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 김창식)은  오는7월13일(토) 13:00부터 웰링턴 시내 Michael Fowler Center에서 웰링턴 시청 및 웰링턴 한인회와 공동으로 ‘2024 K-Culture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키위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축제’를 표방하면서 일방향의 한국문화 홍보에서 벗어나 다문화적 조화(multicultural harmony)를 이루면서 한국의 전통문화(공연, 한식, 각종 문화체험)와 뉴질랜드(마오리)의 전통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 행사 주요 프로그램 

      - 사전행사 : VIP 리셉션(12:00-12:50)

      - 개막식 및 공연(13:00-14:00) : △인사말(대사, 웰링턴 시장, 웰링턴 한인회장 등), △마오리 전통공연(하카), △사물놀이(세비소리), △현지인 노래, △치어리딩(한글학교 어린이), △한국 현대무용(정지선), △한국 전통무용(윤교진 외 1명), △마오리 전통민요(‘연가’) 합창)

      - K-Pop Contest(14:30-15:50, 현지인 총 12팀 참가)

      - K-Trot Contest(16:00-17:00, 한인 총 7팀 참가)

주뉴질랜드대사관은 금번 행사 계기에 한국 주요 공공기관(한국관광공사, 한국교육원, KOTRA)의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교육(유학), 및 무역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뉴질랜드대사관은 금년 수교 6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지난해 서울시와 웰링턴시가 자매도시로 격상되고, 금년 5월에는 마오리 전통공연 대표단이 서울 도시문화축제에 참가하는 등 양국간 문화교류도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는 K-Culture Festival가 한-뉴질랜드 양국 국민간 상호 문화적 이해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