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주로 떠난 이민자, 입국자보다 2만 7천명 더 많아”

지난해 “호주로 떠난 이민자, 입국자보다 2만 7천명 더 많아”

0 개 2,762 서현

지난해 뉴질랜드와 호주 간의 이민자 이동 현황에서 뉴질랜드가 2만 7,000명에 달하는 ‘마이너스 순이민자(net migration loss)’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에 기록했던 1만 4,600명 마이너스 순이민자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지난 한 해 동안 4만 4,500명이 호주로 떠난 반면 돌아온 사람은 1만 7,500명에 불과했는데, 다만 통계국 담당자는 지난 2012년 3월 기준으로 연간 마이너스 4만 3,700명까지 도달했던 최고 기록보다는 적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뉴질랜드는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는 연평균 약 3만 명,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연평균 3,000명 마이너스 순이민자를 기록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6월까지 연간에 호주로 떠난 전체 이민자는 6만 2,800명에 달했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로 떠난 이민자 중 대부분인 84%가 뉴질랜드 여권을 가진 시민권자였는데, 관계자는 이는 장기적으로 발생했던 역사적 추세라고 전했다. 

반면에 호주에서 입국한 이들 중에서는 61%만 뉴질랜드 시민권자였다. 

한편 2024년 5월까지의 연간 순이민자는 8만 2,800명이었으며 여기에는 뉴질랜드 비시민권자 부문에서 거의 14만 3,000명의 순이민자가 들어온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시민권자는 8만 5,600명이 떠나고 2만 5,500명이 돌아오면서 6만 100명의 마이너스 순이민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통계국이 발표한 새로운 기록이었다.

올해 5월까지 총 13만 8,600명이 외국으로 떠나면서 연간 기준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며 반면 이민자 입국도 22만 1,400명에 달했다. 

입국 이민자 중 가장 많은 그룹은 인도 출신으로 4만 6,400명이었고 2만 8,600명의 필리핀이 뒤를 이었으며 뉴질랜드 시민권자가 2만 5,500명으로 3위였다. 

또한 중국이 2만 3,500명, 피지가 9,800명이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이 7,000명이었으며 그 뒤를 6,600명의 스리랑카와 6,300명의 영국 출신이 따랐다.  

한편 출국자는 뉴질랜드 시민이 8만 5,6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7,900명의 중국, 그리고 영국이 5,700명이었으며 호주가 5,200명, 인도 4,300명, 미국이 3,500명이었다.


2024 여성회 무료 법률 세미나, 8월 17일에...

댓글 0 | 조회 636 | 2024.07.22
2024년 여성회 무료 법률 세미나가 8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해마다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아 열리… 더보기

맥주병 뚜껑 삼킨 남성 3명, "기억나지 않아"

댓글 0 | 조회 1,193 | 19시간전
캔터베리에 사는 3명의 남성이 3개월 동안 같은 특이한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다. 모두 술을 많이 마시는 동안 실수로 맥주 병 뚜껑을 삼킨 것이었다.뉴질랜드 의학 … 더보기

Family Start 자금 삭감, 107명 실직 예상

댓글 0 | 조회 1,621 | 20시간전
2세 미만 아동의 가족을 지원하는 전국적 프로그램인 Family Start는 오랑아 타마라키(Oranga Tamaraki)가 예산을 조정하면서 1,400만 달러의… 더보기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카지노, 9월 9일부터 5일간 폐쇄

댓글 0 | 조회 1,127 | 20시간전
오클랜드의 스카이시티 카지노는 이전 고객에 대한 호스트 책임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후 다음 달에 5일간 폐쇄된다.스카이시티 엔터테인먼트 그룹(Sk… 더보기

노스랜드, 금요일부터 폭우 주의보

댓글 0 | 조회 1,156 | 22시간전
북쪽의 느리게 움직이는 저기압 시스템이 일요일 또는 월요일 이른 아침까지 뉴질랜드 북부에 많은 비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보되었다.노스랜드 지역에는 8월 2일 금요일… 더보기

오클랜드 지역 위원회, 오클랜드 수영장 민영화 반대

댓글 0 | 조회 919 | 22시간전
오클랜드 카운슬은 타마키 마카우라우 지역 위원회의 모든 의장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영장과 레저 센터를 민간 기업에 넘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오타라-… 더보기

'글루텐 들어있을 가능성', 무글루텐 수프 믹스 리콜

댓글 0 | 조회 446 | 23시간전
Wilson Consumer Products Ltd는 글루텐이 들어있을 가능성으로 인해 King brand Traditional Soup Mix Gluten Fr… 더보기

70대 남성, CHCH 포트힐스에서 폭행 당해

댓글 0 | 조회 630 | 23시간전
70대 남성이 지난달 말 크라이스트처치 포트힐스의 Summit Road에서 걷던 중 폭행을 당해 심각한 두부 및 얼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경찰은 이 남성…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목요일 체크인 지연 발생

댓글 0 | 조회 516 | 24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의 여행객은 목요일밤 시스템의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체크인 지연이 발생해 긴 시간 기다려야 했다.공항 대변인은 체크인 시스템에 "기술적 어려… 더보기

상반기 매출, Briscoes 그룹은 신기록 수립했지만...

