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처방전 폐지, 처방전 자기 부담 $5 복원

무료 처방전 폐지, 처방전 자기 부담 $5 복원

0 개 4,556 노영례

d92fb1102332ad6130e31edcb73bbaef_1717037828_8233.png
 

정부는 7월부터 보편적인 무료 처방전을 폐지하고 대부분의 뉴질랜드인이 처방전에 대한 자기부담금 5달러를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커뮤니티 서비스 카드를 소지한 사람, 14세 미만, 65세 이상인 사람에게는 처방전이 무료로 제공된다. 


무료 처방전은 12개월 전 전 노동당 정부에 의해 처음 도입되었다. GP나 병원 등에서 받은 약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을 방문했을 때 내는 자기 부담금 $5를 전국민 대상으로 무료로 전환된 바 있다.


셰인 레티 보건부 장관은 2024년 예산에서 변경 사항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그는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원이 집중되도록 돕기 위해 14세 이상 사람들에게 5달러의 처방전 자기부담금이 복원될 것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절약된 금액은 지속적인 필수 의약품 제공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서비스 카드를 소지한 사람, 14세 미만, 65세 이상에게는 처방전이 계속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보건부 장관은 전했다.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의회에 모인 언론 매체에 처방전 자기부담금이 7월 15일부터 복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의료 시스템은 5년 동안 1억 1,600만 달러의 순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이를 일선 서비스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는 이 자금을 새로운 항암제 자금 조달에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셰인 레티 보건부 장관은 또한 정부의 보건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3개 예산에 걸쳐 166억 달러의 상당한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그는 정부는 보건 부문에 대한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고 평가와 치료를 위한 대기 시간을 단축하여 뉴질랜드인들이 의존하는 일선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투자 증가를 항상 우선시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보건 부문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계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료 처방전 복원, 국민당의 선거 공약

국민당은 선거 캠페인 기간 동안 SuperGold 및 커뮤니티 서비스 카드 소지자를 제외하고 무료 처방전 정책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처방 보조금 카드는 또한 개인 또는 가족이 지불할 총 자기부담금 수를 연간 20회로 계속 제한한다. 약국 연도는 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다.


무료 처방전 복원은 셰인 레티 보건부 장관에게 보조금을 유지하라고 요구한 많은 독립 약사들에게 실망으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은 이전에도 이 변화를 이용해 생활비 문제로 정부를 공격해 왔다. 노동당의 크리스 힙킨스 대표는 지난 3월 무료 처방전, 저렴한 의사 방문 등 필수 예방 의료는 낭비적인 지출이 아니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인들이 감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의존하는 공공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삭감하려는 국민당의 계획은 모두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녹색당 공동대표인 클로이 스와브릭은 수수료 없는 처방전 및 기타 결정을 철회하는 것에 비해 세금 감면은 부스러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최고위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사람들의 삶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 10위 유지

댓글 0 | 조회 1,111 | 6시간전
오클랜드는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상위 10위 자리를 유지했다.City of Sails는 지난해 동점 10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일본 … 더보기

오클랜드, 출근길에 흉기에 찔린 한국인 남성

댓글 0 | 조회 2,090 | 7시간전
오클랜드에 사는 한 한국인 남성이 마누카우에서 출근길에 공격을 받아 흉기에 찔렸다는 소식을 엔젯 해럴드에서 보도했다.41세인 피해자는 이씨로만 알려졌고, 대낮에 … 더보기

아시아계 대상 범죄, 지난 6년 동안 증가

댓글 0 | 조회 823 | 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범죄를 경험한 아시아계 성인의 비율은 사기, 기만, 차별의 증가로 인해 지난 6년 동안 증가했다고 새로운 보고서가 밝혔다.법무부는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더보기

마타리키 아침, 전국 대부분 맑은 날씨

댓글 0 | 조회 246 | 7시간전
마오리 설날로 공휴일인 6월 28일 금요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보되었다.마타리키(Matariki) 연휴가 시작되고 앞으로 며칠 동안 … 더보기

20년 동안 뉴질랜드에서 살아온 부부, 추방 지시에 절망

댓글 0 | 조회 1,528 | 7시간전
가족 중 사랑하는 두 사람이 뉴질랜드 이민국으로부터 출국하라는 추방 지시를 받은 후 오클랜드의 가족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로아시 라투와 그녀… 더보기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국가적 지침 요구

댓글 0 | 조회 217 | 8시간전
캔터베리 카운실은 캔터베리 지역의 태양열 발전소 확장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국가적 지침을 요구하고 있다.와이마카리리 지역 카운실(The Waimakariri D… 더보기

마웅아누이 일부 지역에 6층 건물 허용

댓글 0 | 조회 227 | 8시간전
크리스 비숍 장관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지역 계획 규칙에 대한 결정을 발표한 후 마운트 마웅아누이(Mount Maunganui) 시내에 6층 건물이 허용될 예정이… 더보기

마타리키 앞두고, 노스랜드 1번 국도 재개통

댓글 0 | 조회 221 | 8시간전
6월 28일 금요일은 마오리 설날 마타리키로 공휴일이다. 마타리키를 앞두고 그동안 폐쇄되었던 노스랜드 1번 국도 브린더윈 힐스(Brynderwyns Hills) … 더보기

