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의 젊은 연령층에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4년 조사에서 캔터베리 지역의 십만명당 16.5명이 크론병이었으나 2014년 조사에서는 39명으로 크게 늘었다.
연구팀은 넬슨을 제외하고 비슷한 연구가 진행된 곳이 없으나 전국적으로 비슷한 수치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질병이 완치되지 않기 때문에 평생 동안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2014년에 발견된 환자 205명 중 90%는 결장경 검사에서 발견되었다.
연령별로는 5세에서 88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발병하였으나 20세에서 24세까지에서 가장 많았다.
이 질병은 대장 내의 염증으로 인한 자동면역시스템의 만성적 질병이다.
세계적으로도 증가 추세이지만 발병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도시화와 서구화의 영향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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