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사망 사고, 농업이 가장 많아 '새로운 안전 대책 추진'

직장 내 사망 사고, 농업이 가장 많아 '새로운 안전 대책 추진'

0 개 647 노영례

1c9a721497adc2988ec3db26cc3d29a9_1739664540_6882.jpg
 

뉴질랜드에서 농업은 여전히 직장 내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전체 신고된 사망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WorkSafe는 농업 부문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자원의 4분의 1을 해당 통계를 개선하는 데 투입하고 있다.


검사 관리자 롭 포프(는 지난해 농장에서 14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농업은 가장 높은 사망률과 위험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롭 포프는 농장에서 발생하는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은 차량이며, 비료와 같은 유해 화학물질도 주요 우려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경우, 단순한 것들에 대한 부주의가 생사를 가르는 차이를 만들곤 한다며, 잘못된 안전감에 빠지기 쉬운데, 바로 그 한순간의 부주의가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농업은 뉴질랜드에서 단연코 가장 위험한 산업이며, 교통·우편·창고 노동자의 사망률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롭 포프는 WorkSafe가 가장 위험성이 높은 분야, 즉 농업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재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CC는 이달 초 Safer Farms와 1,100만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 부문의 피해, 부상 및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투자를 발표했다.


'Farm Without Harm' 전략은 농장에서 보다 강력한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afer Farms 의장이자 창립자인 린디 넬슨은 이번 투자가 2023년 프로그램 출범 이후 농부들의 큰 공감을 얻은 가운데 상당한 추진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린디 넬슨은 ACC의 이번 지원 덕분에, 이미 수행 중인 작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으며, 농업 리더들과 협력하고 농업 종사자들이 서로를 예방 가능한 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농가(Federated Farmers) 곡물 부문 의장인 데이비드 버킷은 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이 해당 단체가 오랫동안 노력해 온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 분야에서의 작업장 사망자 수가 여전히 줄어드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있어 답답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두 번째 동양과실파리 발견

댓글 0 | 조회 1,147 | 2025.02.21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주택가 뒷마당에서 또 다른 동양과실파리(Oriental fruit fly)가 발견되면서 법적 규제가 시행되었다.이번에 발견된 수컷 한 마리는 … 더보기

뉴질랜드 국방군, "타스만해의 중국 군함, 사전 통보 없었다"

댓글 0 | 조회 1,240 | 2025.02.21
뉴질랜드 국방군(NZDF)은 중국이 타스만해에 해군 함정 3척을 보낼 것이라는 사전 통보를 뉴질랜드에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주디스 콜린스 뉴질랜드 국방부 장관은 … 더보기

티마루, 암모니아 누출로 10명 진단 중

댓글 0 | 조회 511 | 2025.02.20
목요일 밤, 남섬 티마루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로 인해 10명이 긴급 구조대에 의해 진단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뉴질랜드 소방 및 긴급 구조대는 밤 9시… 더보기

Look Sharp, '광범위한 가격 오류'로 약 30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2,592 | 2025.02.20
할인 체인점 Look Sharp이 빈번하고 광범위한 가격 오류로 인해 약 3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일부 제품의 경우 광고된 가격보다 최대 33% 더 비싼… 더보기

기준금리 3.75%로 다시 인하

댓글 0 | 조회 2,868 | 2025.02.19
2월 19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OCR)’를 0.5%p 인하해 3.75%로 조정했는데, 이는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기준금리는 지난 2020… 더보기

2024년 순 이민자 10만명 이상 급감

댓글 0 | 조회 1,785 | 2025.02.19
지난해 뉴질랜드로 들어온 이민자가 이전보다 줄어들고 출국한 이민자는 오히려 늘어나면서 입국자와 출국자를 감안한, 이른바 ‘순이민자(Net Migration)’가 … 더보기

퀸스타운 버거점 “인종차별적 영수증 표기 직원 해고”

댓글 0 | 조회 3,281 | 2025.02.19
퀸스타운의 유명한 버거 가게에서 영수증에 인종차별적 표기를 한 직원이 해고됐다.지난 2월 16일 친구들과 함께 ‘퍼그버거(Fergburger)’를 찾았던 타이완 … 더보기

중량 초과한 Air NZ 국내선 “승객 몇 분만 좀…”

댓글 0 | 조회 2,177 | 2025.02.19
대학들이 새 학기를 시작한 가운데 많은 학생이 탑승하려던 국내선 항공기가 중량 초과로 일부 승객이 내리는 소동이 벌어졌다.지난 2월 15일(토), 딸과 함께 웰링… 더보기

더니든행 젯스타, 승객들의 수하물 남겨두고 출발

댓글 0 | 조회 2,280 | 2025.02.18
일요일 아침 더니든행 젯스타 항공편이, 승객들의 수하물을 오클랜드 공항에 남긴 채 출발했으며, 도착할 때까지 이를 알리지 않아 도착지에서 수십 명의 승객이 짐을 … 더보기

1월 먹거리 가격 “전달보다 1.9%나 급등”

댓글 0 | 조회 1,022 | 2025.02.18
올해 1월 국내 식료품 가격이 전월 대비 1.9%나 상승했는데 이는 2022년 7월에 2.1% 오른 이후 2년 반 만에 월간 상승폭으로는 가장 컸다.이에 따라 먹… 더보기

