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올림픽 선수단 “세계 11위, 역대 최고 성적”

NZ 올림픽 선수단 “세계 11위, 역대 최고 성적”

0 개 2,432 서현

 


(사진은 7인제 여자럭비 대표인 ‘블랙펀스 세븐스’)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뉴질랜드 팀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8월 11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뉴질랜드는 10개의 금메달을 비롯해 은메달 7개와 동메달 3개 등 모두 20개나 되는 메달을 획득하면서, 비공식 메달 순위에서 금메달 12개의 독일에 이어 세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7인제 여자 럭비에서 ‘블랙펀스 세븐스(Black Ferns Sevens)’가 결승전에서 캐나다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으며, 조정의 ‘여자 더블 스컬(Double Sculls)’에서 브룩 프란시스(Brooke Francis)와 루시 스푸스(Lucy Spoors)가 금메달을 합작했다. 

또한 ‘남자 카약 크로스(Kayak Cross)’의 핀 부처(Finn Butcher)가, 그리고 ‘여자 카약 4인조 500m(Kayak Four 500m)’에서 리사 캐링턴 (Lisa Carrington) 등 4명의 선수가 나서서 역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리사 캐링턴은 ‘여자 카약 1인조 500m’에서도 우승하고 ‘2인조 500m’에서도 알리시아 호스킨(Alicia Hoskin)과 함께 1위로 들어오면서 이번 대회에서만 3관왕에 오르면서 카약 여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와 2021년 도쿄 올림픽에도 연속으로 출전했던 캐링턴은 이로써 올림픽에서만 총 9개(금메달 8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러한 공로로 2022년에 데임(Dame) 칭호를 받았다.  

한편 사이클 ‘여자 경륜(Keirin)에서는 엘리스 앤드류스(Ellesse Andrews)가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여자 스프린트 사이클링(Sprint Cycling)’에서도 이기면서 2관왕에 올랐으며 팀 스프린트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남자 높이뛰기(High Jump)’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우상혁이 7위에 머문 가운데 더니든 출신의 해미시 커(Hamish Kerr)가 예상 밖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 올림픽에서 10위를 차지했던 그는 미국의 셸비 매큐언(Shelby McEwen)과 2m 36cm를 같은 시기에 넘으면서 공동 1위가 됐지만 이어 실시된 치열한 ‘점프 오프((jump-off))’에서 긴장감이 펼쳐지는 경쟁을 펼친 끝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또한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 그리고 2021년 도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
던 여자 골프의 리디아 고(Lydia Ko)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망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올림픽에서 세 가지 색깔의 메달을 모두 획득한 최초의 선수가 되면서 동시에 LPGA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최연소로 입회하게 됐다. 

한편 은메달은 ‘남자 트라이애슬론(Triathlon)에서 헤이든 와일드(Hayden Wilde)와 조정의 ‘남자 콕스리스 4인조(Coxless Four)’ 등 모두 7개를 획득했으며, ‘여자 체조 종합 (Gymnastics All-Around)’의 코트니 맥그리거(Courtney McGregor) 등 3명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질랜드 대표팀의 이번 성적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것으로 올림픽 개막 전 예상했던 메달은 모두 14개 정도였다.  

이번 올림픽에 뉴질랜드는 총 23개 종목에 걸쳐 195명(남자 98명, 여자 97명)의 선수를 파견했는데 그중에는 처음으로 출전한 카이트보딩과 스피드 클라이밍도 포함됐으며 가장 어린 선수는 여자 축구의 밀리 클렉(Milly Clegg, 18)이었고 최고령자는 승마의 팀 프라이스(Tim Price, 45)였다. 


한달 치 비가 하루에...남섬 오타고 지역 홍수 경보

댓글 0 | 조회 1,073 | 2024.10.03
Metservice는 오타고 지역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노스 오타고, 더니든, 클루타 코스트 지역에는 매우 이례적인 많은 비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심각한 피… 더보기

넬슨, 노변 비닐 수거 시범 실시

댓글 0 | 조회 574 | 2024.10.03
뉴질랜드의 New World, Woolworths, The Warehouse 입구 한 켠에는 비닐을 수거하는 소프트 플라스틱 재활용함이 비치되어 있다. 많은 사람… 더보기

일부 지역, 폭풍우와 폭설 예보

댓글 0 | 조회 1,775 | 2024.10.02
뉴질랜드 전역의 많은 지역에서 수요일부터 이틀 동안 뇌우와 같은 기상 조건이 예상되며, 수요일부터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고 남섬 남부 지역에는 폭설도 예상된다.오클… 더보기

무료 RAT 종료로 COVID-19 확산 더 심해질까 우려

댓글 0 | 조회 990 | 2024.10.02
10월 1일부터 무료 COVID-19 신속 항원 검사(RAT)가 종료되어 GP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RAT는 2022년 초부터 무료로 제공되었으나, 이제… 더보기

Air NZ “내년부터 웰링턴-인버카길 직항 중단, 지역에서는 반발”

댓글 0 | 조회 1,450 | 2024.10.02
Air NZ가 내년부터 웰링턴과 인버카길 직항편을 중단하기로 발표해 해당 지역의 사업체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항공사 측은 내년 1월부터 직항편을 폐지해 이 구… 더보기

상업위원회 “남북섬 ‘foodstuffs’ 합병 요청 거부”

댓글 0 | 조회 1,110 | 2024.10.02
‘상업위원회(Commerce Commission)’가 ‘푸드스터프스(Foodstuffs)’가 북섬과 남섬의 사업부를 합병하겠다는 요청을 거부했다.뉴질랜드 최대 규… 더보기

NZ 국민들 “보건과 교육 등 주요 기관에 대한 신뢰도 떨어졌다”

