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0 개 2,636 노영례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aimed Funds)으로 4억 7천 7백만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 청구되지 않은 돈들이 혹시 본인 것도 있는 것인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RNZ에서 보도했다.   


많은 사람들이 IRD의 청구되지 않은 자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지만, 공식 IRD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그것이 합법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RD 웹사이트에서는 청구되지 않은 돈(Unclaimed money)이 은행과 같은 조직이나 변호사와 같은 사람에게 소유자가 손대지 않은 채로 남겨진 돈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청구되지 않은 돈이 되기까지의 기간은 일반적으로 5년이다. 어떤 경우에는 5년 미만일 수도 있다.  조직이나 개인이 소유자를 찾는 데 실패한 후에는 청구되지 않은 대부분의 돈이 공공 신탁 또는 재무부로 이체된다.


8144451a6f86e9b18718859b29e7610f_1715586309_4179.png
 

한편으로 IRD는, 사람들에게 청구되지 않은 돈(Unclaimed money)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연락하는 사기꾼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청구 금액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미청구 금액(Unclaimed money) 확인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IRD 웹사이트인 myIR에서 로그인한 후 확인할 수 있다. 로그인하고 "I want to..." 를 누른 후, "Registration, application and enrolment"를 눌러서  "Apply for unclaimed money"를 선택하면 된다. 


아니면 IRD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도 된다.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검색하는 경우나 이전 이름으로 검색하려는 경우, myIR 계정이 없는 경우, 조직이나 트러스트 등을 대신하여 검색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검색을 하는 사람은 돈의 소유자인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는 과거 연락처 정보, 조직이나 개인이 보낸 이전 진술서나 편지, 유언장 사본일 수 있다.


세금 환급과 다른가?

미청구 금액은 세금 환급과 다르다. 간단히 말해서, 누군가를 찾을 수 없을 때 청구되지 않은 돈은 IRD에 의해 보관된다.


돈이 들어 있는 오래된 은행 계좌를 5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거나, 5년 이상 전에 임금을 지불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호텔이나 호스텔에 물건을 두고 6개월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한 후 사업주가 물건을 팔고 그 돈을 IRD에 넘겼을 수도 있다.


마오리 재단이 자금을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는 최소 10년 동안 공동 자금에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해당 자금에 대한 청구가 없는 경우 청구되지 않은 자금이 된다.


다른 이유로는 청구되지 않은 배당금, 생명 보험 증권 수익금, 법원 사건으로 인한 보상이나 수감자 수당 등이 있을 수 있다.


IRD는 얼마 동안 이 자금을 보유하나?

IRD는 이 미청구금을 25년 동안 보유하게 되고, 25년 이내에 돈을 청구하지 않으면 청구할 수 없다.


청구하지 않으면 그 돈은 결국 모두 Crown으로 이체된다.


돈을 받는 데 얼마나 걸리나?

일반적으로 과정을 통해 모든 것이 명확히 확인되면, 돈을 받는 데 10~12주가 걸린다. 현재 청구되지 않은 자금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IRD에서 청구를 처리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제출물에 최대한 많은 증거를 첨부하면 추가 지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IRD는 귀하의 청구가 처리되면 귀하의 청구가 성공했는지 알려드릴 것입니다.


현재 IRD에 있는 미청구 금액은 얼마인가?

2024년 3월 31일 기준으로 미청구 금액은 $477,161,702.10 이다.



IRD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미청구 금액(Unclaimed money)이 1971 미청구금법(Unclaimed Money Act 1971)에 따라 관리된다며, 아래의 몇 가지 예를 소개했다.


  • 은행 및 금융기관 예금
  • 변호사의 신탁 계좌에 있는 돈
  • 미지급 임금 및 직원 복리후생(미지급 휴일 수당 포함)
  • 생명 보험 정책의 수익금


일부 유형의 자금은 해당 법에 따라 청구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재무부가 관리하는데 그것은 아래와 같다.


