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밤과 일요일 새벽 사우스 오클랜드의 마누레와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두 화재가 발생했고, 그 중 하나와 연루된 남성이 체포되었다.
소방 및 응급 서비스 북부 교대 관리자 조쉬 페네파더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소방관들이 토요일 밤 9시 44분에 그레이트 사우스 로드(Great South Rd)에서 발생한 첫 번째 화재와 일요일 새벽 4시 30분 직전에 링컨 로드(Lincoln Rd)에서 발생한 두 번째 화재에 대응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마누레와의 링컨 로드(Lincoln Rd) 아파트 블록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57세의 한 남자가 기소되었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초기 징후에 따르면 화재는 고의로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체포된 남자는 9월 23일에 마누카우 지방 법원에 출두하여 고의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앞서 조쉬 페네파더는 링컨 로드의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중 하나는 전소되었다고 전했다. 화재 진압 당시 마누레와의 Lincoln Rd 화재 현장에는 사다리차를 포함한 소방차 5대가 출동했다.
당시 화재 현장에서 모든 사람이 밖으로 대피했지만, 전소된 아파트 주변 아파트는 연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요일밤 9시 44분경, Manurewa의 Great South Rd에 위치한 단층 주택 화재로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불이난 주택 안의 모든 사람들은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화재가 9월 21일 토요일 밤 9시 45분경 경찰에 신고되었으며, 화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