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크라이스트처치 고등법원에서 청소년 헤이든 마일스가 살해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2011년에 발생한 청소년 해이든 마일스 살해사건은 15세 헤이든의 토막난 시신사건으로 공동묘지 두 곳을 포함해 모두 세 군데에서 토막난 시신이 발견됐다.
검사는 평소 누군가를 살해하고 싶었던 개빈 고스널이 헤이든 마일스를 살인해 토막낸 시신을 세 곳에 묻었다고 주장했다.
15세 헤이든 마일스는 고스널과 그의 여자친구를 평소 잘 알고 지냈으며 헤이든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관련해 한 말에 화가 난 고스널은 오랜 시간 헤이든을 구타해 숨지게 했으며 다음날인 2011년 8월 23일 고스널은 헤이든 마일스의 시신을 토막냈다.
그리고 12개의 토막시신을 크라이스트처치의 묘지와 캐셜 스트리트 주택 뒷마당에 묻었다.”
검사는 구타로 인한 뇌손상을 헤이든의 사인으로 추정했다.
제공: 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