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열전] NZ 저명 인물들 성공 비결: 1. 루시 블래키스턴 “진짜 이야기로 세상을 바꾸는 힘”

[금요열전] NZ 저명 인물들 성공 비결: 1. 루시 블래키스턴 “진짜 이야기로 세상을 바꾸는 힘”

0 개 815 KoreaPost

루시 블래키스턴(Lucy Blakiston)은 뉴질랜드의 한 평범한 젊은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눈에는 세상이 달라 보였습니다. 

4da138f1865f4f420a2e8ae00be4f819_1744322921_2799.jpg
이미지출처: 인스타그램


뉴스를 외면하는 또래 친구들, 너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정치와 사회 이야기들. 그녀는 “왜 중요한 이야기들이 이렇게 재미없고, 딱딱하게만 전달되어야 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그 누구보다 진심을 담아 젊은 세대와 세상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Shit You Should Care About(SYSCA)’입니다.


루시는 오랜 시간 자신의 삶과 고민,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이 세상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맞는 언어와 형식으로 설명해주는 사람이 부족했던 것이라는 사실을요. 그녀는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같은 플랫폼에서 진지한 이야기들을 유쾌하고 친근한 어조로 풀어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성 권리”, “정신 건강”처럼 무거운 주제도,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다가가면 마음이 열린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죠.


■ 성공의 비결 1: 나다운 방식으로 진실을 말하라

루시는 미디어의 ‘정답’ 같은 방식에 도전했습니다. 긴 문장도, 어려운 단어도 거부했습니다. 대신 “이건 우리가 신경 써야 할 이야기야”라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를 중심에 두었습니다. 그녀의 말처럼, “진실은 포장보다 더 강하다. 그리고 진짜 말은 결국 통한다”고요. 자신만의 방식으로 말하고, 쓰고, 전달하는 용기가 그녀의 첫 번째 성공 비결이었습니다.

■ 성공의 비결 2: 진심은 전염된다

루시가 SYSCA를 시작했을 때, 수익도 없고, 팔로워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매일 콘텐츠를 만들며 자신이 믿는 가치에 집중했습니다. 공감과 연대, 그리고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대신해주는 것. 그녀의 진심은 점점 사람들에게 전해졌고, 자발적인 공유와 입소문으로 플랫폼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루시는 “진심은 결국 사람들을 움직인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 성공의 비결 3: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루시는 많은 시도를 했고, 그중엔 실패도 적지 않았습니다. 콘텐츠 하나에 악플이 달리기도 했고, 수백 명이 팔로우를 끊었던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때마다 스스로에게 “이건 성장하는 과정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실패는 단지 방향을 수정하는 과정일 뿐, 끝이 아니었습니다. “나 자신을 믿고 계속 간다면, 실패조차도 나를 빛나게 하는 연료가 된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 성공의 비결 4: 나의 ‘왜’를 잊지 말 것

루시는 지금도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세계 뉴스를 체크하고, 청년들이 어떤 이슈에 반응하는지 살핍니다. 그녀에게 있어 성공은 ‘돈’이나 ‘명성’이 아닙니다.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를 항상 기억하는 것, 그게 내가 무너지지 않는 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세상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그 길을 묵묵히 걷고 있습니다.



루시 블래키스턴은 말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건 거대한 조직이 아니라, 작지만 진심 있는 목소리예요. 그리고 그 목소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단지 용기 내어 시작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에요.” 우리 모두에게 있는 그 작고도 강한 목소리, 이제는 당신 차례입니다.

럭슨 총리 “찰스 3세, NZ 경제에 대해 많은 관심 보여”

댓글 0 | 조회 395 | 10시간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영국을 방문해 뉴질랜드 국가 원수이기도 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만났다.럭슨 총리는 호주-뉴질랜드 연합군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갈리폴리… 더보기

국제선 승무원 폭행한 여성 체포한 호주 연방 경찰

댓글 0 | 조회 818 | 10시간전
뉴질랜드를 떠나 호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했던 한 호주 여성이 기소됐다.4월 23일 호주 연방 경찰에 따르면, 서호주 출신의 이 44세 여성은 4월 … 더보기

소포장 한국쌀 “검역 없이 뉴질랜드 수입 가능해졌다”

댓글 0 | 조회 873 | 10시간전
한국산 소포장 쌀이 검역 요건 없이도 뉴질랜드로 수출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주 한국 정부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4월 9일부터 최대 25㎏짜리 소…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자전거 도둑과의 전쟁!

댓글 0 | 조회 389 | 17시간전
앤드류 저드슨 경사는 자전거 도둑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있다.한 범인은 크라이스트처치 중심부의 번화한 공공장소에서 4일 동안 무려 7대의 자전거를 훔쳤으며, 또 다… 더보기

임대 시장, 매물 증가로 투자자 어려움 겪어

댓글 0 | 조회 793 | 17시간전
뉴질랜드 임대 시장에서 매물이 급증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레이드 미 프로퍼티에 따르면, 3월 임대 주택 매물 수는 1년 전 … 더보기

관광 회복속 퀸즈타운, 크라이스트처치, 로토루아 객실 요금 상승

댓글 0 | 조회 511 | 17시간전
관광 명소의 호텔 객실 요금이 상승하고 있으며, 외국인 방문객 수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86%까지 회복되었다.Hotel Data NZ의 데이터에 따르면 퀸스타운,… 더보기

살아가는데 필요한 실생활 꿀팁 - 문자•전화 자동 거절 메시지 설정하기

댓글 0 | 조회 315 | 18시간전
바쁠 땐 센스 있게!“지금은 통화할 수 없어요” 자동 거절 메시지 설정법회의 중, 수업 중, 운동 중…“띠링~” 전화가 오면 눈은 자동으로 휴대폰으로!하지만 바로… 더보기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는 일상이 되었다?

