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월요일 북섬 끝 레잉아 곶에서 출발한 마오리 시위 행진대가 12일 화요일 저녁 노스코트 컬리지 로드에 있는 Tekamaka 마라에에 도착했다.
13일 수요일 오전 7시, 사람들은 노스코트의 오네포토 도메인에 모여 의식과 식사 등을 한 후 오전 10시에 남쪽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오네포토 도메인을 출발한 사람들은 하버 브리지를 걸어서 이동할 계획이다. 하버 브리지를 건너는 사람들은 통제된 방식으로 이동할 것이라 알려졌다.
하버 브리지는 평상 시 출근 시간과 달리 북쪽에서 남쪽으로 4개 차선만 열린 상태이므로 알바니 쪽에서 시티로 향하는 차량의 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수요일 아침 하버 브리지를 가로질러 행진하기 때문에 도로에 나설 때 미리 계획할 것을 촉구했다.
하버 브리지를 지난 사람들은 커런 스트릿(Curran Street) 진입로에서 나가기 때문에 시티에서 북쪽으로 가는 차량들도 일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BD를 거쳐 사람들은 오카후 베이(Okahu Bay)로 이동한다. 이후 망게레 이후마타후에서 오후 1시 30분에 집결하여 의식을 진행한 후, 오후 2시에 와이카토로 출발한다. 3일차 시위대의 일정은 헌틀리 마라에에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조약 원칙 법안(he Treaty Principles Bill)과 마오리에 영향을 미치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행진(Hīkoi)은 북섬에서는 지난 11월 11일 월요일 새벽 북섬 최북단 레잉아 곳에서 시작되었고. 남섬에서는 인버카길에서 행진대가 출발했다.
남북섬 끝에서 출발한 행진(Hīkoi)은 9일간 전국을 가로질러, 11월 19일 화요일 웰링턴 의사당에서 만나게 된다.
경찰은 경로를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교통국은 오전 9시 35분 업데이트에서 하버 브리지의 남쪽으로 북쪽 방향 2개 차선이 통제되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