댓글 0 | 조회 1,868 | 2일전
Briscoes 홈웨어와 Rebel Sport를 운영하는 Briscoes Group이 상반기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목요일 아침 NZX에 발표한 성명에서 Bri… 더보기

뉴질랜드 전역, Microsoft 서비스 일시 중단 후 복구

댓글 0 | 조회 1,108 | 2일전
Microsoft는 목요일에 뉴질랜드 고객에게 영향을 미친 서비스 중단의 원인을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Outlook, Azure 클라우드 컴퓨팅 및 Te… 더보기

최저 기온 -5.9도, 남섬 한파 계속

댓글 0 | 조회 751 | 2일전
목요일에 북섬 일부 지역에서 먾은 비가 내린 가운데 남섬에서는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 남섬 남부 지역에 겨울 폭풍으로 닐부 도로가 폐쇄되고 남부에 눈이 … 더보기

NZ “7인제 여자럭비, 금메달 획득, 올림픽 2연패”

댓글 0 | 조회 1,542 | 3일전
파리 올림픽에서 뉴질랜드의 첫 번째 메달이 나왔다.주인공은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우승에 이어 2연패에 성공한 7인제 여자럭비팀.뉴질랜드 여자럭비 국가대표인… 더보기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감소”

댓글 0 | 조회 1,048 | 3일전
(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기간: 1996.3~2024.6)올해 6월까지의 한 해 동안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가 줄어든 총 … 더보기

DOC “고산 앵무새 ‘키아’에게 먹이 주면…”

댓글 0 | 조회 1,544 | 3일전
올해 들어 4월 이후 밀퍼드 사운드로 향하는 국도 중간의 경유지에서 최소한 고산 앵무새인 ‘키아(kea)’ 5마리나 차에 치여 죽었다.4월 3일 몽키 크릭(Mon… 더보기

트럭과 승용차 충돌로 모녀 등 3명 사망

댓글 0 | 조회 2,384 | 3일전
7월 29일 오후에 북섬 남부 랑기티케이(Rangitikei) 지역의 헌터빌(Hunterville)을 지나가는 국도 1호선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 더보기

새로 발견된 ‘웨타’ 3종류

댓글 0 | 조회 945 | 3일전
뉴질랜드의 토종 곤충인 ‘웨타(wētā)’의 새로운 종이 셋이나 남섬에서 발견됐다.매시대학의 스티븐 트레윅(Steven Trewick) 진화생태학(evolutio… 더보기

10대 소녀 실종자 찾는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177 | 3일전
오클랜드 경찰이 세인트 존스(St Johns)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한 10대 여성의 목격자를 찾고 있다.‘리아나(Leanah)’로 이름만 알려진 소녀는 지난 … 더보기

희귀종 어린 키위 생존율 회복 반기는 DOC

댓글 0 | 조회 386 | 3일전
피오르드랜드에 서식하는 ‘토코에카( tokoeka) 키위’ 어린 개체의 생존율이 이번 시즌에 회복돼 자연보존부(DOC)가 이를 크게 반기고 있다.DOC는 지난해 … 더보기

경찰 피해 달아나던 오토바이 운전자 충돌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613 | 3일전
지난주 기즈번에서 경찰을 피해 도망가다 사고로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이름이 공개된 가운데 경찰이 목격자의 추가 신고를 요청했다.사망자는 기즈번 출신의 조나단 빈… 더보기

체포 과정에서 유리창으로 떨어진 경찰관 부상

댓글 0 | 조회 637 | 3일전
경찰관이 주류 판매장에서 한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유리창을 통해 넘어지면서 다쳤다.사건은 7월 30일 저녁 7시 20분경 엡섬의 그레이트 사우스(Great S… 더보기

빈곤 퇴치 그룹, 일부 지역 임대료 점점 더 부담돼

댓글 0 | 조회 1,463 | 4일전
Child Poverty Action Group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에서 저렴한 임대료의 비중이 상당히 감소했다.이 그룹… 더보기

할인 약국 증가, 소규모 지역 약사들 문 닫을 위기

댓글 0 | 조회 2,136 | 4일전
지역 약사들은 할인 약국이 늘어나면서 소규모 사업체가 문을 닫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치료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 더보기

헨더슨 데어리 브랜드 생유, 리스테리아 우려로 리콜

댓글 0 | 조회 1,122 | 4일전
헨더슨 데어리에서 판매한 생유Farm Fresh Raw Milk는 리스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로 리콜되고 있다.해당 제품은 1L Farm Fresh… 더보기

의사 부족, 농촌 지역 환자 이동 시간 증가

댓글 0 | 조회 469 | 4일전
농촌 지역에 의료 인력이 부족한 문제는 이전부터 지적되어 왔지만, 최근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북섬 노스랜드의 파 노스 시장은 의사 부족이 다가빌 병원에만 국… 더보기

새 GPS 기술, 비행 중단 감소 기대

댓글 0 | 조회 757 | 5일전
뉴질랜드의 GPS 기술은 사우스랜드에 11m 위성 접시 두 개가 새로 설치되면서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했다. SouthPAN이라고 알려진 Southern Posi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