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인플레이션 지수가 이번에도 낮게 나왔다. 2분기까지 0.7%의 상승율밖에 보이지 않아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인플레이션 상승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율은 뉴질랜드 중앙 은행이 타겟으로 삼고 있는 1~3% 범위를 벗어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 중앙 은행은 내년 3월 까지는 기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인플레이션율은 지금과 같이 머물고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크라이스처치의 빌딩 착공 비용이 올라가고 있고 뉴질랜드 달러 약세로 인한 수입 비용이 증가하여 현재 시장은 내년에 인플레이션 증가율이 3%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