댓글 0 | 조회 299 | 18시간전
스탠퍼드대 조사에서 본 뉴질랜드의 하이브리드 근무 현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노동 시장은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는 일시적인 트렌드를 … 더보기

뉴질랜드, 휴대폰 알림에 대한 불안감 증가

댓글 0 | 조회 400 | 18시간전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성인 절반이 휴대폰 알림의 빈도에 압도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뉴질랜드 통신사 2Degrees가 의뢰한 연구에서도 30세…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회복세 뚜렷

댓글 0 | 조회 403 | 18시간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3월에는 전국적으로 매매 활동과 주택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이는 코어 로직 NZ의 4월 주택 차트 팩에 따른 … 더보기

북섬 인구 “처음으로 400만명 돌파”

댓글 0 | 조회 850 | 1일전
북섬 거주 인구가 처음 4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6년간 전체적인 인구 증가율은 남섬이 북섬보다 약간 높았다.지난주 통계국이 공개한 인구 자료를 보면, 북… 더보기

Air NZ “B787 드림라이너 첫 개조 기체 도착, 객실 내부 공개”

댓글 0 | 조회 793 | 1일전
Air NZ가 개조한 첫 번째 ‘보잉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가 6개월간의 해외 작업을 마치고 지난주에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내부를 대폭 바꾼… 더보기

예일대 졸업생 행사 연사로 나서는 아던 전 총리

댓글 0 | 조회 496 | 1일전
재신다 아던(Dame Jacinda Ardern) 전 뉴질랜드 총리가 미국 예일대학교의 ‘2025년 졸업생의 날(Class Day)’ 연사로 나선다.4월 22일 … 더보기

식당 거점 불법 담배 밀수 및 판매 조직 적발

댓글 0 | 조회 785 | 1일전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불법적으로 담배를 밀수하고 판매한 조직이 적발됐다.세관 당국은 기스본의 한 식당을 거점으로 불법 담배 밀수와 유통을 벌인 일당 4명을 기소해… 더보기

코로만델 앞바다 “13m 길이 보트에서 불”

댓글 0 | 조회 375 | 1일전
코로만델 앞바다에서 소형 보트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탑승자는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구조됐다.4월 22일 오후에 와이카토 시청은, 머큐리 베이(Mercury Bay)… 더보기

3월까지 연간 인플레이션 2.5%, 작년 말보다 상승

댓글 0 | 조회 290 | 1일전
지난 3월까지 연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 안에는 들었지만 지난해 말보다는 상승했다.4월 17일 통계국이 발표한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 더보기

$500,000 로또 당첨금, 4개월째 주인 못 찾아

댓글 0 | 조회 1,036 | 1일전
한 로또 플레이어가 무심코 50만 달러의 부자가 되었지만, 해당 상금이 구매된 지 거의 4개월이 지나도록 여전히 청구되지 않고 있다.이 티켓은 새해 첫날 추첨을 … 더보기

뉴질랜드, 사이클론 탐 이후 차분한 날씨 예상

댓글 0 | 조회 460 | 1일전
부활절 연휴 동안 뉴질랜드 곳곳에서 악천후가 이어진 가운데, 이번 주에는 차분한 날씨가 예상된다. 열대성 저기압의 잔해인 사이클론 탐은 지난 목요일 뉴질랜드 북섬… 더보기

오클랜드 세인트 존스 살인 사건: 경찰, 흰색 utes 차량 목격자 수색

댓글 0 | 조회 459 | 1일전
경찰은 부활절 연휴 기간 세인트 존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수사관들은 4월 19일 밤에 벌어진 폭력적인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며칠 동… 더보기

키위들이 사랑하는 뉴질랜드 대표 간식 TOP 10 – 그 맛의 비밀과 유래를 찾아…

댓글 0 | 조회 1,711 | 2일전
뉴질랜드 사람들, 일명 ‘키위(Kiwi)’들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주는 간식을 매우 사랑한다.이 간식들은 뉴질랜드인의 정체성과도 맞닿… 더보기

코스트코, 뉴질랜드 내 추가 확장 모색

댓글 0 | 조회 1,182 | 2일전
미국계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뉴질랜드 내 추가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클랜드 진출 성공에 힘입어 다른 주요 도시로의 진출을 타진… 더보기

쿡 제도, 키위Pick 최고의 여행지 등극! 피지는 2위 차지

댓글 0 | 조회 473 | 2일전
쿡 제도가 키위(뉴질랜드인) 여행객들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따뜻한 환대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유명한 피지는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이번 결과는 Fli…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완만한 상승세 지속

댓글 0 | 조회 524 | 2일전
뉴질랜드 주택 시장은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reLogi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첫 주택 구매자들의 시장… 더보기

[포토뉴스] 오클랜드, 안개 낀 아침

댓글 0 | 조회 244 | 2일전
긴 부활절 연휴가 끝나고, 직장인들이 다시 일을 시작하는 화요일 아침에 오클랜드 중심가와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가득 했다. 아직 학생들은 텀 방학 중이라 학교를 … 더보기

지금은 '독감 백신' 맞을 때

댓글 0 | 조회 605 | 2일전
독감 시즌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기저질환자, 고령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