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성의 40%, 요실금 문제 겪고 있어

뉴질랜드 여성의 40%, 요실금 문제 겪고 있어

0 개 1,013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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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뉴질랜드 여성의 40% 이상이 요실금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금요일 뉴질랜드 의학 저널(The New Zealand Medical Journal)에 발표된 연구의 공동 저자인 오타고 대학교 교수 진-헤이 스미스 교수는 요실금에 대한 사회적 낙인은 많은 여성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요실금은 문화에 따라 매우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로 여겨지며, 확실히 이와 관련된 금기 사항과 낙인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여성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어려움을 다른 사람이 문제를 제기하기를 언급하기를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또한 여성들은 요실금이 출산이나 노화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진-헤이 스미스 교수는 이러한 이유로 여성들은 의료 전문가들에게 요실금에 대해 묻는 것을 명백히 꺼리는 것과 함께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침묵 속에서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피임, 자궁 경부 도말 검사, 부인과 증상에 대한 상담 중에 여성의 '골반 건강'에 관해 질문할 기회가 많았다고 그녀는 말했다.


성 및 생식 건강 조사의 일환으로 75세 미만 여성에게 요실금의 빈도(매일, 매주, 매월)와 양(몇 방울부터 바닥을 적실 만큼까지)에 대한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요실금을 경험한 2,472명의 여성 중 41%는 한 달에 한 번 미만으로 경험했고, 44%는 이번 주에, 15%는 매일 경험했다.


요실금은 50세 이상의 여성에게 가장 흔했지만, 16~29세(21%)에서도 요실금이 많이 발생했다.


진 헤이 스미스 교수는 인구가 노령화됨에 따라 요실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이며, 여기에 대한 문제 해결이 충족되지 않으면 여성의 건강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데 더 많은 불평등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75세 미만 여성의 요실금이 해결되지 않고, 75세 이후에도 계속되거나 증가한다면 노인의 건강 서비스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요실금을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도 상당한 경제적, 환경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요실금(Urinary Incontinence)은 원인에 따라 치료에 항상 약물이나 수술이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진-헤이 스미스 교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골반저 근육 훈련(Pelvic Floor Muscle Training)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이를 예방하거나 경미한 증상을 치료할 수 있고, 증거에 따르면 이것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일부 사람들은 특정 음료가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고, 방광을 '제대로 비우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요실금과 민족성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지만 진-헤이 스미스 교수는 마오리 여성들이 돌봄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요실금 서비스가 없는 지역에서 생활함으로써 더 많은 고통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너무 많은 여성이 요실금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이 건강상의 필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 시스템의 조직과 자원에 의문을 제기된다며, 이것은 여성의 삶의 질 측면에서 불평등에 기여하는 의료 시스템 조직 측면의 많은 문제 중 하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골반저 근육 훈련(Pelvic Floor Muscle Training)은 여성의 요실금 치료를 위해 시작되었다. 케겔(Kegel) 운동이라고도 알려진 이 운동은 1948년 산부인과 의사 케겔에 의해 만들어졌다. 골반저 근육 훈련은 절박한 요의를 자주 느끼는 남성에게도 유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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