우울증으로 세 딸 살해한 엄마 "18년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2,158 | 2일전
자신의 어린 딸 셋을 살해해 전 국민을 큰 충격에 빠뜨렸던 로렌 디카슨(Lauren Dickason, 43)에게 18년 징역형이 선고됐다.6월 26일 크라이스트처… 더보기

경찰관 사칭해 노인 상대 30만 달러 사기 친 사기꾼

댓글 0 | 조회 997 | 2일전
주로 노인들을 상대로 경찰관을 사칭해 전화로 30만 달러 가까운 돈을 사기를 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25세의 영국 국적자로 알려진 그는 56세에서 90세 사이… 더보기

월간 수출액 “처음으로 70억 달러 넘었다”

댓글 0 | 조회 587 | 2일전
뉴질랜드의 월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70억 달러를 넘었다.6월 24일 나온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의 수출액이 72억 달러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더보기

제멋대로 전기 공사 벌여 집주인 위험에 빠뜨린 무자격 작업자

댓글 0 | 조회 1,476 | 2일전
무자격으로 주택 전기 공사를 하는 바람에 거주자를 위험에 빠트린 남성에게 거액의 벌금형이 선고됐다.최근 북섬 마나와투-황가누이 지역의 대니버크(Dannevirke… 더보기

실종 낚시꾼 3명,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

댓글 0 | 조회 1,263 | 2일전
북섬 동해안에서 낚시에 나섰다 돌아오지 않았던 낚시꾼들이 결국 모두 시신으로 발견됐다.사건은 6월 24일 마히아(Mahia) 인근 해안에서 벌어졌는데, ‘기스본 … 더보기

차로 위장한 밀반입 담배와 제조 기계

댓글 0 | 조회 682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tea)로 위장한 담배 밀수품과 함께 담배 제조 장비가 적발됐다.지난 6월 16일 한 창고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과 세관이 42세의… 더보기

GDP “3월 분기에 0.2% 성장세로 반전”

댓글 0 | 조회 144 | 2일전
(도표) 분기 및 연간 GDP 성장률(2017.12~2024.3)지난 3월 분기에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이 0.2% 성장했다고 통계국이 발표했다.이는 20… 더보기

형광조끼까지 걸치고 설치는 전선 도둑들

댓글 0 | 조회 544 | 2일전
전력선(구리선) 도둑들이 합법적인 전선 작업자처럼 보이려고 ‘형광(hi-vis) 조끼’까지 입고 설치고 있다.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이틀 연속으로 20가구 이상이 … 더보기

호머 터널 “새로운 눈사태 방지시설 완공”

댓글 0 | 조회 262 | 2일전
남섬의 유명 관광지인 밀퍼드 사운드로 향하는 국도 94호선에 있는 ‘호머(Homer) 터널’의 ‘눈사태 방지 시설(avalanche shelter)’ 공사가 끝났… 더보기

73세 남성, Mitre10의 최장 근속 직원 중 한 명

댓글 0 | 조회 2,314 | 4일전
73세의 Ashburton 남성은 1966년에 하드웨어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Mitre 10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 중 한 명이라고 TVNZ에서 전…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무장경찰 출동

댓글 0 | 조회 2,899 | 4일전
6월 24일 월요일 아침, 무장 경찰이 오클랜드 중심가 고어 스트릿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월요일 아침 현장에는 약 5대의 …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아침 안개로 일부 항공 지연 또는 취소

댓글 0 | 조회 702 | 4일전
6월 24일 월요일 오전, 오클랜드의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편이 지연되고 페리 서비스에 영향을 미쳤다. MetService에서는 낮은 구름이 걷히는 데 시간이 좀… 더보기

혹스베이와 기즈번, 화요일부터 폭우와 강풍

댓글 0 | 조회 665 | 4일전
북섬 북동쪽에 주황색 폭우와 강풍 주의보가 발령되었다.MetService는 기상 전선이 이동하면서 Hawke's Bay와 Gisborne/Tai Rāwhiti, … 더보기

데이비드 시모어, "공무원 해고 아직도 충분치 못해"

댓글 0 | 조회 1,027 | 4일전
ACT당 대표인 데이비드 시모어는정부가 아직 공공 서비스 일자리를 충분히 줄이지 못했다고 말했다.RNZ의 집계에 따르면 6,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이미 사라졌거… 더보기

최저 임금으로 빅맥을 몇 개나 살 수 있나?

댓글 0 | 조회 1,457 | 4일전
힘든 시기일 수도 있지만 한 가지 희미한 안도감으로, 뉴질랜드인들은 최저 임금으로 예전보다 더 많은 빅맥을 구입할 수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세계적으로 햄버거… 더보기

이별 법적 청구, 여성은 $27,000 돌려달라 요구했지만...

댓글 0 | 조회 866 | 4일전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남자를 위해 주로 테이크아웃 음식, 약품, 자동차 구입에 $27,000 이상을 쓴 한 여성이 불과 몇 달 만에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난 후 … 더보기

파파토에토에 보석상 강도, 망치로 주인 공격

댓글 0 | 조회 1,033 | 4일전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의 보석상에 강도가 들어 망치로 상점 주인의 머리를 세 차례나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경찰은 6월 23일 일요일 오후 5시 45분쯤 파파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