댓글 0 | 조회 939 | 2024.10.01
(도표) 주요 기관에대한 국민 신뢰도 변동(2014~2023) 뉴질랜드 주요 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뚜렷하게 하락하고 사회적 소속감도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여전히 부진, 공동주택 감소율 커”

댓글 0 | 조회 893 | 2024.10.01
올해 8월까지 한 해 동안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3만 3,632건으로 집계됐다.10월 1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 더보기

헬리콥터가 전선 절단, 수천 가구 전기 공급 중단

댓글 0 | 조회 1,135 | 2024.10.01
헬리콥터가 전선을 끊는 바람에 수천 가구가 밤새 어둠 속에 갇히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번 사고는 9월 30일 오전 10시 25분경, 사우스 캔터베리의 중심 도시인 … 더보기

2014~2023년 “전국적으로 대기질 개선됐다”

댓글 0 | 조회 580 | 2024.10.01
지난 2014년부터 2023년 사이에 전국에 설치된 대기 오염 관측 장소 중 많은 곳에서 대기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더보기

오클랜드, 200달러 상당의 마요네즈 훔친 여성 체포

댓글 0 | 조회 1,732 | 2024.10.01
오클랜드 파파쿠라에서 200달러 상당의 마요네즈를 훔치려 한 혐의로 한 여성이 체포되었다.9월 30일 일요일 낮 12시경, Woolworths Roselands에… 더보기

비소 수치 증가, 해조류 제품 리콜

댓글 0 | 조회 1,049 | 2024.10.01
Tokyo Foods의 여러 히지키 해조류 제품이 비소 수치 증가로 인해 리콜되고 있다.리콜 제품은 아래와 같다.Wako Shokai 브랜드 건조 해조류(Kome… 더보기

5.0 지진, 웰링턴과 쿡 해협 뒤흔들어

댓글 0 | 조회 566 | 2024.10.01
10월 1일 오후 5시 49분, 5.0 지진이 발생했다.GeoNet에 따르면 남섬 말버러의 세든에서 북동쪽으로 25km 떨어진 곳, 깊이 11km에서 지진이 발생… 더보기

Age concern Auckland 75회 anniversary를 갖다

댓글 0 | 조회 981 | 2024.10.01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생활 활동, 건강 및 복지 문제에 대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하는 Age Concern Auckland가 오늘 75주년을 맞… 더보기

10월 1일부터 변경 또는 시행되는 정부 정책들

댓글 0 | 조회 5,093 | 2024.10.01
10월 1일은 정치 일정에서 중요한 날로, 여러 정부 정책이 시작되거나 종료되는 날이다.건강, 주차, 관광, 전자 담배, 유아 교육 및 겨울 에너지 지불 등에 대…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학적서류 영사확인] 전출아동 학적서류 영사확인 안내

댓글 0 | 조회 749 | 2024.09.30
교육부에서는 2014년 8월부터 '귀국 학생의 학적 서류 처리절차 간소화 방안'을 시행하여외국 유학 후 귀국한 학생이 국내 초•중•︎고교 전•︎입학 시 제출해야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도난 스쿠터 10년 만에 발견

댓글 0 | 조회 1,599 | 2024.09.30
10년 전에 도난당한 스쿠터를 되찾았다는 소식이다.경찰 카운티 마누카우 남부 대응 관리자 클라이브 우드 상사는 경찰이 10년 전 Whangārei의 한 부동산에서… 더보기

하카 세계 기록 경신, '아오테아로아가 자랑스럽다'

댓글 0 | 조회 1,078 | 2024.09.30
9월 29일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이든 파크에는 6,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아오테아로아에서 가장 유명한 하카(Haka)를 공연했다. 이로써 이전에 프랑스…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 쇼어 주택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2,015 | 2024.09.30
여러 소방관들이 월요일 이른 새벽 오클랜드 노스 쇼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노력했다.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사태 대변인은 1News에 소방대가 새벽…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내년에 일부 국내선 노선 폐지

댓글 0 | 조회 1,613 | 2024.09.30
에어 뉴질랜드는 내년 초 웰링턴과 인버카길 간의 직항 노선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9월 30일 오후 성명을 통해 에어 뉴질랜드는 2025년 1월 19일부터 두 도시… 더보기

학생들 텀 방학 첫 주, 또다른 폭우와 강풍 예보

댓글 0 | 조회 1,375 | 2024.09.30
지난 주말 학교 방학이 시작되면서 대체로 맑았던 날씨가 끝나가고 있으며, MetService는 주중에 폭우와 강풍이 불어 화창한 날씨가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다.주… 더보기

폰테라, 자본 수익률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 발표

댓글 0 | 조회 691 | 2024.09.30
폰테라(Fonterra)에서 주주에게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자본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폰테라의 수정된 비즈니스 전략은 고성능 원재… 더보기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개조된 총리 관저로 이사

댓글 0 | 조회 632 | 2024.09.30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웰링턴 시의 아파트를 떠나 개조가 완료된 총리 관저인Premier House로 이사했다.뉴질랜드 총리 관사는 3,700만 달러 상당의 가치… 더보기

건축 허가 제도 개혁, "건설 산업에 새 시대 열 것이다"

댓글 0 | 조회 2,757 | 2024.09.29
9월 29일 일요일, 정부는 건축 허가(동의) 시스템을 개혁할 계획이며, 동의 기관 수를 줄이고 결함이 있는 건물에 대한 법적 책임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 더보기

쿠마라, "1290년경 타스만에서 재배되었다"

댓글 0 | 조회 903 | 2024.09.29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뉴질랜드 타스만 지역에서 폴리네시안인들이 예상보다 이른 시기인 1290년경부터 쿠마라(Kūmara:고구마)를 재배한 증거가 발견되었다.오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