‘Pams 치킨 너겟’ 제품 하나 리콜 중

댓글 0 | 조회 1,134 | 2025.02.18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한 치킨 너겟 제품이 이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으로 리콜되고 있다.해당 제품은 ‘Pams 브랜드’의 ‘튀김 코팅 치킨 너겟(Tempura … 더보기

출산 연령 역대 최고, 아이 덜 낳는 NZ 여성들

댓글 0 | 조회 1,611 | 2025.02.18
뉴질랜드 여성의 출산 연령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월 18일 공개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뉴질랜드 여성의 출산 연령 ‘중간 나이(median ag… 더보기

SPCA 침입한 괴한, 우리 파손해 일부 동물 실종

댓글 0 | 조회 886 | 2025.02.18
넬슨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괴한이 침입하는 바람에 여러 마리의 동물이 한동안 사라졌다가 일부는 돌아왔지만 2마리는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협회 관계자는 월요… 더보기

2024년 사망자 전년과 비슷, 기대수명도 변화 없어

댓글 0 | 조회 878 | 2025.02.18
지난해 뉴질랜드의 전체 사망자 숫자가 그 전년과 비슷했던 가운데 기대수명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 사망자 숫자는 총 3만 7,722명으로… 더보기

만취한 채 아기 태운 여성 운전자 “도로공사 인부들이 붙잡아”

댓글 0 | 조회 819 | 2025.02.18
도로공사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만취한 채 아기를 태우고 운전하던 여성을 발견해 경찰에게 넘겼다.사건은 2월 17일 낮에 북섬 타우랑가 북쪽의 ‘카이마이 레인지스(… 더보기

지난해 해외 방문객 330만명, 호주와 중국, 미국이 증가 견인

댓글 0 | 조회 797 | 2025.02.18
지난해 뉴질랜드를 찾은 여행객이 2023년보다 12% 늘어나면서 연간 330만 명을 돌파했다.통계국이 2월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와 같은 방문객은 20… 더보기

'하수로 젖은 카펫', 집주인 3만 달러 이상 지불 명령 받아

댓글 0 | 조회 1,198 | 2025.02.18
오클랜드의 한 집주인이 세입자 가족에게 3만 달러 이상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해당 가족은 여러 문제 중에서도 특히 하수에 젖은 카펫이 깔린 '불법' 주택에… 더보기

국내 첫 전기 소방차 도입한 CHCH 공항

댓글 0 | 조회 696 | 2025.02.18
뉴질랜드 최초의 전기 소방차가 2월 17일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등장했다.이 소방차는 남반구 공항에 처음 등장한 전기 소방차이기도 한데, 이번 사업은 크라이스트처… 더보기

논란 일어난 ‘Everyone Must Go’ 관광 홍보 문구

댓글 0 | 조회 1,943 | 2025.02.18
뉴질랜드 정부가 이웃인 호주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 캠페인의 홍보 문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루이스 업스턴 관광부 장관은 2월 16일부터… 더보기

이송 중 기내 창문 부순 재소자, 출발지로 회항

댓글 0 | 조회 1,415 | 2025.02.18
재소자를 태우고 가던 비행기에서 난동이 일어나 비행기가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사건은 지난 2월 12일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재소자들을 이감하던 과정에서… 더보기

퇴역 앞두고 고별 비행 나선 C-130H 허큘리스

댓글 0 | 조회 835 | 2025.02.17
뉴질랜드 공군이 오래 사용한 C-130H 허큘리스 수송기들이 일선에서 물러나기 전에 전국을 돌면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2월 3일에는 그중 3대가 오클랜드의 훼누아… 더보기

교회 도둑 침입 “오래된 귀중품 많이 훔쳐 가”

댓글 0 | 조회 1,412 | 2025.02.17
한 성공회 교회에 밤중에 도둑이 들어 역사적인 의미가 담긴 물품들이 도난당했다.지난 2월 11일 한밤중에 도난 사건이 발생한 곳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캐시미어에 있는… 더보기

채텀섬 살던 모리오리족 조상 유해 귀환

댓글 0 | 조회 664 | 2025.02.17
뉴질랜드 원주민 조상의 유해가 뉴질랜드로 돌아왔다.이들 유해는 채텀 제도에 살던 ‘모리오리(Moriori)’의 조상 유해로 지난 2022년 호주국립대학이 반환한 … 더보기

웨스트코스트로 몰려드는 금 채굴자들

댓글 0 | 조회 977 | 2025.02.17
국제적으로 금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금을 캐려는 이들이 남섬 웨스트코스트로 몰려들고 있다.최근 금 시세는 처음으로 온스당 5,000 NZ달러대를 넘었는데, … 더보기

럭슨 총리, "부트캠프 재구금자 몇명인지 불확실"

댓글 0 | 조회 472 | 2025.02.17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부트캠프 시범 프로그램 참가자 중 몇 명이 다시 구금되었는지 알지 못하며, 해당 프로그램 내 재범률을 확인해주기를 거부했다.크리스토퍼 럭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