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NZ가 지난주 수하물 운송 요금을 일제히 올렸다.
‘Pre-paid’와 ‘excess’ 및 ‘overweight baggage’ 수하물은 물론 반려동물 수하물 요금이 지난 5월 22일(수) 여행사들에게 통보한 후 이튿날부터 인상한 요금이 일제히 적용되기 시작했다.
국내선의 경우 ‘pre-paid’는 35달러에서 45달러가 됐으며 ‘excess’는 45달러에서 60달러이며 무게가 초과한 경우 20달러였던 것이 두 배나 되는 40달러로 올랐다.
또한 단거리 국제선의 경우 ‘pre-paid’는 70달러에서 $95달러로, 그리고 ‘excess’는 90달러에서 115달러, 중량 초과 수하물은 40달러에서 역시 80달러로 크게 올랐다.
장거리 국제선의 ‘pre-paid’는 기존의 120달러에서 160달러로, 그리고 ‘excess’는 150달러에서 195달러로 올랐고 중량 초과 수하물은 기존 60달러에서 120달러로 각각 인상됐다.
한편 국내선 반려동물 운송비도 기존 25kg 미만의 소형 동물은 75달러, 그 이상은 100달러로 인상됐다.
항공사 관계자는 고비용으로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면서 위의 ‘pre-paid’ 수하물 요금은 예약 시 국내선의 좌 ‘seat and bag’ 요금 및 단거리 국제선의 ‘seat+bag’, 그리고 예약 후 탑승 전에 구입하는 추가 수하물에 대한 요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