  • 1989년 공공 재정법 Public Finance Act 1989이 적용되는 미청구 금액
  • 주인 없는 돈
  • 암호화폐와 같은 다른 유형의 자산

연립정부 정당지지율 변동 없어, 노동당 오르고 녹색당 하락

댓글 0 | 조회 972 | 2024.08.21
(도표) 2012년 이후 현재까지의 정당별 지지율 변동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이끄는 국민당 주도 연립정부가 여전히 지지율에서 앞선 … 더보기

루아페후 “대형 공장 폐쇄로 지역사회 큰 충격”

댓글 0 | 조회 1,869 | 2024.08.21
북섬 중부의 오하쿠네(Ohakune)에 있는 대형 제재소와 펄프 공장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직원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이번 주 ‘윈스턴 펄프 인… 더보기

총까지 쏜 전자제품 매장 강도 일당 “20여일 만에 체포”

댓글 0 | 조회 1,349 | 2024.08.21
이달 초 북섬 노스랜드의 와이파파(Waipapa)에 있는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총질까지 해대면서 강도 범행을 저지른 일당이 체포됐다.강도 일당은 지난 8월 4일 … 더보기

잡초 112종 “생태계 위협 목록에 추가”

댓글 0 | 조회 909 | 2024.08.21
뉴질랜드의 토착 식물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잡초 종류가 늘어나면서 112종이 새롭게 감시 목록에 추가됐다.자연보존부(DOC)가 밝힌 ‘2024년 환경 잡초 목록(L… 더보기

경찰 피해 심야 도주하던 운전자 사망

댓글 0 | 조회 993 | 2024.08.21
한밤중에 경찰을 피해 차를 몰고 달아났던 남성이 사망했다.사건은 8월 20일 밤 9시경에 로토루아 남부 인근의 시골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오… 더보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먹거리 물가

댓글 0 | 조회 2,210 | 2024.08.21
(도표) 월별 식품물가지수 연간 변동률(기간: 2018.7~2024.7)뉴질랜드의 먹거리 가격이 지난 7월까지 연간 0.6% 올랐다.이는 지난 6월까지 연간 0.… 더보기

밤하늘 보호구역으로 변신하는 카이코우라

댓글 0 | 조회 1,220 | 2024.08.21
남섬 동해안의 마을인 카이코우라를 ‘국제 밤하늘 보호구역(International Dark Sky sanctuary)’으로 지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더보기

80년 만에 모교로 돌아온 제2차대전 전사자의 시계

댓글 0 | 조회 989 | 2024.08.21
중고물품 상점에서 발견한 오래된 손목시계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한 군인의 유품으로 밝혀졌다.시계를 발견한 사람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오파와(Opawa) 커뮤… 더보기

80대 노인 휴게소에 두고 떠나버린 인터시티 버스

댓글 0 | 조회 2,427 | 2024.08.21
시외버스인 ‘인터시티(InterCity)’ 버스가 80대 노인을 중간 경유지에 홀로 내려놓은 채 떠나버리는 사건이 벌어졌다.사건은 최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넬슨으로… 더보기

총알 박힌 채 3주 앓다가 죽은 고양이, 범인은?

댓글 0 | 조회 1,227 | 2024.08.21
기르던 고양이의 몸에 총알이 박힌 것을 뒤늦게 알았던 주인 가족이 고양이가 죽은 뒤 슬픔 속에 범인을 찾고 있다.‘몬티(Monty)’라는 이름의 ‘영국 쇼트헤어(… 더보기

갱단 살인 사건 수배자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921 | 2024.08.21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해 발생했던 갱단 단원의 살인 사건과 관련된 수배자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수배자는 파파쿠라에 거주하는 ‘비니 스티븐 마호니(V… 더보기

구인 광고 1년 만에 증가

댓글 0 | 조회 2,010 | 2024.08.20
구인 광고 수가 1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7월 Seek Employment 보고서에 따르면 구인 광고 수는 6월 대비 3% 증가했지만, … 더보기

