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계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뉴질랜드 내 추가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클랜드 진출 성공에 힘입어 다른 주요 도시로의 진출을 타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트코는 현재 오클랜드에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회원제 기반의 할인된 가격과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뉴질랜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식료품, 가전제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아직 코스트코의 구체적인 확장 계획이나 진출 도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등 인구가 밀집된 주요 도시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코스트코의 확장 계획은 뉴질랜드 소매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쇼핑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트코 관계자는 "뉴질랜드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추가 확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