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법무장관 더글라스 그레이엄경이 투자자 오도 혐의 항소에서 패소하면서 기사작위가 취소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항소가 끝난 뒤에 이를 고려하겠다고 했던 총리는 30일 취재진의 기사작위 취소 질문에 당황했다. 그러나 총리의 인터뷰에서 기사작위 취소 가능성을 시사하는 표현이 포착됐다.
총리는 인터뷰 중 이미 더글라스 그레이엄에 경이 아닌 미스터라는 경칭을 썼다.
기사작위 취소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총리가 이미 더글라스경이 아닌 미스터 그레이엄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한편 지난 2000년 크라이스트처치 부시장 모건 페이히는 성폭행 혐의로 수감되면서 훈장이 취소된 바 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