화요일과 토요일, 구급차 직원 파업 예고

댓글 0 | 조회 1,370 | 2024.08.19
구급차 직원들은 지난 목요일 교섭에서 노조와 세인트 존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후 화요일에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뉴질랜드 구급차 협회(NZAA)와 First U… 더보기

하버 브리지, 강풍으로 양방향 4개 차선 열려

댓글 0 | 조회 1,922 | 2024.08.19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클랜드의 하버 브리지는 아침 출근 시간에도 양방향으로 4개 차선이 열렸다.평상 시 평일 아침 출근 시간에는 노스 쇼어에서 시티 방향으로 5… 더보기

침수와 폭설, 많은 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1,642 | 2024.08.19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밤새 더 많은 도로가 폐쇄되고 운전자가 도로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도로는 월요일에 다시 통행이 재개되었지만, 여전히 … 더보기

풀 면허 시험 응시 위해 500km 운전한 학생

댓글 0 | 조회 2,447 | 2024.08.19
학생 중 1명이 자신이 사는 지역 주변에서 풀 면허 시험 자리가 나지 않아 몇 달 동안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정식 면허 시험(Full licence)을 보기 위… 더보기

터널 끝,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완화

댓글 0 | 조회 2,098 | 2024.08.19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계속 완화되면서 경제의 터널 끝에 빛이 보인다고 RNZ에서 보도했다.ASB의 최신 분기별 예측에 따르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경제 성장률은 …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5,338,500명

댓글 0 | 조회 1,412 | 2024.08.19
출생과 사망, 1년 동안 약간 감소Stats NZ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23년 6월 말과 비교하여 2024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출생과 사… 더보기

남북섬에 더 많은 비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2,483 | 2024.08.18
활동적인 기상 시스템이 이동하면서 일요일에는 뉴질랜드 남북섬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심각한 기상 감시 및 경고가 여러 건 발령되었고, 아오테… 더보기

갑작스런 세금 인상, NZ 방문 크루즈 선박 줄어들 수도...

댓글 0 | 조회 2,528 | 2024.08.18
크루즈 관광 협회에서는 국경 세금 인상 변경에 대한 알림 기간이 너무 짧은 경고 없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며, 이로 인해 크루즈 선박 회사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하지… 더보기

어린이 청소년부, 142개 사회단체 펀딩 축소

댓글 0 | 조회 765 | 2024.08.18
뉴질랜드 정부의 어린이 청소년부인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는 실적이 좋지 않거나 흑자로 운영되는 190개 사회 복지 단체(Social ser… 더보기

해밀턴, 대규모 레이스 모임 중 경찰차 들이받아

댓글 0 | 조회 1,094 | 2024.08.18
경찰은 8월 17일 토요일밤에서 일요일 새벽까지 해밀턴에서 '반사회적 도로 이용자'가 대거 모인 장소에서 경찰차를 들이받는 일이 발생한 후, 연관된 사람들의 사진… 더보기

폭풍우 경고, 침수와 산사태 우려

댓글 0 | 조회 2,954 | 2024.08.17
전국적으로 이번 주말에 폭우, 눈, 폭풍우가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상 당국은 더욱 심각해지는 날씨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태즈먼해에서 불어오는 강력한 … 더보기

이민 수수료 급등, "이민자 자녀 영어 학습 비용 직접 지불"

댓글 0 | 조회 3,944 | 2024.08.17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을 돕기 위해 절실히 필요한 돈의 상당 부분은 10월부터 급등할 이민 수수료로 이민자들이 직접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1News에서 보도… 더보기

야생 염소 사냥 시즌, 전국 사냥 대회 시작

댓글 0 | 조회 952 | 2024.08.17
야생 염소 수를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두 번째 전국 야생 염소 사냥 대회(National Wild Goat Hunting Compe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