호주 증권 거래소(ASX… 더보기

오늘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새 주류 판매법 시행

댓글 0 | 조회 2,269 | 4일전
9월 16일 월요일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새 주류 판매법이 시행된다.오클랜드 카운슬은 지난 8월 29일 이사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주류 판매점 규제를 통과… 더보기

오클랜드, 음주 운전자 어린이 침실에 충돌

댓글 0 | 조회 1,310 | 4일전
9월 15일 일요일, 오클랜드 힐파크(Hillpark)의 판테라 웨이(Pantera Way)에서 한 남성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세 대의 차량과 충돌한 후 주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