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의 테 아로(Te Aro)의 Dixon Street에 있는 하우징 뉴질랜드의 한 아파트에서 노인 시신이 발견되었다.
숨진 지 시간이 약간 경과되어 보이는 이 시신은 타살 등 의심스러운 죽음의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식적으로 숨진 사람의 신원 확인 작업 등을 내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노인의 시신은 이웃이 오랫동안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신고해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하우징 뉴질랜드와 긴밀하게 협조해 숨진 이의 신원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정확히 확인이 되어 알릴 수 있는 시점에 다시 전해진다고 경찰은 말했다.
News&TalkZB 보도에 따르면 이웃이 강한 냄새 때문에 경찰에 신고할 때까지 숨진지 일주일 동안 시신은 아파트에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8일 오후 3시 30분 경에 아파트 3층에서 78세의 남자 시신을 발견했다.
신고를 한 이웃은 숨진 할아버지가 몇 주 전에 본 후로 보이지 않았고 강한 냄새가 나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혼자 살며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웰링턴에서만 지난 한 해동안 2건이 있었고 이번이 세번째라고 알려졌다.
두 달 전인 3월에 웰링턴 중심가의 한 아파트에서 78세의 Jim Grant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지난 해에는 Dean Stewart 가 자신의 뉴타운 집에서 숨진 채 방치되었다가 몇 개월 후에 발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